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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복귀와 일족해방
1988.01.23 (토), 한국 전본부교회
안창성이 어디 갔나? 다 끝났어? 「예」 여기 초교파에서 온 사람이 누구 누구야? 그 다음엔? 최봉춘이 안 왔나? 「안 왔습니다」 참석 안 했나? 「참석했는데 사무실에 일이 있어서…」 다 일주일수련 받았나? 「예」 초교파에 전부 다 몇 사람 있다고? 「16명요」 뭐 그렇게 많아? 「기사하고 아가씨가…」 기사가 몇 명이나 되는데? 아가씨는? 몇 사람? 「두 사람입니다」 경리가 두 사람이야? 「경리는 한 사람이고요, 한 사람은 심부름합니다」
통일교회는 초국가적인 단체
(한 식구에게) 초교파에서 나와도 괜찮지? 초교파에 얼마나 있었나? 「한 10년」 너무 오래 있었구만. 그러니 전부 다 습관화됐겠구만, 습관. 사람이 습관화되게 되면 발전을 못 합니다. 정지하게 된다면 거기서부터 후퇴하고 마는 거예요. 정지했다 할 때는 그 자체가 폭발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한 후퇴하는 것입니다.
너 강의하고 그러나? 「예, 한 2년 됐습니다」 2년 됐나? 「예」 왜 초교파에 왔나? 너 정장로 사위지? 「예」 정장로 세째 딸인가? 네 색시가 둘째 딸인가, 세째 딸인가? 「첫째 딸입니다」 첫째 딸인가? 「예」 그랬지. 원리강의만 했나? 승공강의도 해봤나? 「승공강의는 초교파에 와서는 안 했고 지방에서 교회 맡고 있을 때…」 이번에 통일사상 강의했나? 「예, 3일 했습니다」
이런 교육기간이 필요하지요? 「예」 필요한 거예요. 절대 필요하다구요. 앞으로는 이제 우리 요원들에게 6개월씩 산악훈련시켜서 정식코스 졸업장을 주려고 한다구요. 교회도 활동한 실적을 봐 가지고…. 우리 교회를 보게 되면 덮어놓고 목사니 뭐이니 하는데 그거 안 된다구요. 전부다 제도화시켜야 할 때가 왔습니다.
현재 나라의 입장이 그래요.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세상 사람들이, 반대하는 일반 사람들이 말하기를 '어용단체! 어용단체!' 하는데, 어떤게 어용단체예요? 무슨 뭐 여당의 어용단체예요? 통일교회가 여당의 어용단체일 게 뭐예요? 여당이 통일교회의 어용단체입니다. 그런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섭리로 볼 때에 우리는 초국가적인 이념을 가지고 전진하는 거예요. 일개 민족적인 체제권 내에 있는 어떤 종족이나 혹은 어떤 국가를 표준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초국가적이다 이거예요. 초국가적인 동시에 초민족적이고 초인종적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우리가 어용단체가 될 수 없습니다. 세계가 우리의 어용입니다. 나라도 우리의 어용, 나쁜 의미로 말한다면 어용이지요. 나라도 우리의 어용의 나라예요. 세계도 그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정부가 우리에게 업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수습될 수 없어
지금까지 내가 말 듣기로는 어용단체 뭐 어떻고, 공화당의 어용단체니, 무슨 뭐 민정당의 어용단체니 그러던데, 요즘에 반대파들이 그러지 않아요? 이제 그런 때가 지나갔다구요. 결국은 뭐냐 하면 정부가 우리한테 업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업히지 않으면 살아날 길이 없다 이거예요. 자기들이 아무리 안간힘을 다하더라도 천운을 타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정세라는 것이 수습될 길이 없습니다.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이 천운이 가는 방향과 일치되기 때문에 정부도 이미 그러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도 이제는 통일교회 사상을 기독교가 반대한다고 해서 거기에서 스톱할 입장이 아니라, 이것을 뭉그려 버리고라도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결의를 하지 않고는 정부가 앞으로 헤쳐 나갈 길이 없다 이거예요. 더더우기나 북괴와 대치한 남한의 실정에서는…. 지하조직을 중심삼은 북괴 명령은 일일 명령이 아니라 시간 명령이예요. 그런 현체제에 있어서 그들은 점조직으로부터 선조직을 거쳐 가지고 지금 체제화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요즘에 민주주의를 보게 되면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어제 밤에도 방송이 나왔지만 여러 가지 논쟁이 있다구요. 정당은 정당 내의 민주주의, 정당 자체가 민주주의를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파벌 싸움을 하고…. 