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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 레이스 원문보기 글쓴이: 짱/김정훈
1 게리피셔 (GARYFISHER)
2 다혼 (DAHON)
3 디 티 스위스 (DT SWISS)
4 라파 (Rapha)
5 라잇웨잇 (Lightweight)
6 룩 (LOOK)
7 마빅(MAVIC)
8 메리다 (MERIDA 美利達)
9 밴쉬 (banshee)
10 본트래거 (Bontrager)
11 비 엠 씨 (BMC)
12 비앙키 (Bianchi)
13 삼천리자전거
14 스램 (SRAM)
15 스캇 (SCOTT)
16 슈발베 (Schwalbe)
17 스페셜라이즈드 (SPECIALIZED)
18 시마노 (SHIMANO)
19 써벨로 (Cervélo)
20 알톤스포츠 (ALTON SPORTS)
21 에디 먹스 (Eddy MERCKX)
22 에이취 제이 씨 (HJC, 홍진크라운)
23 엘파마 (ELFAMA)
24 오르베아 (ORBEA)
25 오 지 케이 (OGK)
26 윌리어 (Wilier)
27 자이언트(자전거 메이커) (GIANT, 捷安特)
28 쥐티 (GT)
29 집 (ZIPP)
30 첼로
31 치넬리 (Cinelli)
32 캄파뇰로 (Campagnolo)
33 캐논데일 (cannondale)
34 코나 (Kona)
35 코냐아고 (COLNAGO)
36 코멘샬 (commençal)
37 쿠오타 (KUOTA)
38 타임 (TIME)
39 트렉 (TREK)
40 포커스 (FOCUS)
41 폭스 레이싱 샥스 (FOX Racing Shox)
42 피나렐로 (PINARELLO)
43 피직 (f'izi:k)
44 후지 (FUJI)
45 라피에르 (lapierre)
46 트리곤 (trigon)
1 게리피셔 (GARYFISHER)
MTB의 창시자 게리피셔가 만든 그 브랜드. MTB의 창시자가 만든 브랜드이니 괜찮고 준수하게 만든다. 아, 창립자 게리피셔 영감님은 아직까지도 정정하시다. 회사는 모 처묵처묵 전문회사에 넘어갔지만, 아직 그 네임벨류가 그 회사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얼굴마담으로 활발히 활동 중.
타 브랜드의 MTB에 비해서 탑튜브가 길고 G2 시스템이라는 서스펜션 포크와 헤드튜브 관의 연결부위를 앞으로 길게 늘여 전체 트래블을 늘리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긴 탑튜브와 트래블, 그리고 상대적으로 짧은 스템이라는 최근의 추세와는 방향성이 다른 독특한 지오메트리를 가진다. 실제 같은 알루미늄 하드테일 차를 타 브랜드와 비교해보면 거진 타 브랜드 올마에 가까운 트래블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안보이는듯 한데 실제로는 로드도 제작하고 있다.
트렉의 자회사로 흡수 합병되었으나 브랜드는 유지하고 있다.
홈페이지 : http://fisherbikes.com/
2 다혼 (DAHON)
접이식 미니벨로 전문 브랜드. 이 브랜드 자전거 라인업의 80~90%는 죄다 접이식 아니면 미니벨로다. 겉보기에는 안 접힐 것처럼 생긴 프레임도 다혼이라면 접히는 경우가 많다.(...) MTB나 로드바이크는 말 그대로 구색만 갖추고 있다.(이 회사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26인치 보통 바퀴를 쓰는데도 접힌다...) 타 브랜드의 접이식 미니벨로보다 주행성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대신 휴대성 면에선 좀 떨어진다. 프레임 자체가 많이 접히는 편은 아니고, 접더라도 브롬튼이나 스트라이다 처럼 굴리고 다니기 편한 형태는 아니기 때문이다.
부품들의 변태 규격으로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앞바퀴 허브의 폭이 74mm이고(표준적으로 앞바퀴 허브는 로드바이크, MTB 모두 100mm를 사용한다), 시트포스트(안장봉) 지름
이 33.9mm(표준적으로는 27.2mm 등을 많이 사용한다)라는 것 등등...
프레임 크기가 생각보다 큰 편이라 키 작은 사람이나 여성들은 타기 어려문 모델들이 꽤 있다. 삼천리자전거에서 OEM 공급한 적이 있다.
그리고 자전거 모델명에서 상어의 이름을 따 온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우베공(Woobegong), 마코(Mako), 해머헤드(Hammerhead), 스무스하운드(Smooth hound)등이 있다. 회사 차원에서 상어 보호 단체에 기부금을 내기도 한다. [1]
홈페이지 : http://www.dahon.com/
3 디 티 스위스 (DT SWISS)
샥도 만들고 휠셋(주로 허브나 스포크)도 만드는 브랜드. 이 중에서는 DT 스포크가 젤 유명하다
샥의 재질이 카본으로 경량화가 되어 있다. 이 때문인지 알게모르게 락샥,폭스샥보다 비싸다. 경량화가 중시된 물건이다 보니 실제로 동호인 레벨에서는 사용하는 사람이 많진 않은 편.
DT에서 나오는 휠셋/허브는 라쳇소리가 불규칙적으로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이 큰 특징. 여담이지만 국민휠셋라잇웨잇의 허브가 이 DT 허브를 개조한 것이다.
홈페이지 : http://www.dtswiss.com/
4 라파 (Rapha)
영국 브랜드. 정확히는 자전거 브랜드가 아니다. 하지만 자전거 관련 의류, 특히 클럽져지로 자덕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니고 있다. 흔히 타 브랜드의 그랑트루나 프로 스포츠 이미지 마케팅과 차별화하여 클럽 라이딩을 기반으로 잡은 마케팅 전략이 성공하여 지금의 위치에 이른다. 흔히 감성의 라파라고 하며 그 감성에는 돈이 든다고 말하기도. 우리나라에서는 기흥인터네셔널[2]에서 취급하지만, 살 사람들은 죄다 일정 금액 이상 월드와이드 프리쉬핑이라 라파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재한다. 구매 정보 공유는 네이버카페 클앤빈이 가장 활발하다.
이 브랜드의 검정베이스 - 핑크 포인트 저지들은 자덕들 사이에서 간지로 통하고 있다. 영국제라 그런지 가격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50파운드짜리(한화 약7~8만원) 저지들이 출시되어 자덕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갔다.[3] 단, 빕숏은 패드에 대한 이야기가 각각 달라 아소스의 독보적 위치는 못 따라간다.
라파 콘도르 샤프(RSC)팀에 제공하는 팀차가 있는데, 같은 팀 스폰서인 영국의 콘도르 싸이클과 손을 잡고 만든 레제로 프레임[4] 팀차가 있는데, 라파 데칼답게 하악거리게 예쁘다.
