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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자기를 계시해 주시고, 인류에 대한 자기의 뜻을 계시해 주신 영감의 글.
그리스도교의 경전이고, 교회는 이로서 신앙의 규준으로 하고 있다. 주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말을 쓰고 있고, 신약에서 [성경], 또는 [경]으로 역된데 있어서는 헬라어 명사 [그라페- grafhv ](graphe)의 역어로서, 구약성서를 가리키고 있다. 특히 복수형 [그라파이 grafaiv ](graphai)는 전체로서의 구약성서를 의미하고(마21:42,26:54,요 5:39,롬 15:4), 단수형 [그라페-]는 인용된 특별한 장구(章句)를 가리켜 씌어져 있다(눅 4:21,[글], 요 19:24,롬 4:3,9:17,10:11,11:2,약 2:23).다시 욥 1:2에서는 형용사를 동반하여 [그라파이 하기아이 [句] grafaiv a{giai(graphai hagiai)](holyscriptures), 딤후 3:15에서는 [히에라 그람마타 [句] iJerav grammata(hiera grammata)](sacred writings)가[성경]으로 역되어 같은 구약 성서를 가리키고 있다.
성서의 여러 가지 명칭은 성서의 다양성과 통일성, 구약과 신약과의 긴밀한 관련성을 보여주고 있고, 각각이 성서의 신격을 표현하고 있다.
[성서의 목적] 성서가 기록된 목적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에 있다.
이 성서는 또한 [성전]으로도 말해지고 있다.[구조] 성서는 66권으로 되어 있고 창세기의 [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에서 시작하여, 계시록의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제 21:1)로서 끝나 있다.
그리고 이들은, 구약성서 39권과 신약성서 27권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약](約)이라는 말을 [계약(언약)]의 [약](Covenant)이라는 것으로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계약을 의미하고 있다. 옛 계약이 [구약]이고, 새로운 계약이 [신약]이다. 성서는, 많은 저자들에 의해 기록되고, 몇 세기에 걸쳐 편집된 것인데, 시대를 달리하고, 저자도 달리되어 있으나, 성서의 각권의 배후에는, 통일된 원리가 있다. 그 원리란, 하나님이 오랜 역사를 통하여, 인류의 구원을 계획하시고, 이 구원을 그리스도에 있어서 실현하신 바의 하나님의 뜻이다.[구약성서] 구약에는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시려 한 일이 기록되어 있다.
즉, 하나님은 천지의 창조자이시고, 인류가 그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때, 축복이 있다는 약속이다. 예수의 탄생 이전의,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님의 일이 구약에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창세기 중의 2어(二語), 그리고 에스라서, 다니엘서, 예레미야서 일부분은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다(창 31:47중의 2어, 스 4:8-6:18,7:12-26,렘 10:11,단 2:4-7:28이 아람어).[신약성서] 신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된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인류에게 보여주는 사명을,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실패했다. 거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중에서 구주(그리스도)를 탄생케 하시어, 그를 통하여, 전 세계에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시고 구원의 길을 어시었다. 예수의 탄생 이후의, 예수와 하나님의 일이, 신약에 그리스어(헬라어)로 기록되어 있다.
[원전과 사본] 성서는 본래 양피지 혹은 파피루스(->)로 불리는 갈대의 일종인 줄기에서 제조된 종이에 기록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원본은 상실되어 버렸는데 원본에서 사본한 많은 사본이 남아 있어서, 그것이 기초로 되어 오늘의 성서가 편집되어 있다. 2세기경의 사본의 단편도 현존하는데, 현재 남아있는 유명한 사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알렉산드리아 사본 [라] Codex Alexandrinus
현존하는 가죽에 기록된 대문자 사본인데, 4-5세기 전반에 속하고, 구 신약의 일부분을 제외한 거의 전부를 포함하고 있다. 기호는 A. 1628년 알렉산드리아에서 발견되고, 현재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약에는 창14:14-17,15:1-5,16-19, 16:6-9, 삼상 12:18-14:9,시 49(50):20-79(80):11이 결여된 외에는 전부가 있다.
2. 바티칸 사본 [라] Codex Vaticanus
기호는 B. 4세기에 속한다. 역시 사본 중 중요시되고 있는 것의 하나이다. 구약에는 1:1-46:28, 삼하 2:5-7,10-13,시 105(106):27-137(138:6)이 결여되고, 신약에는 히 9:14-13,25,디모데전서, 디도서, 빌레몬서, 계시록이 결여되어 있다. 현재 바티칸에 소장되어 있다.