평민당하고 민주당이 갈라진 게 뭐냐? 민주주의의 목표가 하나인데 하나될 수 있는 민주주의적 행동을 해 나갔다면 그게 왜 갈라지느냐 이거예요. 투표해 가지고 결정하면 간단한 거 아니예요? 안 그래요? 갈라졌다는 자체가 모순입니다. 자기들의 편파적인…. 불변의 원칙을 중심삼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이거예요. 고정적으로 체제화된, 자기 주장을 중심삼고 일변도로 향하는 그런 방향성이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연합해 가지고 투표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 그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 국회의원에게 있느냐, 책임자에게 있느냐? 둘 다입니다. 물론 책임자들, 야당 지도자들은 해방 이후 지금까지 여당에 대해서 투쟁한 역사도 있지만, 그런 역사적 전통을 지닌 뭣도 있지만 그를 받들고 섬기는 지도층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전체의 국회의원 자체들이 전부 다 민주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 그렇게 보게 될 때에 앞으로 초당적인 입장에 서지 않고는 민주주의를 생각하지 못한다구요. 이번 선거 전에 선생님이 미국에서 여기 오니까 김종필을 도와주느니 김종필이 편이니 그러던데, 집어치워라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또 김영삼을 도와준다고 야단하더라구요. 그래도 김대중 도와준다는 이야기는 안 하더라구요. 나를 거기에다 갖다 붙이게 안돼 있지요. 갖다 붙이고 싶지만 김대중한테는 갖다 붙일 수 없다는 겁니다. 그건 왜? 거기는 민민투 자민투 애들, 적색분자라는 간판이 붙은 사람들이 전부 후원하고 있는데 거기 괴수의 입장에 있는 사람은 갖다 붙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건 뭐 상식적으로도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별의별 소리를….
나는 뒤에 가만히 앉아 가지고 '잘들 노누만' 하는 거예요. 김영삼이 돈을 받았느니 안 받았느니, 줬느니 안 줬느니 뭐 이러고 있는데, 어느 녀석이 거짓말하고 진짜 말하는지 나는 다 알고 있습니다. 이놈의 자식, 내가 만나면 쏘아 줄 사람도 있습니다.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다구요. 내 신세를 지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국회의원, 벌레떼같은 녀석들, 나보고 도와달라고 손내밀더니…. 못해도 수십 명의 배후를 갖고 나오고 있어요. 삼십 명이 넘지요.
내가 그냥 그저 흘러가는 사나이가 아닙니다. 흘러가지 않는다구요. 여러분들 모르는 가운데 그런 길을 가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지금도 그런 놀음을 하고 있어요. 점조직으로부터 선조직까지 체계화시키려니, 국회의원들 결의문에 서명시키고 이젠 노골적으로 나서라고 하는 거예요. 안 나서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용이 될 수는 없습니다. 여당의 어용이 될 수 없고 야당의 어용도 될 수 없습니다. 또, 민주주의 자체의 어용이 될 수도 없습니다. 민주주의를 내가 어용화시키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왜 그러느냐? 하나님의 뜻이 둘이예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절대자이십니다. 절대자이시기 때문에 그 뜻이 둘일 수 없습니다. 하나이니만큼 그 하나의 뜻을 전부 다…. 민족이라든가 모든 역사 배후에 있는 문화 발전의 터전은 그 하나의 뜻을 분할한 입장에 서야 됩니다. 지역적인 한계라든가 방향과 위치가 다른 계열적인 입장, 전부 다 다른 문화적 배경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전체적 하나의 뜻을 중심삼고 분할한 입장에서 자기들이 세워지게 돼 있지 그 하나의 뜻을 능가하고 하나님의 뜻을 넘어갈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한 하나의 뜻이란 것은 절대적입니다. 그렇게 가야 되는 거예요. 싫든 좋든 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여러분들, 뭣이라구요? 통일교회가 민주주의의 어용이예요, 민주주의가 통일교회의 어용이예요? 「민주주의가 통일교회의 어용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이제부터는 그런 얘기를 해야 됩니다. 공산주의가 우리의 어용이예요, 우리가 공산주의의 어용이예요? 「공산주의가 우리의 어용입니다」 공산주의를 어용단체로 만들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한 것이 두익사상입니다.