2012년 5월에 라파 클릿신발이 나왔다. 450$라는 비싼 가격에도 클래식한 멋에 뽐뿌받은 이들이 전 세계적으로 질러대서 나온지 한달도 안되 왠만한 사이즈는 품절. 2차 재고분도 순식간에 매진되었다.
홈페이지 : http://www.rapha.cc
5 라잇웨잇 (Lightweight) ¶
말그대로 Lightweight. 초경량 하이프로파일 카본 휠셋을 만들기로 유명한 회사. 이 휠셋쯤 되면 왠만해서는 프레임에 바퀴를 단게 아니라 바퀴에 자전거를 단 꼴이 된다. 바퀴 한세트가 왠만한 카본 프레임 자전거보다 비싼 명품중의 명품 휠. 2010년 기준 오베르마이어(Obermyer)가 900만 대. 근데 희안하게 국민휠셋으로 불린다.[5]
홈페이지 : http://www.lightweight.info/index.php?id=1&L=1
6 룩 (LOOK) ¶
클릿페달을 처음 만든 그 브랜드로 여기서 만드는 클릿페달은 스테디 셀러.[6] 카본으로 최상급에 속하는 프레임도 만든다. 원래는 같은 원리인 스키용 바인딩을 만드는 회사이다. (다이나스타, 로시뇰 스키가 이 회사 바인딩을 쓴다)
홈페이지 : http://www.lookcycle.com/en/us.html
7 마빅(MAVIC) ¶
휠셋으로 유명한 회사. 로드, MTB 휠셋 모두 만들며 준수한 성능을 가졌지만 이상하게 국내에서는 평가절하 되고 있다. 그외에도 의류, 신발 등을 만들기도 한다. 살로몬, 아토믹 스키를 보유한 아머 스포츠그룹 계열사이다. (Crossmax 등 제품명에 살로몬 스키와 같은 것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한때는 전동 구동 로드바이크 컨트롤 레버를 실용화 시킨 회사이기도 하다! 자체 제작의 건트리거 방식으로 변속하는 좀 괴상쩍은 로드바이크 컨트롤 레버인데 당연한 말이지만 쥐도새도 모르게 묻혔다(…) 이제는 아는 사람조차 몇 없는 돌연변이랄까.[7][8]
로드바이크 휠에서 이 회사의 스테디 셀러는 아무래도 마빅 악시움 레이스.
홈페이지 : http://www.mavic.com/en
8 메리다 (MERIDA 美利達) ¶
월드 챔피언이 선택한 불꽃 메리다
자이언트와 같은 대만 메이커. 하지만 자이언트와는 달리 딱히 그랜드 투어 에 스폰하는 팀도 없다. MTB 쪽은 나름 월드 챔피언의 스폰을 한 경력은 있다지만 역시 그리 눈에 띄는 활약을 한 팀을 스폰하진 않은듯. 그래서 인지 유명팀인 라보뱅크를 스폰하는 자이언트에 브랜드 밸류에서 밀려버렸다. 한때는 자이언트 수준의 가성비로 나름 인기를 구가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똥메리다 저질의 메리다 등등으로 구박당하는 신세.... 하지만 여전히 가성비는 좋은 편이므로 지금도 꾸준히 팔리긴 한다.....만 수입사인 오디바이크가 저지른 병크로 인해서 한없이 브랜드 밸류 추락중.
그렇다고 어디가서 함부로 똥메리다니 하면서 까지 말자. 예의도 아닐 뿐더러 자전거는 어차피 자기 몸에 맞으면 그게 좋은 자전거고 타는사람이 잘 타면 그게 멋진 거다. 까놓고 말해서어차피 상급 모델로 가면 대부분의 메이커 자전거는 가격 차이 제외하곤 모두 성능이 거기서 거기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건 MTB 한정. 뭐, 어짜피 로드쪽으로는 입문용인 Road race 903 이하 모델들만 주로 팔았고, 한때 국민입문으로 메리다 880이 꽤 인기가 있었다. 나름 튼튼해서 별 문제발생은 없었던 편. 2009년 한국 한정으로 Road Ride 905-com kr 모델의 경우 구동계를 스램 라이벌을 끼우고(뒷 드레일러는 포스)나와 가성비가 상당히 우수했다. 다만, 자이언트와 마찬가지로 아스트랄한 유효 탑튜브사이즈로 말미암아 종종 욕을 먹기도 한다.[9] 이를 인식해서 그런지, 여성용 모델인 줄리엣(Juliet)을 출시해서 나름 짭짤했다는 뒷소문이 있다. 2011년에는 지들도 생각이 있는건지, 줏어들은게 있는건지, 다행이도 정상적인 프레임 사이즈로 나온다.
2012년 9월 부로 유명 프로투어팀인 람프레ISD 팀과 스폰서 계약을 맺고 드디어 그랑투르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동안 브랜드 밸류의 설움에 몸서리치던 메리다 라이더들에게는 기쁜소식이 아닐 수 없다. 프로투어에 자주 비추던 MTB 라인에 비해 빛을 받지 못하던 로드 라인의 2013년도 브랜드 밸류 급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홈페이지 : http://www.merida-bikes.com/en_int
9 밴쉬 (banshee) ¶
MTB전문 브랜드로 다른건 모르겠고 프레임이 보증기간 20년이라는 후덜덜한 기간을 자랑한다.근데 중요한건 그 프레임들이 MTB올마운틴-하드테일 같은 내구성 자체가 어지간한 충격으로써는 버텨야 하는 그런 훌륭하기 그지없는 내구성을 자랑해야 하는 프레임들이라는것. 그만큼 이 브랜드 자전거가 그만큼 튼튼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근데 프레임은 명품인데 정작 실제로 자주 본적은 없다. 아니면 산에서만 보이는건가... 대표적인 모델로는 하드테일 올마운틴인 시로코.
홈페이지 : http://www.bansheebikes.com/
10 본트래거 (Bontrager) ¶
Keith Bontrager가 세운 회사로, 현재 트렉의 자회사이다. 완성차를 내지는 않고
안장, 휠 등 부품과 의류, 부츠 등 액세서리를 공급한다. 특히 본트래거 클릿신발은 발볼이 비교적 넓은 편이라 나름 아시안 핏으로 통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bontrager.com
11 비 엠 씨 (BMC) ¶
부산 지하철과는 아무 상관 없다 DMC와는 더더욱 상관없다 1995년 미국 출신의 자전거 도매업자 Bob Bigelow 가 라레이(Raleigh) 자전거와 거래하다가 거래가 잘린 이후 빡쳐서 차린 회사. 후에 라레이 자전거는 망해서 알톤스포츠 손에 넘어가게 되지롱 쌤통이다 처음에는 스위스 시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2001년에 현재 사장인 Andy Rihs가 취임한 이후 경영혁신과 디자이너 대거 영입 등으로 상황을 역전시켰다. '자전거 제조 회사 Bicycle Manufacture Company' 의 영어 이니셜을 따온 심플하기 그지 없는 네이밍의 스위스 회사이기도하며 딱 보면 이 회사 메이커라는것을 알 수 있는 T자형태의 탑튜브와 싯튜브 주변의 연결매(Intergrated Skeleton Concept)와 스위스 특유의 색감 디자인이 트레이드 마크인 회사. 유럽에서도 몇 안되는 자체 카본 프레임 '직조' 공장이 있으며 입문급 알루미늄 프레임도 기본적으로 트리플 버티드 커스텀 파이프를 쓰는 공대철학이 가득한 회사이기도 하다. 스위스 물건이 그렇듯이 간지나고 성능좋고 비싸다 09년 월드 챔피언 카델 에반스가 속한 BMC 팀의 스폰서. 에반스는 SLR01을 타고 2011년 뚜르 드 프랑스마저 우승함으로써 역사가 짧은 기업이지만 업계에서의 입지가 높아졌다. 근데 BMC 팀원들에게 무지하게 씹혔다는 후문이 있다.