3. 에브라임 사본 [라] Codex Ephraem
기호는 C. 중기사본으로, 최초의 사본위에, 시리아의 에브라임(Ephraem, Syrus 306-373/71 시리아 교회의 신학자)의 저술을 그리스어로 역한 문서가 써 넣어져 있는데, 티셴도르프(Tischendorf. K(C)onstantin 1815-74 독일의 성서학, 시내사본의 발견자)가 최초의 성서본문을 판독하고, 1843년에 출판. 5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약과 신약의 각각 일부분이다. 현재 파리국립도서관 소장.
4. 베지 사본 [라] Codex Bezae
기호는 D. 5-6세기의 것으로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대부분의 그리스어 본문에 라틴어역이 붙여져 있다.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 소장.
5. 시내사본 [라] Codex Sinaiticus
기호는 a또는 a 티셴도르프가 시내 산록의 성카탈리나 수도원에서 발견한 것. 1844년 일부분이 발견되고, 1859년의 발견으로 결정적 가치가 인정되었다. 4세기에 속한다. 구약의 일부분과 신약의 전부(다만 마가복음 최종의 13절을 결여)외에, <<바나바의 편지>>, <<헤르마스의 목자>>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처음 러시아의 페테르스부르그 왕실 도서관에 두어졌으나, 1933년 영국이 소련정부에서 10만 파운드를 구입, 현재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6. 사해사본 Dead Sea Scrolls 사해문서로도 불린다.
1947년(일설에 의하면 1945년)에서 수년에 걸쳐 사해의 복서 연안 및 동굴 및 폐허에서 발견된 고사본의 총칭. 발견의 장소, 고문서의 내용, 성격 등 다종다양하며, 오늘도 그 정리, 분류가 완료되어 있지 않다. 이 중 이사야서의 사본은 전 2-1세기의 것으로 연대가 결정되어, 오늘 최고의 완벽한 중요 히브리어 사본으로 되어 있다. ->사해사본
7. 그리스어 사본.
특히 신약성서 사본은 아주 많이 발견되어 있다. 그리스어 사본은 대문자사본(Uncial)과 소문자사본(Minusule 또는 Cursive)으로 대별되는데, 신약 성서의 대문자사본은 단편도 넣어 200종 이상, 소문자 사본은 2천 이상이나 존재한다. 이 중 가치 높은 것은 대문자사본이다.
그 외 성경에 관한 자료
기독교에서는 성경 66권을 기독교의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로마 가톨릭에서는 정경 외에 외경도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항은 기독교(개혁신교)기준입니다.
정경이란?
희랍어로 "캐논"이라 하는 데, 여기 '캐논'(Cannon)이란 - ① 자를 말한다(규격에 맞나 안 맞나 재는 자) ② 기준을 말하기도 한다(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 ③ 표준, 규범이란 뜻도 있다
따라서 '신구약 성경66권이 기독교의 정경이다.' 라는 말은,
- 신구약 성경66권이야 말로 우리 기독교의 신앙과 행위의 가장 기준이 되는 책이다.
- 우리 신앙과 행위를 재는 자다.
- 이 성경66권이 우리, 신앙과 행위의 규범이 되는 책이다 하는 말이다.
[1]성경 66권이 기독교의 정경인 이유?
일단 신약만 보았을 때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예수님에 대한 전기를 쓴 책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그런데 어째서 그 많은 책 가운데 27권만이 정경이 되고, 구약은 어째서 39권만이 정경이 될 수 있었나?
구약성경 39권이 정경으로 낙착된 것은 A.D.90년 얌니야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낙착되었고(모세오경-B.C.400년 ,예언서-B.C.165년경, 성문서는B.C.200년경에 시작하여 A.D.90년 얌니야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낙착됨), 신약성경 27권이 정경으로 낙착된 것은 A.D.397년 카르타고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낙착되었다. 그런데 그 때 회의에서 정경의 기준을 세운 것이 있다.
1) 구약정경의 기준
(1) 그 책의 언어가 반드시 히브리어로 쓰여야 한다.
(2) 율법서 이어야 한다.
(3) 예언자적인 영감에 의해서 쓰인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 세 가지 기준에 도달한 책이 구약 39권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 39권만이 구약정경으로 성경이 된 것이다.
2) 신약정경의 기준
(1) 그 책의 내용이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나?
(2) 사도들이 직접 쓴 것인가/ 아니면 사도들로부터 들어서 쓴 것인가?
(3) 성령의 감동을 받아 쓴 책으로서 성령이 친히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증언하고 있나?
그런데 이 세 가지 기준에 도달한 책이 27권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27권만이 신약정경으로 신약성경이 된 것이다.