좋든 나쁘든 전진적인 요소로 흡수하여 세계를 향해 도약을
두익사상 자체가 벌써 우익도 두익의 어용이고 좌익도 두익의 어용이라는 말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서 있는 자리는 후퇴도 할수 없고 양보도 할 수 없는 자리입니다. 전진만이 가능합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정지하는 날에는 후퇴하든가 망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정지해서 그대로 머무는 패들은 후퇴하든가 내려가든가 짜그러들든가 할 것입니다. 그건 무슨 말이냐 하면 퇴화한다,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뜻을 중심삼고 볼 때, 아직까지 세계적 통일이 벌어지지 않은 이러한 입장에서 우리가 정지할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없어요, 없어, 전진만이 있습니다. 정지하는 날에는 반드시 후퇴합니다. 전진해야 돼요. 전진은 증식을 말합니다. 넘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에 둘이 가해져야만 전진할 수 있는 겁니다. 알겠어요?
지금 여러분들은 수련을 받고 새로운 책임부서를 향해서 전진해야 할 입장에 있습니다. 그런 여러분 자신이 취해야 할 태도는 '나에게 있어서 정지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뜻이 부른, 소명된 자에게는 전진만이 있을 뿐이지 정지가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왜? 복귀노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 복귀,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 복귀노정에 있는 거예요. 아직까지 통일의 세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거예요.
우리가 남한에 이만큼의 기반을 닦은 것도, 남한 정부를 포괄해 가지고 남한 정부만으로 만족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만족한다면 그것은 정지예요. 남한 정부를 중심삼고 북한을 포괄하여 영향을 미치고 북한 영토를 넘어 발전해 나가야 됩니다. 넘쳐 흘러 넘어가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섭리적인 입장에서 보는 관이요, 섭리적인 입장에서 소명받은 자들이 해야 할 책임입니다. 여기에 이의 없지요? 「예」
우리 인간은 오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느끼거나 생각하거나, 또 이목구비, 촉각에 있어서…. 발전할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듣는 데 있어서도 무엇을 하나 들었으면 그것을 뜻과 연결지어 소화시켜 나가야 됩니다. 절대 퇴폐적인 결과로 자기 자체를 정지시키거나 후퇴시켜서는 안 되겠습니다. 들은 게 있으면 그것이 나쁘든 좋든간에 전진적인 요소로서 흡수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겠습니다.
욕을 하더라도 '너희들, 욕해 봐라. 너희가 한마디 욕을 하면 나는 열가지 이상을 찾아 가지고 갈 것이다'라고 해야 돼요. 말도 마찬가지예요. 말도 전진을 다짐하기 위해서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다음에 행동하는 모든 면에서도 접촉하는 데 있어서도 전진을 다짐해야 된다구요. 일점 일획이라도 거기에서 남길 수 있는 이런 면을 향해서 전진을 해야지, 일점 일획이라도 후퇴하는 면에서는 움직이지 않겠다는 것을 생활철칙으로 삼고 이제부터 출발해야 됩니다. 88년도 수련을 받고 나서는 여러분들의 걸음걸이가 그런 걸음걸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동안 선생님이 한국에 와서 한 것이 많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작년 4·13선언으로부터 6·29선언까지의 그 중간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결성했습니다. 그때는 국가의 비상시대였습니다. 남한에 있어서 제일 혼란한 때였어요. 제일 밑창에 들어간 것입니다. 어느 누구 한 녀석도 말할 수 없는 환경이었어요. 말 잘못했다가는 야당에게 깨이고 공산당한테 공격당합니다. 여당 자체도 주저하던 입장이었으니 말 다했지요. 주권자 자체도 주저하는 입장이었어요.
그런 상황에서, 대학가가 전부 문이 닫히고 대학교 때문에 곤란을 당하는 그때에 우리가 격파운동을 한 것입니다. 안 그래요? 전국에 있는 30개 대학에 공세를 했어요. 고려대학교에서 반대하고 그랬지만, 결국 우리는 전국의 모든 대학에서 강의를 다 끝냈습니다. 그래 놓고는 대학교수를 중심삼고 학생들과 연합해서 전국 주요도시에서 유지들을 데리고 대회를 했습니다.