홈페이지 : http://www.bmc-racing.com/int-en/home.html
12 비앙키 (Bianchi) ¶
체레스타 그린이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일단 이 색이 하악댈정도로 이쁘지만 정작 가면 갈수록 체레스타 그린은 포기하는듯하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만큼 국내에서의 가격대가 더럽게 비싸다.(신품 기준으로 같은급의 스캇의 자전거, 스페셜라이즈드의 알레, 자이언트와 비양키 니로네 가격대를 비교해보자. 그리고 니로네는 가격대만 비싼 게 아니라 부품구성도 나쁘다...울테그라'믹스'라고 해놓고 레버랑 뒷드레일러만 울테그라를 쓰고 나머지는 105급 이하로 맞추는 위엄을 자랑한다) 전통있는 이탈리아의 유수한 공방인 만큼 많은 기술자들이 이 브랜드를 나왔고 또 나갔다고 한다. 125년여의 역사를 자랑하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현존하는 최고의 인기 브랜드 중 하나다. 오죽하면 이탈리아 여왕(!)과 얽힌 에피소드가 들릴 정도다.
투르 드 프랑스 최고의 산악왕 마르코 판타니를 기억하자.
홈페이지 : http://www.bianchi.com/it/home/home.aspx
13 삼천리자전거 ¶
대한민국의 자전거 제조업체. 1952년 기아자동차의 전신인 경성정공의 자전거사업부로 발족, 2011년 현재 그 역사가 무려 59년에 이르는 기업.
비교적 준수한 MTB와 입문급 로드를 포함, 어린이자전거에서 전기자전거에 이르는 다양한 자전거를 뽑아내고 있으며, 종류로만 따지면 자이언트와 비스므리한 수준을 자랑한다. 다만 출액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삼천리자전거 항목 참조
홈페이지 : http://www.samchuly.co.kr
14 스램 (SRAM) ¶
미국의 자전거 컴포넌트 회사. apex,라이벌,포스,레드 로 대표되는 로드 컴포넌트와 x-7,x-9,x-o,x-x로 대표되는 MTB 컴포넌트가 있다. 생각보다 이 회사 아래 있는 자전거 관련 회사들이 상당히 많다. 위에 언급한 트렉과 게리피셔도 이 회사 산하의 회사고 크랭크가 유명한 트루바티브도 이 회사 산하의 브랜드.
현재 상황은 같은 나라 미국의 트렉을 먹었으며 트렉은 그 전에 게리피셔와 본 트래거를 쳐묵하고 스램이 트렉을 쳐묵하고 락쇽(Rock shox)을 쳐묵하고 아비드를 쳐묵하고 트렉이 본트레거를 쳐묵하고...이부분은 관계가 복잡한 관계로 더이상 모르겠다.
로드 구동계 무게는 3사중 가장 가벼운데, 일단 변속 레버를 하나로 해결하기 때문에 부품 갯수에서부터 유리하다.
오토바이 컴포넌트에서도 이 브랜드의 입지가 꽤나 큰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도 아는분이 있으면 추가바람
홈페이지 : http://www.sram.com/
15 스캇 (SCOTT) ¶
극강 가성비로 유명한 세계 최고급 브랜드. 일명 남자의 수컷! MTB, 로드바이크, 헬멧에 고글, 장갑 등등 자전거에 관한 상품은 다만드는 올라운드형 브랜드. 현재는 자이언트에 밀렸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며 앞에 입문 브랜드라 적어놨지만 고급라인도 굴지의 성능을 자랑하므로 입문이든 고급이든 모두 만족스러운 브랜드이다. 최근 알루미늄 로드바이크 라인업인 K시리즈의 무시무시한 저가격화로 2010년엔 자이언트에 대항하여 나름 재기에 성공한듯. MTB는 하드테일 라인업이 매우 대중적이다. 보통 눌러지면서 서스펜션이 작동하는데 비해 당기면서 작동하는 지니어스샥이 독특하다. 그 외에도 현존 최고 가격대비 성능비를 자랑하는 중급 카본 로드바이크인 CR1도 베스트셀러. 기함급 로드바이크인 에딕트 시리즈는 카본 로드바이크 프레임 최경량을 자랑한다. 이 브랜드의 최상위, 즉 그랑뚜르에 나가는 프레임은은 포일(Foil). 최근 스폰하는 HTC-콜롬비아 하이로드 팀의 에이스 마크 카벤디쉬의 선전으로 광고효과는 제대로 보고 있다. 다만 포일은 카벤디쉬가 집어던졌다는 루머로 인해 판매량이 썩 좋지는 않다. 절대로 스캇(Scat) 아니다 !!
그러나 2011년 2월 현재 10년까지 차를 스폰했던 HTC 하이로드 팀의 스폰이 스페셜라이즈드로 바뀌고 스폰팀이던 호주 내셔널 프로젝트인 페가수스팀이 스폰서의 철수로 공중분해 되면서 프로 투어팀에 스폰을 하지 못하는 안습한 상황에 처했다. 지못미...
