오늘 본문 말씀에는 "우매자"란 말이 여러 번 반복되어 나옵니다. 지혜자가 되고 우매자가 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잠언 9:10, 시111: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한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시14:1 -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고 두려워하면서 부활과 영생에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하나님을 불신하고 사람이 자기욕구에 따라 감정에 따라서 처신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어느 대학에서 1990년대의 10대 인물을 선정해서 발표했습니다. 1위가 신창원 2위가 서태지고 테레사 수녀가 6위 클린턴 대통령이 7위였습니다. 이와 같은 젊은이들의 가치관이 윤리규정을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무신론자를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는 있지만 믿지 아니하면 마찬가지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을 불신앙하면 무신론자처럼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신앙과 말씀의 터 위에서 우매자가 아니라 지혜자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1) 우매자는 작은 것을 경홀히 여깁니다.
본문1절 - "죽은 파리가 향 기름으로 악취가 나게 하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로 폐하게 하느니라"
언제나 작은 과오나 작은 실수가 엄청나게 커다란 낭패와 실패를 가져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을 받아 먹고싶은 선악과 하나 따먹은 것이 그렇게 커다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을 점령했을 때 아간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외투1벌, 금50세겔, 은200세겔을 몰래 절취한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습니까? 아간과 그의 가족이 죽고, 이스라엘이 "아이성"에서 참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회사직원 한 사람의 부정이 큰 회사를 망하게 합니다.
작은 일이 모여서 큰일이 됩니다. 작은 빗방울이 모여서 냇물이 되고 그 냇물이 합쳐서 넓은 바다를 이룹니다.
몇 일전에 대천에 다녀왔습니다. 남한에서는 가장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완만한 해안, 따듯한 수온, 넓은 백사장은 훌륭한 자연 자원입니다. 그리고 대천해변의 4㎞걸쳐서 있는 그 많은 모래는 작은 조개 껍질이 부서져서 모래사장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작은 오점이나 작은 실수가 나의 건전한 삶을 파괴합니다. 그러나 나의 작은 신앙행위와 작은 선행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나의 천성 길을 훤히 밝혀줍니다. 작은 것을 경홀히 여기는 우매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2) 선택을 잘못하는 우매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2절 -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편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느니라"
신명기 27:11 -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하기를 가나안 땅에 입주하거든 가나안 중심지 세겜 땅에서 동쪽 요단을 향해 서서 우측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좌측 에발산에서는 저주를 선포하라“고 명했습니다. 여호수아 8장에 보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시행했습니다.
마태복음 25:33 - "그리스도께서 심판의 주로 강림하실 때에 모든 사람들을 불러모으십니다. 그때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임금이 우편에 있는 자들에게 말씀하기를 복 받을 자들이여 창세기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고 병들었을 때 돌아보았다.”
그런가하면 “좌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 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 마시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에 옥에 있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우편은 좋은 선택이요 좌편은 잘못된 나쁜 선택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 종일 사건에 부딪치면서 수많은 선택과 결단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선택을 잘하느냐 잘못하느냐에 따라서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히 11:24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날을 누리는 것 보다 더 좋아하고 하나님을 위해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 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만민에게 존경을 받으며 천추에 빛나는 위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가롯 유다는 그리스도를 배신하고 당시에 집권자들에게 세력가들에게 아부하고 은 30을 선택한 후 비운의 사나이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선택을 바로 하고 잘하시기 바랍니다. 생활 속에서 행동하나하나 말 한마디가 큰 결과를 초래합니다.
좌편의 에발 산의 우매자의 화와 저주가 아니라 우편의 그리심산의 지혜자의 축복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3) 우매한 사람은 말을 절제하지 못합니다.
3절 - "우매자는 길에 행할 때에도 지혜가 결핍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의 우매한 것을 말하느니라"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말에 절제가 없습니다. 분별 없이 말을 많이 합니다.,
비판적인 말, 부정적인 말, 모독하는 말, 왜곡된 말, 파괴적인 말, 참지 못하고 막 쏟아 놓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삽니까? 참고 절제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잠 12:16 -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참느니라"
우매자는 말을 마치 불났을 때에 소방호수에서 물을 뿜어내듯이 다 쏟아냅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자는 참고 절제합니다.
잠 15:1 -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을 쏟느니라."
어떤 사람은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려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양쪽 귀로 듣고 입으로 다 쏟아 냅니다. 우매자의 처사입니다.
약 3:6 - "혀는 불이라“고 했습니다.
집에서도 불을 다룰 때는 소방법에 의하여 안전한 소방시설을 갖추어야 합니다.
야고보서 1:26 - "혀에 재갈을 먹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혀도 절제 할 수 있는 안전장치 제어장치를 갖추고 소방검열 받아가면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매자는 혀를 아무렇게나 사용합니다. 그러나 지혜자는 말을 절제합니다. 입술을 생활에 유익하게 선용하고 말로서 도움을 주고, 덕을 끼치고, 말로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4) 우매자는 자신의 분수를 지키지 못합니다.
본문 6절 - "우매자가 크게 높은 지위를 얻고 부자가 낮은 지위에 앉는 도다. 또 보았나니 종들은 말을 타고, 방백들은 종처럼 땅에 걸어가는 도다."
우매자는 분수를 지키지 못하는 자요 지혜자는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몫이 있고, 자기의 형편과 처지가 있고 자신의 실력과 정도가 있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 처지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사사기 9 : ∼ 아비멜렉 왕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비멜렉을 왕을 세운 비유에 말씀입니다.
하루는 나무들이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감람나무가 이르데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서 통치하리요 사양했습니다.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러서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하매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의 왕이 되리요"하고 거절 했습니다.
다시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포도나무가 이르기를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왕이 되리요 하고 거절했습니다.
나무들이 가시나무에게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가시나무가 이르기를 그리하라 그리고 나무들에게 이르기를 내 그늘에 와서 숨어라. 가시나무는 아비멜렉을 가리킨 이야기입니다. 아비멜렉은 형제 70인을 죽이고 왕이 됩니다. 그러나 세겜 사람들의 배척을 받고 저주를 받습니다. 그리고 데베스 성을 치려고 망대 밑에 머물고 있다가 망대 위에서 한 여인이 던진 맷돌에 맞아 왕이 된지 3년 만에 비명에 죽고 맙니다.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는 자신의 푼수와 본분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가시나무는 자신의 본분과 분수를 망각하고 억지로 형제들을 죽여가면서 왕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얼마 못 가서 비참하게 최후를 마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격에 맞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종이 방백이 되고 방백이 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종은 종으로 방백은 방백으로 살아야합니다.
1. 사람은 자신의 신분을 알아서 처신해야 합니다.
2. 생활 형편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
되는 대로하고 하고 싶은 대로 아무렇게나 산다면, 결국은 폐가망신 할 수밖에 없습니다.
3. 신앙인으로 임원으로서의 본분은 지켜야합니다.
본분을 망각한 신앙행위는 불신과 부덕과 타락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사람이 자신의 본분은 망각하고 분수를 지키지 못하면 우매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마땅히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처지를 알고 설자리를 알고 할 일을 알고 지킬 것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본분과 분수를 지켜야합니다. 우매자가 아니라 지혜로운 신앙인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펴온 글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