그때 정부가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아요? 모두가 입을 다물고 땅에 들이박혀 가지고 숨도 못 쉬는 그런 판국에서 깃발 들고 치고 싸운 거예요. 안 그랬어요? 그래 가지고 5월 15일을 중심삼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결성했다는 사실! 거기서 우리는 후퇴를 한 것이 아니고, 나라의 어려움 가운데에서 도약을 했습니다. 도약하는 데는 어디로? 남북한을 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서 도약하기 위해 거기서부터 날기 시작했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통·반 전체가 통일교회를 받들 수 있게만 되면 공산당은 후퇴해
지금 날기 시작했는데 통일교회만 날아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을 안고 날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뭘하느냐 하면, 7천 개 단체장들로부터 사인을 시키고, 그다음에 국회의원들로부터 사인을 시키는 것입니다. 지금 그 싸움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7천 개 단체장을 끌어넣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끌고 날아가야 됩니다. 국회 중심삼고 국회의원들을 끌고 날아가야 되겠어요. 어디로? 남한 천지 어느 도, 어느 군, 어느 통·반, 어느 촌에 가더라도 반대하지 않고 함성을 지르면서 호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또, 국회면 국회에서도 초당적인 입장에서 문총재 만세를 하도록 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날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렇게 몽땅 날아서 이북을 향해 움직이게 될 때에 문제는 간단합니다. 이북은 문제도 아닙니다. 우리가 그렇게 날 수 있는 입장만 되면 저 북쪽에 있는 거짓 것은 내려가야 됩니다. 그런데 국가기준에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찾아오는 국가적 운세, 천운이 착륙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제 날기 시작한 전체가 통일교회로부터 단체, 국회까지 환송을 하고 밀어줄 수 있는 입장만 되게 된다면, 국가기준에서 공산당은 후퇴하기 마련입니다. 그게 원리관입니다. 알겠어요?
통·반격파가 그거예요. 어떡하든지 통·반격파를 해야 돼요. 그래가지고 통·반 전체가 통일교회를 찬양하고 어서 올라가라고 그 뜻을 받들어 세울 수 있는 환경만 되는 날에는, 김일성 일가는 하루저녁에 처리되는 거예요. 영계에서 부르면 하루저녁에 다 처리가 되잖아요?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되겠습니다」
내가 얘기를 하나 하지. 우리 워싱턴 타임즈가 있습니다. 거기에 새론이라는 여자가 있는데 자기 아버지가 신문기자예요. 그런 사람의 세 딸이 전부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뉴욕 타임즈를 중심삼고 대판 싸웠다구요. 여자가 참 똑똑합니다. 그 여자가 워싱턴 타임즈에서 외교 책임자로 있어요. 기자 클럽에는 조찬회가 있습니다. 외국의 저명인사들이 오게 되면 아침에 이 기자 클럽에서 전부 다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합니다. 거기의 책임자라구요.
조찬회와 오찬회가 있는데 조찬회에 참석하는 사람은 미국에 있어서 주지사급, 그리고 상원의원과 하원의원들입니다. 그들을 데려다가 질문한다구요. 문제가 있거나 알고 싶은 게 있으면 그런 저명인사들을 불러오는 거예요. 오라면 안 나올 수 없습니다. 안 나왔다가는 누더기판이 될 정도로 긁어 대는 거예요. 그러니 거기서 오라고 부르면 안 올 수 없는 거예요. 그 여자가 그런 조찬회의 책임자가 된 거예요. 그것도 역사가운데 됐습니다. 그런 배후를 이야기하려면 상당히 깁니다.
오찬회는 어떤 사람들이 참석하느냐 하면, 국가 대표입니다. 미국을 방문한 국가 수상들을 데려다가 문답합니다. 그다음엔 전직 대통령들이 참석해요. 정세에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밝히기 위해서 그런 책임 있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문답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느냐? 그 당시 선거를 앞두고 레이건 행정부가 상당히 긴장을 하고 있었어요. 그건 레이건 행정부의 선거 총책임자가 기자 클럽에 오게 됐다 이거예요. 그 사람은 오찬회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그래 가지고 오찬회의 책임자가 사회를 맡아 질문을 하게 되었다구요. 기자들을 모아 가지고 말입니다.
그런데 조제트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레이건 행정부를 움직이려면 그 사람을 들이잡아야 되겠거든요. 그 사람을 잡아야 되겠는데, 오는 오찬회의 책임자는 다른 사람이다 이거예요. 오찬회의 책임자만 없으면 자기가 할 텐데 말이예요. 그런데 자기는 사회하는 사람의 치다꺼리를 해줘야 하는 입장에 있으니, 그 사람만 참석 안 하면 자기가 회의를 주관할 텐데 그게 어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예요?
그래서 믿는 것은 하늘밖에 없으니까 기도를 시작한 거예요. 내일 아침 8시부터 회의가 시작되는데 12시부터 철야기도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5시가 넘도록 기별이 없더라는 거예요. 5시가 넘으면 세수하고 출근할 준비를 해야 될 게 아니예요? 그래서 끝내려고 하는데 5시를 불과 몇 분 안 남겨 놓고 전화가 따르릉 오더라는 겁니다. 오찬회의 책임자로부터 전화가 온 거예요. 한 시간 전부터 갑자기 눈이 부어서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안 되겠으니, 자기 대신 오찬회를 책임져 달라고 말이예요. 그 길로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겠다는 전화를 받은 거예요.