2012년 공중분해된 페가수스 팀 대신 창단된 호주 내셔널 프로젝트 팀인 그린 엣지의 스폰으로서 다시 프로 투어 펠로톤에 복귀, 국내에서도 스캇 코리아를 런칭하여 재기를 준비중이다
홈페이지 : http://www.scott-sports.com/us_en/
16 슈발베 (Schwalbe) ¶
1970년 독일의 볼레 社와 한국의 흥아타이어 社가 합작해서 만든 기업. 타이어/튜브 전문 생산기업이다. 자전거 전반에 걸쳐서 품질 좋은 타이어를 생산하는 기업이 모토이기 때문에 튜브나 타이어 등을 100% 검수하고 포장하며 저가형 생활차의 SWALLOW 부터 전문 자전거들의 각종 로드 타이어나 오프로드 타이어 등을 다양하게 생산한다. 유명한 상품은 오프로드 타이어인 노비닉, 레이싱 랄프, 팻 알버트 등이 있고 로드 타이어에는 울트리모, 듀라노, 마라톤 시리즈 등이 대표작이다. 제품 생산도 다양하게 해서 거의 모든 자전거뿐만이 아니라 일반 장애인부터 패럴림픽 선수들까지 쓸 수 있는 휠체어 등이 슈발베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특히 펑크 방지에 대해서는 타 회사와 비교할 수 없는 방지 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듀라노와 마라톤 시리즈가 그 대표작이다. 미니벨로에게는 듀라노가 펑크 구세주 인도네시아에 공장이 위치해있다. 2010년들어서는 쉴렉 형제가 있는 팀 레오파드 트렉에 튜블러 타이어 최상급 라인인 울트리모 HT를 스폰서하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schwalbetires.co.kr/
17 스페셜라이즈드 (SPECIALIZED) ¶
이름부터가 참 간지난다. 이 브랜드의 져지도 많이 팔린다. 일단 이름으로 30퍼센트는 먹고 들어가는 브랜드. 그러나 가격은 자이언트나 첼로 같은 가성비 좋은 메이커와 비교하면 정말 처절하리만큼 비쌌...지만, 2011년 스페셜라이즈드 본사가 한국시장에 직접 진출하게 되면서 이 이후로 가격이 타 브랜드와 비교해도 별로 꿀리지 않을만큼 낮아졌다! 디자인은 그럭저럭한 수준인데 2011년 로드부분 알레 디자인은 괜찮다. 딱히 사서 욕먹을만한 디자인은 아니다. 앞서 말한듯이 이 브랜드의 30%는 이름으로 먹고 들어가니... 그렇다고 해서 자전거 자체의 성능이 나쁘냐? 하면 반대로 매우 좋기 때문에 쓰는것. 이 회사는 특히나 R&D 투자를 많이 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간혹 보이는, 다운튜브에 에스웍스(S-works)라고 붙는데 이 브랜드의 프레임 상위 모델들 붙고 안붙는 경우가 있다. 이게 붙어있는 놈은 스페셜라이즈드에서 그 외계인 고문 전문집단 스컹크 웍스랑 손잡고 만든 프레임이라는 뜻...은 아니고, 그냥 돈이랑 상관없이 욜나 머찐놈 뽑아보자고 만든 설계팀인 S-Works라는 부서에서 만든 것.[10].
대표적 자전거의 모델은 로드군은 2011년 기준으로 최상위 S-Works Venge DA, 타막SL이 있고 그 다음에 타막,중간에 알레, 그리고 '로드주제에 샥이 붙어있다' 라고 애증과 조롱거리가 있는 로드바이크 프레임인 루베[11]가 있다.
그리고 벤지는 맥라렌과 손을 잡고 슈퍼간지를 자랑하는 맥라렌 벤지를 만들었다! 맥라렌은 이름만 빌려준게 아니라 F1 기술을 제공하였다고 한다. 기존 벤지에 비해 100g 가볍고 두배 비싸다.(일반 벤지 MSRP 4000$. 맥라렌 벤지 MSRP 8000$)
이 회사가 후원하는 선수로는 크리스토퍼 사우저(MTB선수)가 있으며 또 이 회사의 자전거를 쓰는 팀은 삭소뱅크(아쉽게도 2011년에는 삭소뱅크팀이 사라지고 보조스폰서였던 선가드가 이 팀을 이어간다). 이 삭소뱅크 팀에 있는 대표적인 선수는 타임트라이얼 넘버 원인 파비앙 칸첼라라가 있다. 아스타니팀도 랜스가 빠져나간 이후로는 이 자전거를 후원 받으며 아스타나에 대표적 선수는 포스트 랜스 암스트롱라고 불리는 알베르토 콘타도르. 콘타도르는 2011년부터는 팀 선가드(현재 팀 삭소뱅크)로 이적한다 하여 자덕들은 콘타도르와 칸첼라라가 같은 팀에서 뛴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설렌다고. 하지만 칸첼라라는 내년에 쉬렉형제를 따라 팀을 옮긴다
2011년 현재 쉬렉 형제는 룩셈부르크 내셔널 프로젝트 팀인 트렉-레오파드 팀으로 이적. 삭소뱅크의 콘타도르는 도핑 혐의로 1년 자격정지 형이 거의 확실시 된 상황이다. 지못미 삭소뱅크... 하지만 스페셜라이즈드는 HTC 하이로드 팀의 스폰을 맡게 되면서 11년도 여전히 타막을 그랑 투르에서 마구 선뵐 예정이다.
홈페이지 : http://www.specialized.com/us/en/bc/home.jsp
18 시마노 (SHIMANO) ¶
설명이 필요없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굴지의 자전거 컴퍼넌트 생산 기업. 현재 로드바이크의 변속-브레이크 일체형 레버인 STI 레버를 세계 최초로 만들어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기업이기도 하다. 로드바이크, MTB 그룹셋 시장에서는 거진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기업. 그 외에도 휠, 장갑, 레이스 팬츠, 신발 등등 자전거 완성차 빼곤 다 만드는 기업. 참고로 시마노 자전거 용품은 디자인은 그냥저냥이지만 매우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자랑한다. 일부 자전거용품(핸들,싯포스트,속도계 등)에 대해서는 PRO라는 브랜드를 따로 만들어서 이쪽으로 나온다.
자덕들에게는 잘 안알려 져 있지만, 낚시용품을 만드는 회사로도 매우 유명하다. 그냥 심만호 www.shimano.com 이라고 주소표시줄에 쳐 보면 낚시 릴이나 낚시하는 그림이 배경으로 깔려있어 잠시 자덕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12]
홈페이지 : http://cycle.shimano.co.jp/
19 써벨로 (Cervélo) ¶
캐나다 브랜드. 이 회사 또한 스페셜라이즈드와 더불어 R&D 투자를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만큼 두 회사가 현재 업계의 유행을 선도하는 경향이다.
1995년 필 화이트와 제라드 브룸맨이라는 두 엔지니어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들은 1986년부터 자전거와 인간 동력 이동수단에 대해 연구해왔는데, 한 이탈리아 탑레벨 선수가 자신을 스폰해주던 제조사가 그가 원하는 TT바이크를 위해 공력성능과 기술개발에 투자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화이트와 브룸맨에게 프로젝트를 의뢰하게 된다. 그리고 이 콤비는 공돌이 정신에 입각하여 기존 로드바이크를 분석, 기술과 성능에 대해서 시장논리에 타협하지 않는 프레임을 완성한다.