[2]성경의 구분
1.히브리어 구약성경
(1) 율법서(토라: 5권)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2) 성문서(네비임: 8권)
① 전기예언서 -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상,하, 열왕기 상,하
② 후기예언서 -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소예언서(호세아 이후의 12권)
(3) 성문서(케투빔: 12권)
시가 - 시편, 잠언, 욥기
다섯두루마리 - 아가, 룻기, 전도서, 예레미야애가, 에스더
역사 - 다니엘, 스바냐, 느헤미야, 역대상,하
2. 우리가 사용하는 성경
70인역<헬라어역 구약성서> 번역자들이 주제에 따라 제분류하였는데 이것을 따르고 있다. -> 근래에 들어서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여 이를 사용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1) 구약
① 율법서: 창, 출, 레, 민,신
② 역사서: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하, 대상, 하, 스, 느, 에
③ 시가서: 욥, 시, 잠, 전, 아
④ 예언서: ㉠대예언서-사, 렘, 애, 겔, 단
㉡소예언서-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2)신약
① 복음서: 마태목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② 역사서: 사도행전
③ 서신서: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배소, 빌립보, 골로새,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 히브리서, 여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 바울서신 - ⓐ 옥중서신: 에배소, 빌립보, 골로새, 빌레몬
ⓑ 목회서신: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 일반서신 :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데살오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히브리서(작자미상이라고도 하나, 사도 바울의 것으로 추정됨)
㉡ 공동서신 - 야고보,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 요한서신(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④ 예언서: 요한계시록
[3]성경은 어떤 책인가?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1) 성경 자체가 증거-창1:3, 출3:5, 6:1, 7:1, 8:1, 9:1, 34:27, 계1:1-3, 계22:6-7, 신12:32
2) 예수님이 증거-눅4:16, 요5:39, 마24:15, 눅24:27
3) 예언 성취
개인에 대한 예언/ 세계 만국에 대한 예언/ 이스라엘 선민에 대한 예언/ 교회에 대한 예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 사탄과 적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 이 우주 만물에 대한 예언
4) 성경의 통일성
성경은 지금으로부터 거의 3500년에서부터 쓰여지기 시작하여 1900여년동안 1600년이란 장구한 기간에 걸쳐 쓰여진 책이다. 그 기록한 사람도 보면 모세를 비롯하여 왕도 있고,농부 ,어부,모가,세리,의사등등 유, 무식자를 무론하고 40여명의 기자들이 이 성경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 기자들이 성경을 기록할 때 한 번도 모인적이 없고, 연락한 일도 없고, 의논한 일도 없고, 편집한 사실도 없다. 그런데도 성경의 내용은 통일성을 이루고 있고 서로 연관성을 이루고 있다.
5)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사실 - 딤후3:16, 벧후1:20-21
2. 성경은 살아있는 말씀이다(히4:12)
1) 기록된 말씀(막2:2, 엡1:13)
2) 말씀하시는 성경(마4:4, 눅5:5)
**헬라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기록된 말씀을 흔히 ‘로고스’라 하며, 말씀하시는 성경을 '레마’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3. 성경은 신앙의 표준이 되는 책이며, 신앙인의 교과서이며, 신앙생활의 나침판 역할을 하는 책이다 (벧전1:25, 딤후3: 5-17)
4.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인 책이다(딤후3:16, 벧후1:21, 3:2, 고전2:13, 유17). 그러므로 성경은 성령의 감동이 없이는 이해할 수가 없으며, 깨달을 수도 없다.
[4]성경을 주신 목적
1) 영혼의 양식으로 먹어서 인생을 바르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딤후3:16-)
2) 모든 사람이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갈3:22)
3)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시기 위해(요20:31)
4)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자들에게 영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요일5:13)
[5]성경이 신앙에 끼치는 영향
1) 성경은 죄를 깨닫게 하고 중생하게 하며 영생에 대한 확신을 준다(요일5:13, 요3:36, 벧전1:23)
2)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한다(딤후3:17)
3) 성경은 확신 있는 기도를 하게 한다(요일5:14-15)
4) 인생의 목적을 알게 하며 인생의 기초가 된다(잠1:1-7, 약4:14, 마7:24)
5)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보호해 주며(행20:32), 화평케 하고(시85:8), 기쁨을 주며(렘15 :16), 소망을 가지게 한다(롬15:4).
6) 하나님을 알게 하며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준다(벧후3:18)
**성경 권수 장,절(개역성경 기준)
1) 구약성경: 39권 929장 23,142절
2) 신약성경: 27권 260장 7,956절 합66권 1,18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