자기가 기도를 했지만, 하나님이 그렇게 직접적으로 들어줄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한 거예요. 기도하면서도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흥분된 상태에서 8시까지 그 회의를 준비한 것입니다. 그래서 8시에 시작을 했는데 10분 후에 그 사람이 돌아 들어오는 거예요. 돌아 들어오는데 눈이 퉁퉁부었다는데 눈이 부을 게 뭐예요? 말짱한 눈으로 들어오더라는 거예요. (웃음) 어떻게 된 거냐고 하니까, 참 신기하다고 하면서 부었던 눈이 8시가 가까와지자 점점점 가라앉더니 8시가 딱 넘으니까 옛날처럼 딱 이렇게 맑아졌기 때문에 왔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다고 지금 사회 보고 있는데 자기가 사회 보겠다고 하게 되어 있어요? (웃음) 이래 가지고 레이건 행정부의 선거 총책임자를 만나서 교섭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조그만 여자 하나가 기도해도 하루저녁에 다 들어주는데, 통일교회 교인들이 뜻을 이루기 위해 밀고 갈 수 있고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적인 환경이 된다면 김일성일가는 어떻게 되겠어요? 처리 방안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통일교회에 있어요.
비행기 하면 날 수 있어야 됩니다. 뉴욕행 747 점보 비행기가 있으면, 논스톱으로 뉴욕까지 날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비행기는 나는 것이 정상적이예요. 날지 못한다는 것은 뭐예요? 그건 비정상입니다. 급유를 못 했거나 정비를 못 했거나 비행사가 사고가 났다거나, 모든 안팎의 정비가 불비되면 날지 못하는 것이 비행기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비행기는 정비공장에 들어가야 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하늘의 원수들을 처리하지 못하는 것은 하늘편의 모든 것이 정비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수들을 중심삼고 남북통일 환경을 조성하자
그러면 선생님이 지금 한국에 와 가지고 뭘하느냐? 남북통일을 중심삼아 가지고 민족이 알지 못하는, 민족적으로 관심이 없는 환경에서 관심을 불러일으켜 가지고 이제 분위기가 상당히 무르익었습니다.
교수들만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원래는 작년 12월까지 천 명을 미국에 데려다가 교육하려고 그랬습니다. 교육시킨 후 전부 면 단위까지 파송하여 배치해 놓으면 큰 문제가 돼요. 이건 역사 이래에 없는 큰 사건이 되는 거예요. 교수들이 누구 말을 들어요? 교수들이 누구의 말을 듣느냐 말이예요. 이 사람들은 말 안 들어요. 열 번 얻어먹고 열 한 번째에도 '나는 얻어먹는 것이 전문이기 때문에 열 한 번이라도 또 얻어먹어' 하는 패입니다. 세상 같으면 한두 번 얻어먹으면 한턱 내는 것이 예법인데, 이건 열 번을 얻어먹고도 열 한 번까지 또 얻어먹겠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패입니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아요. 누구의 말을 안 듣는 것보다도 누구 말을 듣기를 싫어합니다. 자기가 가르쳐 주는 것은 좋아하지만 듣기는 싫어하는 패들이라구요.
그런 사람들을 미국에 데려다가 방망이로 들이 죄기는 겁니다. 그렇다고 빠따로 죄기는 게 아닙니다. 눈으로 죄기고, 귀로 죄기고, 입으로 죄기고, 코로 죄기고, 촉감으로 죄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눈이 뭉그러지고 귀가 뭉그러지고 코가 뭉그러지고 입이 뭉그러지고 감각이 뭉그러져가지고 '아이코, 나 죽었구나' 하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했습니다. 그게 쉬운 일이예요?
힘으로 한 번 때리면 말이예요, 힘에는 졌지만 눈은 지지 않습니다. '이놈의 자식…!' 하며 눈은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귀도, 입도 '이놈의 자식…!' 이러고 전부 안 끝난 거라구요. 그런데 이건 오관을 통해 가지고 들이 죄겨 놓았기 때문에, 오관이 다 마비가 됐어요. 마비가 됐으니 소리라는 것은 문선생 소리밖에 들리지 않게 되고, 보이는 것도 문선생밖에 보이지 않게 된 거예요. 워싱턴에 가 보니까, 미국이 큰 줄 알았더니 전부 문선생의 렌즈를 통한 빛깔이다 이거예요, 전부 다 문선생이 지도하는 미국, 문선생 앞에 달려 들어가는 미국, 이렇게 보이는 거예요.