독특한 다운튜브로 뒷바퀴의 에어로다이나믹을 살린 S5, 가늘지만 뛰어난 강성을 지닌 R5가 유명하다.근데 둘다 플래그쉽 모델이라 비싸다
Garmin-Cervélo 팀에 스폰을 해주고 있다. 국내 수입은 원싸이클이며, 이상하게 독자적으로 유통한다
홈페이지 : http://http://www.cervelo.com
20 알톤스포츠 (ALTON SPORTS) ¶
한국의 자전거 기업, 1994년 자전거 무역을 하던 기업에서 자전거를 따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독립하였다. 다른 업체와는 다르게 OEM 식이 아닌 중국 텐진에 위치한 자체 공장에서 자전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티티카카와 스피드라인 등의 바이키 계열의 자전거도 알톤 공장에서 OEM으로 생산되는 자전거들이다. 11년 8월에는 엘파마가 먹다버린 코렉스자전거를 흡수합병하게 되면서 only 생활차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브, 베네통, 쉐보레, 캐딜락 등의 브랜드 차용으로 중저가 자전거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10년~11년의 하이브리드 붐을 타서 RCT 시리즈를 판매하는 등 국내 시장에 자전거 보급에 한몫했다. 하지만 다른 국내기업인 엘파마(MBS 코퍼레이션)나 삼천리자전거에 한참 못미치는 R&D와 디자인, 그리고 제품 자체의 조립이나 구성이 허술하다못해 엉성하다는 평을 듣는다. 제품별로 세팅 격차가 심하며, 구성되어야할 부품이 빠져있는 등 [13] 자전거 업계에서는 그렇게 좋은 소리를 듣지는 못하는 기업이며 [14] 아직도 전문적인 로드바이크나 산악자전거는 생산하지 못하는, 생활차 급의 제품 밖에 만들지 못하는 3류기업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적으로 카본 프레임도 생산하는 것으로 보이나 검증이 되지 않아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 2012년경부터 첼로와 엘파마, 자이언트 코리아,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트렉 코리아와 기타 제조/수입/유통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직원들 월급이나 제대로 줄 수 있을지 의심되는 기업.
홈페이지 : http://www.altonsports.co.kr/
21 에디 먹스 (Eddy MERCKX) ¶
'식인종'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싸이클리스트 에디 먹스가 은퇴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메이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바닥을 기는 메이커지만 유럽에서는 매우 인기가 높고 평가가 좋은 메이커. 준수한 로드바이크를 만든다고 한다. 그랑투르 출전 프로팀에도 스폰하기도 한다. 국내에는 2010년 중순즈음에서부터 (주)오디바이크에서 정식 유통하기 시작했다. 이 브랜드 최상급 로드인 EMX-7은 단단하기로 유명하다.
홈페이지 : http://www.eddymerckx.be/
22 에이취 제이 씨 (HJC, 홍진크라운) ¶
오토바이용 헬멧 하나로 일본 Shoei사를 발라버린 회사...이긴한데, 자전거쪽으로는 상당히 관심이 없는 듯. 자전거용 안전모는 매뉴의 스페셜 유즈쪽을 보면 검도호구랑 야구모 등과 같은 카테고리안에 있다
홈페이지 : http://www.hjc-helmet.com/ (어째선지 검색해도 무척 찾기 힘든 동네임)
23 엘파마 (ELFAMA) ¶
코렉스자전거의 고급 자전거 브랜드인 '프로코렉스'를 만들던 MBS Corporation에서 2001년에 새롭게 만든 브랜드. 한국 브랜드답게 한국인의 체형에 맞춰진 지오메트리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좋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를 많이 따지고 브랜드를 별로 따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선호되는 편이다. 가격이 워낙 착해서인지 첼로처럼 도축도 많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본사에서 직접 완성차 분해판매 하지 말라고 공지하고 있는 걸 본다면...
MTB, 로드 가리지 않고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데, 하드테일 MTB만 하더라도 소재 종류별로 다 만들고 있으며[15], 첼로 같은 데선 안 팔린다고 만들지도 않는 올마운틴 MTB도 만들고, 로드도 종류별로 구비하고 있고[16], 시마노와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한국 최초로 11단 알피네 구동계를 장착한 파이오니어까지 만드는 등 어찌 보면 제정신이 아닌 듯한 특이한 시도도 많이 하고 있다.
가장 특이한 점이라면 모든 자전거를 '맞춤형 자전거'라는 회사 카피처럼 완성차라도 부품조합을 주문사양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러므로 완성차 기본사양에서 뭔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있다면, 그걸 딴 걸로 바꿔달라고 주문해서 출고할 수도 있다. 단, 완성차 상태로 수입되는 로사는 예외.
여담으로 MBS는 DT SWISS의 한국 총판이기도 한데, 상위모델 완성차의 휠셋이나 샥에 DT 제품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로고 모양이 미국 브랜드 슈윈(SCHWINN)과 거의 같다. 고소미 먹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10년이 지나도록 안 먹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elfama.com/
24 오르베아 (ORBEA) ¶
스페인 브랜드. 날렵한 곡선과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인기가 좋은 브랜드. 그 중 로드바이크인 Orca(범고래)는 압권이다. 가성비는 미흡하긴 하지만 간지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브랜드이다. 북경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바람에 반짝 인기를 끌기도 했다.
홈페이지 : http://www.orbea-usa.com/
25 오 지 케이 (OGK) ¶
일본의 자전거 용품 메이커. 별명은 오지게큰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헬멧 메이커로 유명하다. 헬멧을 만드는데에 몇 안되는 동아시아 메이커 인지라 동양인의 두상에 최적화된 헬멧을 만드는데 대충 옆짱구 스러운 형태로 만든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동양인 얼굴에는 매우 좋은 싱크로율을 보이나 이 옆짱구 스타일이 버섯간지와 표면장력의 한계와도 같은 경계를 가지고 있는지라 삐끗 잘못해도 얄짤없는 송이버섯을 볼 수 있다
라인업은 하위부터 엔트라, 레가스, 가이아, 모스트로, 레디모스 등이 있다. 사실 고급 자전거 헬멧중에선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
대두오지게 큰 사람에게도 잘 맞는다 하여 O(오)G(지게)k(큰)의 약자라는 소문이 있다.
자전거 용품도 만들긴 하지만 매인은 오토바이용, 스키용 헬멧, 고글을 비롯해서 각종 스포츠용 안전장비를 만드는 회사. 헬멧 말고도 장갑, 툴캔등 자질구레한 것도 만든다.
홈페이지 : http://www.ogkhelmet.com/ (일본) / http://www.ogk.co.kr/ (한국)
26 윌리어 (Wilier) ¶
이탈리아 브랜드. 1906년에 설립된, 상당한 역사가 있는 메이커. 국내에는 주로 로드바이크로 알려졌으나, MTB, 트랙,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등도 만들고 있다. MTB 프레임은 최근 몇몇 샵에서 조금씩 보이고 있는 듯.
프로사이클 팀 중에서는 LAMPRE ISD에 프레임을 제공하고 있다(http://www.lampre-farnese.com)
일단 국내에서는 로드바이크 프레임인 Cento 1의 인기가 가장 좋은데, 해외 전문지의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 관련 평가 등에서 동급으로 거론된 프레임들 중에서는 국내 판매가가 상대적으로 싼 편에 속한다(그래봤자 400만원이 넘지만 동급으로 거론된 프레임들은 대부분 600만원 이상).