대개 학자들은 미국을 다 거쳐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미국을 잘 알아요. 미국이 어떤 나라이고, 미국에서 기반을 닦는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잘 안다 이거예요. 자기 혼자도 살아남기 힘든데 거기서 용을 써 가지고 기반을 닦고 날아?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위를 보나 아래를 보나 전부 문선생 판이거든요. 그러니 내 말을 안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뉴욕에서 덮어놓고 들이 깐 것입니다. 말 듣겠느냐, 안 듣겠느냐 하고 말입니다.
경북대 대학원장이라는 사람이 나한테 뭘 물어요. 뭐 어떻고 어떻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따위 말은 곽정환한테 물어 봐도 대답해 줄 텐데, 왜 나한테 물어 보느냐고, 그거밖에 물어 볼 게 없느냐고 들이 까 버린 것입니다. (웃음) 까고 뒤로 얼르고…. 그 사람으로서는 생각해서 한 말이거든요. 그런데 '언제 문선생을 만나 보겠소? 똑딱 하는 순간, 지나가는 그 순간에 만나서 그 따위를 물을 게 뭐요? 나라가 지금 어떤가라든가 세계적인 중요한 문제를 물어야 할 텐데,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런거를 질문해서 되겠소?' 이러니까 쑥 들어가 버리더라구요. 들이 까 버린 거라구요.
잔소리 말고 말 들어라 이겁니다. 듣겠어, 안 듣겠어 해서 듣겠다는 사람 손들라고 하니 듣겠다고 하지 별 수 있어요? (웃음) 그래 가지고 대번에 명단을 꾸며 가지고 배치한 것입니다. 다다다다다다…. 말이 딱 안 맞아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 교수 짜박쟁이들이 한 게 뭐 있느냐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그럴 때는 '이것들'입니다. (웃음) 이것들이 지방에서 잘난 척하고 모자 쓰고 양복 입고 건들거리고, 에헴 하면서 차타고 동네 왔다갔다하고, 동네 소문만 내고 동네 개 짖게 했지, 동네를 위해서 얼마만큼 일하고 얼마만큼 사랑해 봤어요? 이것들!
학교를 저렇게 만들고 학생들한테 천대를 받고 말이예요, 갈 데도 없이 지팡이를 끌고 다닐 수밖에 없는 처량한 신세가 돼 가지고, 어디 갈데가 없잖아요? 그렇지요? 고향에 돌아가서 신세를 지며 의지하며 살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 이거예요. 그래, 고향을 사랑해 봤고 강토를 사랑해 봤느냐고 물어 보면 뭐…. 사랑 안 했거든요. 했을 게 뭐예요?
나라를 사랑했느냐 이거예요. 향토를 사랑하지 못하고, 학생들을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에 천대받는 거예요. 그것들이 어떻게 나라를 사랑할 수 있겠어요? 향토를 사랑 못 했고 학생도 사랑 못 했고 나라도 사랑 못 한 것들이 사람이예요?
자, 그러면 문총재는 어때요? 나라를 사랑했어요, 안 했어요? 그건 그들도 알지요. 역사적인 인물이고 애국자라는 것만은 알거든요. 그런 때는 내가 아주 무섭게 후려갈깁니다. 그들이 가만히 보니까 푼수가 틀렸거든요. 손님으로 와 가지고 실컷 대접 받았지, 누가 자기들을 그렇게 미국까지 데려가요? 자기 학교에서도 못 하는 놀음을 한 거예요. 자기 어미 아비, 자기 나라가 못한 거, 자기 동네 사람이 못한 일을 다 해주고 입만 열면 '이놈의 자식들' 하며 들이 죄기는 것입니다.
그런 거 하려고 하니까 윤박사나 손대오나 곽정환은 너무 이르지 않으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어 치워라, 내가 할 거다' 해 놓고, (웃음) 손들게 해서 드르륵 다 배치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곽정환에게 내일 당장 세계일보에 명단을 발표하라고 했어요. 그러니 얼마나…. '아코!' 했지요. 그저 살짝 왔다가 뒤로 도망가려고 했는데 명단까지 발표하라고 하니 말이예요. 그렇다구요. 도망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데는 챔피언들이지요. 꺼지기 잘하는 이놈의 자식들!