2013기준 올해는 콜롬비아팀과 반더키튼이 팀카로 사용중입니다(강태풍님 정보확인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wilier.it
27 자이언트(자전거 메이커) (GIANT, 捷安特) ¶
2009~2010년 한국을 휩쓴 대만의 브랜드로 뛰어난 가성비와 괜찮은 디자인으로 인해서 로드바이크,MTB 시장을 휩쓸었다. 자전거 덕후들이라면 알겠지만 1박2일에서 나왔던 자전거는 이 브랜드가 협찬을 해줬다. 뛰어난 가성비로 인해 시장을 휩쓸었던 만큼 많은 로드 입문자들을 구제해주었다그래 그렇게 게이가 되는거야. 일반적으로 2300급대의 로드를 신품가 80만원선에서 구할수 있게 만든 브랜드.2009년 말 이 브랜드가 2010년 모델들 가격을 공개했을때 사람들의 반응은"프레임을 사면 휠셋과 부품(울테그라나 105,라이벌,포스등..)은 사은품이니 어찌 이 브랜드를 쓰지 않겠는가?" 이정도의 반응. 그렇지만 예전 메리다가 그랬듯이 싯튜브와 탑튜브의 비율이 어딘가 살짝 맛이간 소위 '동아시아적'지오메트리-짧은 싯튜브에 같은 사이즈의 타 메이커 보다 2사이즈는 더 큰 탑튜브!- 여서 실제 구매시에는 자신의 신체와 프레임 지오메트리를 잘 견주어 봐야 한다. 메리다와 마찬가지로 2011년 모델부터는 정신차린 듯.
대표적으로 이 회사의 자전거를 쓰는 팀은 09년 지로를 우승한 데니스 맨쵸프의 라보뱅크팀.
홈페이지(글로벌) : http://www.giant-bicycles.com/
홈페이지(한국) : http://www.giant-korea.com/
28 쥐티 (GT) ¶
남자의 GT. Grand Tourer, Gran Turismo와는 전혀 상관 없고 설립자 Gary Turner의 머릿글자다. 이 Gary Turner는 자기 아들을 위한 BMX를 만들다 아예 회사를 만들어버린 사람. 프레임이 참 독특하다. 자사에서는 트리플 트라이앵글이라고 부른다. 한국에는 첼로가 수입하고 있다.
인기있는 모델은 MTB인 아발란체 시리즈이지만, 2011년에 로드바이크 GTR시리즈(그 중에서도 젤 하위모델인 시리즈5)가 입문용으로 폭풍같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가격도 싸고, 결정적으로 동가격대 경쟁모델[17]들의 재고가 없어서(...)
홈페이지 : http://www.gtbicycles.com/
29 집 (ZIPP) ¶
이쪽도 명품 하이프로파일 카본림 휠로 유명. 골프공 같은 표면의 딤플 이 매력포인트로 많은 로드레이서 들이 찾는 스테디 셀러 명품.
휠 말고도 바테이프나 핸들바, 타이어 같은 것도 만들긴 하는데, 타이어나 큐알에서까지 에어로를 고집하는 에어로덕후의 위엄을 자랑한다.
홈페이지 : http://www.zipp.com/
30 첼로 ¶
한국의 자전거 브랜드. 초기에는 삼천리자전거(생활자전거 주로 만드는 그 삼천리가 맞다!)의 하위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첼로쎌로[18]가 별도의 회사로 갈라져 나왔다. 하지만 판매망이나 A/S 같은 쪽은 여전히 삼천리자전거와 공유하고 있다. 상장된 이름은 '참좋은 스포츠'였다가 여행사 하나를 인수 합병하여 '참좋은 레져'로 변경되었다. 첼로, 블랙캣, 아팔랜치아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콜나고 Colnago, GT, 슈윈, 무츠 moots, BBB 공구등을 수입해서 파는 수입상이기도 하다.
특징이라면 첼로 브랜드의 완차 가격이 착하다. 프레임을 사면 구동계를 주는 메리디안과, 구동계를 사면 프레임을 주는 쏠레이어나 엘리엇 때문에 완차 사고 필요한 부품은 떼서 쓰고, 남는 부품은 중고장터에 팔아버리는 일명 도축이 성행한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첼로라는 브랜드의 네임밸류가 떨어진다는 것도 멀쩡한 완차 도축하는 이유 중 하나. 그러라고 만들어준 완차가 아닐텐데로드바이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첼로가 자전거의 지오메트리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자전거를 만드는 바람에 자전거 프레임 자체에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괴악한 탑튜브 사이즈를 비롯해 몇몇가지 병크를 터트리는 바람에 어느 정도 피팅에 관한 지식이 있는 기술자라면 매우 기피하는 메이커 중 하나다.[19]또한 최근 레퍼런스란 프레임을 내놓았는데, 성능은 둘째치고 디자인에 감성이 전혀 없다고 까이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cellosports.com/main/main.html
31 치넬리 (Cinelli) ¶
이탈리아 브랜드. 이거 하나로 모든게 다 설명되는 브랜드다. 가성비 안좋다
홈페이지 : http://www.cinelli.it/
32 캄파뇰로 (Campagnolo) ¶
이탈리아의 굴지의 로드바이크 컴퍼넌트 메이커. 제툴리오 캄파뇰로 라는 전직 사이클리스트가 직접 세운 공방에서 출발했는데 현재 고급 자전거에는 반드시 달려있는 빠른 휠 탈착을 가능하게 만드는 퀼릴리스 래버를 최초로 만들어[20] 로드바이크의 패러다임을 바꾼 회사이기도 하다. 에르고노바 라는 컨트롤래버 그룹셋과 로드바이크 전용 휠을 주로 만들어 로드바이크 그룹셋 시장의 천하를 삼분하는 회사. 캄파뇰로 에르고노바 컨트롤래버는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과 신뢰성, 거기다 2010년 현재 자전거계에 유일한 '11단' 이라는[21] 점을 강력한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프로팀은 시마노 보다는 캄파 쪽이 조금 더 비율이 높은듯. 비단 컨트롤래버 뿐 아니라 로드바이크 전용 휠셋은 그야말로 명품. 클린처 세미 하이림의 샤말, 하이프로파일의 보라 울트라, 디스크 휠의 지블리 등 로드바이크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보거나 "꿈의 휠셋 하악하악" 거리는 명품휠의 본산지. 휠셋의 경우는 바람 이름을 쓴다는 특징이 있다.[22]
반면 시마노완 달리 MTB 그룹셋은 만들지 않는다. 한때 플랫바(일자바)전용 섬시프터를 낸 적은 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다.
홈페이지 : http://www.campagnolo.com/jsp/en/index/index.jsp
33 캐논데일 (cannondale) ¶
일단... 티아급 자전거를 자이언트와 이 회사의 티아급 자전거를 비교해보자. 우선 이브랜드의 차별화된 점이 이브랜드를 제외한 거의모든 브랜드에서는 프레임의 헤드튜브를1.125인치로 생산하는반면 1.5인치의 두꺼운 헤드튜브를 생산한다.가격대부터가 100만원 이상 나가는데 이는 이 회사가 모든 프레임이 handmade in U.S.A 로 이 때문에 자전거 자체가 굉장히 비싸다. 요즘저가모델에는 매이드 인 타이완으로 생산한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자전거의 성능이 후달리는건 아닌데 로드 입문하겠다는 사람이 이 자전거 타기엔 역시 가격이 부담스럽다. 샥이 한쪽밖에 없는 레프티샥이 유명하다. 로드바이크 최상위급 모델은 슈퍼식스고 이 브랜드의 프레임을 쓰는 팀은 리퀴가스 팀이다. 리퀴가스팀의 대표적인 선수는 3대 그랑 투르 경기중 하나인 2010년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를 우승한 이반 바쏘
홈페이지 : http://www.cannondale.com/usa/usaeng/
34 코나 (Kona) ¶
여기도 튼튼하기로 치면 꽤나 괜찮은 브랜드이다. MTB에서는 그 입지가 상당한데 어째 로드에서 이 브랜드 자전거를 보기는 드물다. 디자인이 구린것도 있지만 이건 취향이니 둘째치고 산에서도 탈수 있는 로드인 사이클크로스를 괜찮게 만드는 브랜드인것 같다. 이 브랜드의 MTB모델의 경우 탑튜브가 짧아서 업힐하기엔 편하다는 말이 있다.
홈페이지 : http://www.konaworld.com/
35 코냐아고 (COLNAGO) ¶
꼬르냐고,꼴나고.꼴냐고 등으로 불린다. 한국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코냐아고라고 불러달라고 한다.[23] 이는 이 브랜드가 이탈리아 브랜드라 그런것. 이탈리아 브랜드인 만큼 가격이 더럽게 비싸다. 인터넷에서 봤을때 가격이 허세가 심하네...였는데 실제로 언젠가 한번 메리다와 콜나고의 로드바이크를 비교해본적이 있는데 이 비싼 가격의 요인은 프레임이 특수한 기술로 만들어진것. 페라리 브랜드의 자전거를 디자인해서 제작한 회사도 바로 여기다. 페라리 이름이 붙으면 안 그래도 비싼 콜나고가 더 비싸진다. ㅎㄷㄷ... 실제로 봐야 허세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는 브랜드 비앙키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에 전통있는 유수한 공방이다. 한국의 경륜선수들이 로드바이크로 이 브랜드를 많이 탄다.
확실히 08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실패한 브랜드인게 울테그라급에 알르떼 자전거에 붙어있던 휠이 악시움(...)이었다. 게다가 같은 가격대의 자전거면 휠셋이 구려도 너무 구렸던것이 원인. 그렇다고 키시리움 달린 모델을 사자니 키시리움 자체의 가격도 좀 있던지라 가격이 올라가고....그러나 10년 모델 부터는 휠셋의 브랜드가 마빅에서 펄크럼으로 바뀌어서 울테그라급 스펙의 자전거에서 휠셋이 펄5니 나아진편. 단, 일부 메이커의 경우(특히 유럽의) 어차피 고급 유저는 자기 구미에 맞는 휠로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부러 급이 떨어지는 휠셋을 장착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완성차를 그대로 사용하는 국내 유저들에 비해서 자기가 이전부터 사용하던 메이커의 휠로 바꾸는 것을 선호하는 유럽식 사고방식이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 : http://www.colnago.com/
36 코멘샬 (commençal) ¶
프랑스의 MTB선수가 은퇴 후에 만든 MTB전문 브랜드. bmx쪽에선 유명한데비해 mtb쪽에선 많이 유명하진 않다. 프레임을 보면 매우 무식해보일만큼 튼튼하게 만든다.
홈페이지 : http://www.commencal.com/web/
37 쿠오타 (KUOTA) ¶
심플한 데칼이 의외로 강렬한 회사. 한때는 누드 카본으로 대륙봉 [24] 이란 굴욕을 들은 적도 있는 브랜드. 로드 MTB 다 만들며 유럽의 팀에도 스폰한다.
홈페이지 : http://www.kuota.it/index.php
38 타임 (TIME) ¶
프레임부터 페달 까지 잘만드는 회사. 자덕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브랜드이지만 대부분 꿈에서 끝나는 이유는 비싼 가격. 왜 이렇게 비싼고 하니, 1차적인 카본 직조부터 최종 단계까지 모든 공정은 프랑스 리옹에서 이루어진다. 게다가 디자인이 매우 무척 무지하게 미래지향적이고 간지나기 때문에 된장꿈의 프레임 중 하나. 다만 타임 프레임을 선택하라면 피팅은 필수. 모든 프레임은 일체형 싯포스트를 적용하여 안장높이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 http://www.time-sport.com/
39 트렉 (TREK) ¶
Upload new Attachment "trek-logo.jpg" on the "UploadFile" 뚜르 드 프랑스 7연패의 주인공 랜스 암스트롱의 자전거를 후원하는 미국의 자전거 회사. 이 회사의 로드바이크는 "랜스 암스트롱 이후 빛을 보았다!"[25] 라고 할정도 이지만 그 전부터 이 회사가 자전거를 그렇게 못만들지는 않았다. 이 회사가 현재 후원하는 팀은 라디오샥으로 이 회사의 자전거를 타는 선수는 랜스 암스트롱(특별히 랜스를 위한 live strong 에디션도 있다.)
누가 미국 브랜드 아닐까봐 수많은 메이커들을 쳐무루룩 인수합병 하는 문어발 기업이기도 하다. 2011년부터 칸첼라라,쉴렉형제가 속해 있는 신생 사이클팀인 레오파드-트렉 팀 자전거를 스폰서 한다.[26]
2012년부터 한국에 트렉 본사가 직접 트렉코리아로 유통하기 때문에 가성비도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 자갤에서는 트렉을 탄 선수가 못할때마다 트레기라고 까이지만, 이것은 어느정도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다. 최상위 로드 브랜드는 마돈. 매해 버전이 올라가고 현재는 7.9까지 올라갔다.
홈페이지 : http://www.trekbikes.com/us/en/
40 포커스 (FOCUS) ¶
독일의 자전거 브랜드.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 케이블 터널(Integrated Cable Tunnel)이다. 내장형 케이블은 외관상으로나 공기 역학적으로나 유리한 방식이지만, 변속 트러블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수많은 프레임이 쉽게 케이블을 안쪽으로 집어넣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변속 트러블 때문이다.