교수들이 향토에서 어른 노릇을 하도록 만들어야 돼
내가 지금까지 다 보고 겪었어요. 국회의원, 교수들, 이놈의 자식들, 신세를 지고도 어려운 입장에 서게 되면 싹 빠지는 겁니다. 동료간에 세사람이 모여서 통일교회 나쁘다고 하면, 입다물고 가만히 있는 거예요. 그게 사람이예요? 그 따위 불순분자 패들을 만들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신용 있고 의리에 당당한 교수를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러니 그때부터는 어디 가 숨게 돼 있어요? 학교에서 다 아는 거예요. 돌아오기도 전에 '야! 교수님이 어디 군수가 됐고, 도지사가 됐대' 그러더라는 겁니다. 내가 그런 이야기 했어요? 군위원장이라고 했지 군수라고 했어요? 자기들이 군수라고 그러는 거예요. (웃음) 군수든 대통령이든 내가 알 게 뭐예요? 아뭏든 다 배치했습니다. 그러니까 학교에서도 다 알고, 세상에 다 드러났으니 어디 돌아가서 꽁무니 빼게 돼 있어요? 다 손들고 배치된 겁니다.
1차 2차는 그랬지만, 그다음부터는 올 적부터 배치해 가지고 오라 이거예요. 향토를 사랑하라는 문선생의 말이 어디 틀리냐 이거예요. 교수가 향토에서 어른 노릇을 하는 겁니다. 향토의 어른이 돼야 사회의 어른이 되고, 사회의 어른이 돼야 나라의 어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른 만들어 주겠다는데 싫으냐 이거예요. 어른 짜박지들이 교수 아니예요? 그래서 내가 걸어 넣은 거예요. 전부 다 걸어 넣어야 됩니다. 누가 찾아와서 일 안 한다구요. 그래, 선생님이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하셨습니다」
낚시꾼이 고기를 잡으러 갔는데 큰 고기가, 잡히고 싶은 고기가 어디 있겠어요? 천 마리 고기에게 물어 봐요. (웃음) 생리적으로 그건 절대불가입니다. 물어 보라구요, 잡히고 싶어서 잡히는 녀석이 어디 있나. 걸리니까 할 수 없이 잡히는 거예요.
그렇게 걸어 놨으니 이제는 줄만 잡아채면 되는 거예요. 뛰더라도 뛸 수 없습니다. 물면 못 놓게 되어 있어요. 좋은 미끼에 걸리면 낚시가 부러지거나 줄이 끓어지지 않는 이상 못 빠져 나갑니다. 내가 쇠 낚시대를 가지고 있어요. 안 부러지니 잡아채면 돼요. 어디 그들이 끌려오는가 아니면 내가 끌려가는가 보자 이거예요. 그런데 내 판단이 옳았더라, 아멘! 「아멘」 내가 먼저 아멘했는데 무슨…. (웃음)
내가 지금까지 15년 동안 '통일교회 문선생은 교수들의 어용이다. 어용이다'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ICUS(국제과학통일회의)만 하더라도 말이예요, '아이고 세계 학자들의 어용꾼, 어용 물건, 레버런 문!' 이랬습니다. 그러던 것이 지금까지 9년도 안 걸려서 결국은 교수들이 내 어용이 됐습니다.
교수 아카데미도 그렇다구요. 어수룩해 보이는 문총재…. 내가 공식석상에 참석하지를 않았습니다. 맨 처음에 만들어 놓고는 가지도 않았어요. 가지도 않았다구요. 가 봐야 좋아하지도 않는데 뭘하러 가겠노? 오라 오라 해도 안 갔지요. 그러다가 '진짜 가도 돼? 말 듣겠어? 정말이야?' 이래 가지고, 정말이라는 말을 듣고 가서 들이 팬 거예요. 그렇게 해서 때려잡아야 돼요.
결국 지금까지 교수들이 알기를, 아카데미 어용이 문총재이고 ICUS어용이 문총재이고 무슨 무슨 무슨 어용이 문총재였는데, 한 15년쯤 지나고 보니까 누가 어용이 됐느냐? 누가 어용이 됐어요? 「교수들요」 교수니 뭐니 이 사람들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요즈음 정치계에도 소문 나고 있는데, 내가 어용 같지요? 내가 어용 같잖아요? 무슨 김종필이 어용이 문총재, 뭐 민정당 어용이 문총재, 무슨 김영삼 어용이 문총재라고 하고 있잖아요? 내가 어용이예요? 대답해 보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내 신세를 지고 있는 패들이 그런 말이 어디 있어? 이제부터는 그걸 뒤집어 놔야 됩니다. 국회의원들, 천의에 의해가지고 맹세문에 모두 사인을 한다면 누가 어용이 되는 겁니까? 「국회의원입니다」 누구 이름이 위에 있나? 「아버님요」 누가 아래 있나? 「국회의원요」 그러니 그게 어용이지요. (웃음)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때가 얼마나 가까와졌나 하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인한 7천 개의 단체장들이 '아이고 사인만 시키더니 누가 한번 불러주지도 않는구나. 통일교회가 무슨 수작한 거 아니야? 흘러가는 놀음했구만' 이러고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잊을 만할 때 '와라!'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얼마나 오는가 두고 보자구요. 내가 그걸 쓰게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심각한 자리에 있었는지 알아요? 다 알아보고….