포커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내부에 가이드 터널을 설계하여 케이블을 안정적이게 잡아주며 동시에 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특허로 내놓았다. 덕국 공돌이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이 통합 케이블 터널때문인지는 몰라도, 같은 등급보다 무게가 좀 더 나간다는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프레임별로 큰 가격차가 없고, 또한 프레임별로 다양한 구성으로 완차 모델을 내놓는다. 로드 최상위 프레임은 이자르코인데, 이 프레임만 별도로 3T제 포크를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이상하게 독일산 자전거가 별로 성공하지 못하는 가운데[27] 유일하게 잘 나가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독일 브랜드라서 이탈리아 브랜드에 비해 가격 접근성이 뛰어난것도 커다란 메리트.
홈페이지 : http://www.focus-bikes.com
41 폭스 레이싱 샥스 (FOX Racing Shox) ¶
샥에 락을 걸어놔도 라이딩중에 어느정도의 하중이 가해지면 작동을 하는 '지니어스 샥' 기능으로 대표되는 폭스샥(속칭 여우샥)을 만드는 브랜드다. 이 분야가 다 그렇지만 샥 하나 가격이 참 더럽게 비싸긴 해도 어지간한 하이엔드급 MTB자전거에는 이 브랜드 샥 아니면 락샥을 쓰니 지나가다가 앞 샥으로 폭스샥을 달았다면 가격이 좀 안드로라고 생각해보면 될것이다.
미국태생의 브랜드[28]인데 한국에서만큼은 정말 독보적이다 싶을정도로 많이 팔린다. 어떤 말까지 있냐면 샥이 살짝 고장나서 수입상에 보냈는데 새거를 주더라... 이런 말까지 나와있는 브랜드. 2011년 모델 이전까지는 샥에 FOX와 함께 상징과도 같은 풍성한 여우꼬리가 달려 있었는데 어째 2011년 모델부터는 그 풍성한 여우꼬리가 더이상 풍성하지 않게 되버렸다. 모두 애도를 표해보자.
홈페이지 : http://www.foxracingshox.com/
42 피나렐로 (PINARELLO) ¶
1952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자전거 브랜드로 로드바이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남아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중 탑클래스에 포함된다. 본사는 이탈리아 북동부의 트레비소에 위치. 포크와 싯튜브에 미려한 곡선이 특징인 브랜드로 이 기술을 '온다(onda)'라 하며 디자인과 기능성에서 많은 사람들을 설레이게 하는 브랜드이지만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대만과 몇몇 미국등의 브랜드보다는 다소 가격이 높다. 최상위급 모델은 도그마 60.1 카본으로 이 모델은 SKY와 Telefonica Movistar(구.caisse d'epargne) 두 팀에 스폰 되고 있다. 가격은 굉장히 비싸지만 그런만큼 여러모로 드림바이크로 손꼽힌다.
울테그라급의 자전거가 카본프레임 주제에 자이언트의 알루미늄 프레임과 무게가 비등하다. 다시말해 카본프레임주제 생각보다 무겁다. -> 일부에선 자전거가 무겁다고 이야기 되는데 실제 자전거는 프레임에다 각종 부품이 함께 조립되어 있고 그 구성에 따라 달라지므로 비슷한 등급의 자전거들은 크로몰리라던가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 무게에서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 물론 경량 프레임에 주력하는 몇몇 브랜드보다 프레임 무게에서 좀 더 무거운건 사실인데 이부분은 기술력의 문제보다는 설계 사상에서 오는 차이로 경량화보다는 강성과 안정성 확보에 주력한 결과이다. 어짜피 6킬로그램이나 7킬로그램이나 업힐에서 힘든건 똑같다. 참고로 카본의 경우 일부러 무겁게 만들고싶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특성이 있으며 반대로 알루미늄의 경우도 일반적인 생각보다 훨씬 가벼운 소재이다. 800~900그램대 알루미늄 프레임도 존재. 물론 같은 무게의 카본 프레임과 비교했을때 특성은 다르다.
홈페이지 : http://www.pinarello.com/
43 피직 (f'izi:k) ¶
주로 안장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회사. 브랜드 로고의 타이포그래피가 간지난다. 수많은 선수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만큼 신뢰도가 높고 디자인도 멋지다. 주로 나가는 모델은 아리오네(Arione). 이 회사의 바테입 또한 안장만큼이나 선수들에게 사랑받는다. 그밖에 싯포스트와 후미용 라이트를 생산하는데, 후미용 라이트는 피직 안장 뒷쪽에 클립형태로 장착 가능한 설계다.
그리고 피직에서 로드용 클릿신발이 나왔다! 피직 제품답게 간지가 넘치지만, 역시 비싼 가격은 어쩔 수 없다.
로드 투어 팀에는 자이언트-라보뱅크, 캐논데일-리퀴가스, HTC-하이로드, 팀 가민-서벨로, BMC 레이싱 등이 있으며 MTB 팀에는 코라텍, 캐논데일 팩토리, 자이언트-라보뱅크, 맥시스-록키마운틴 등에 스폰서를 해주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fizik.it
44 후지 (FUJI)[29] ¶
미국의 자전거 브랜드. 한국에서는 모종의 사건[30]으로 인해서 흑역사가 되어있는 브랜드이다. 일단 자전거 자체는 좋은데 그 사건에 대해서 한국 수입상이 저지른 병크가 좀 심해서 '탄다면 말리진 않지만 권하지도 않는다'며 경원시 되었다. 현재는 문제의 수입사 (주)한강스포츠는 사업에서 물러났고 지금은 전혀 다른 회사가 수입 판매하고 있다.
'루베(Roubaix)'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가진 회사이기도 하다. 스페셜라이즈드의 루베는 후지에서 라이센스를 받아서 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후지의 루베는 스페셜라이즈드와는 달리 평범한 알루미늄 입문로드.
홈페이지 : http://www.fujibike.com/
45 라피에르 (lapierre)
1946년 사업을 개시한 프랑스 라피에르는 유럽의 브랜드가 산악자전거 도입에 거부감을 느꼈던 80년대에 발 빠르게 산악자전거 시장을 공략해 고성능의 산악자전거들을 차례로 내놨다. 1988년에는 MTB팀을 창단하기에 이르렀고, 현재 UCI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력한 다운힐 팀과 크로스컨트리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피에르가 후원하는 FDJ 팀은 올해 다시 UCI 프로 팀으로 승격되었다.
홈페이지 : http://www.cycles-lapierre.fr/
46 트리곤 (trigon)
대만의 자전거 브랜드. 원래 촌티가 줄줄 흐르는 데칼이었으나, 드디어 그 디자이너를 짤랐는지 촌티를 벗어던지고 제법 새 단장을 함.
특히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카본 완차 트리곤 카보네이드로 제법 인기몰이를 하고 있음.
하지만 국내 수입사인 코멧트 바이시클 역시 그닥 마케팅에 신경을 쓰지 않으며, 그로 인해 브랜드의 가치는 가성비에 비하여 낮다고 평가된다.
홈페이지 : http://trigon.co.kr
게리피셔 홈페이지 들어가면 트렉 홈페이지 나오네요...
게리피셔 글 나오는것 보니 합병(?) 된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