이제는 사회의 유지들이 전부 알아 모셔
국회의원들도 지금 전부 다…. 서울 교구장들, 내가 여러분보다 소식이 더 빠르지요? 「예」 모든 분야의 소식을 나한테 와서 다 청취해 가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좋건 나쁘건 선생님이 없으면 정지하게 돼 있습니다. 감정받아 가지고 연장이냐, 후퇴냐, 스톱이냐를 결정합니다. 그거 누가 결정을 한다구요? 「아버님이 하십니다」 싫든 좋든…. 내가 괴물이라구요. 내가 괴물이예요. 내가 예스 해야 통과하지 노하면 안 됩니다.
자, 이런 입장에 있으니까 전체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한 정보, 일본에 대한 정보, 전세계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어요. 또, 내가 언론기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계 최신의 정보를 갖고 있고, 지금 누구보다도 비밀정보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CIA까지도 연락해 줍니다. FBI는 물론이구요.
그러면 우리가 머무른 자리가 어떤 자리냐? 대한민국에서 문총재 하게되면 알아 모셔요, 안 알아 모셔요? 「알아 모십니다」 진짜 알아 모셔요? 「예」 어떤 사람들이 알아 모셔요? 여러분 같은 사람이 알아 모셔요, 여러분보다 높은 사람이 알아 모셔요? 「국가 지도자들이요」 그래, 국가 지도자들과 모든 지도자들이 다 그렇잖아요? 뭐 대학교수도 그렇고, 요즘에는 중고등학교 교장들까지 그렇습니다. 제5공화국시대에 7년동안 전정권에 충성을 하고 모범적이던 144명의 교장선생들을 우리가 교육시켰습니다. 1박 2일 동안 교육을 시킨 거예요. 하루 교육받고는 완전히 돌아선 거예요. 1박 2일 했지요? 「예」
거기에 누가 끼었느냐 하면 경기고등학교 교장이 끼었어요. 경기고등학교 하면 서울에서 제일이라고 하는 고등학교 아니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부르면 다른 고등학교 교장이 전부 서로 좋아할 수 있을 만큼 돼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가 무슨 클럽을 만들었대요. 나는 그 클럽 이름도 모릅니다. 관심이 없어서 외우질 않았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외웠을 건데, 관심이 없으니 말이예요. 난 너저분한 게 너무나 많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외워 두려면 머리가 복잡해요. 그래서 듣고 흘려 버렸어요.
창림이 강의하는 걸 듣고는 감동받았다고 찾아와 가지고는 말이예요, 서울의 중고등학교가 400개가 넘는다나? 그 중 시시한 중고등학교 말고 이름 있는 중고등학교, 그래도 일류 축에 들어갈 수 있는 네임 밸류가 붙은 중고등학교 교장들만 200명이 모인 클럽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을 몽땅 데려올 테니까 교육시켜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보고 그 클럽 이름을 하나 지어 달라는 거예요. 지금까지의 자기들이 붙인 이름은 버리겠으니 제발 선생님이 이름 하나 지어 달라는 거예요. 그러면 국가적으로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전부 훑어 넣을 수 있을 거라고 말이예요. 그래서 내가 '야, 이 녀석아, 집어치워! 내가 무슨 이름 지어 주는 사람이야?' 그러고 있다구요. 유종관이 같으면 이름지어 줬을 거라.
그래도 중고등학교 교장쯤 되게 되면 사회의 유지지요? 「예」 지방으로 가게 되면 중고등학교 교장은 그 지방의 왕이예요. 지서 주임도 그 앞에 가면 이러고, 면장도 이러고 군수도 이러고 서장도 이래요. (행동으로 해 보이심) 왜? 그 아들딸들이 신세를 지거든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왕이예요, 왕. 또, 교육자니만큼 전반적인 분야에서 지식 수준이 자기들보다 높다는 거예요. 뭘 문의하더라도 교장들한테 문의하게 돼 있지, 경찰서장이라든가 시장한테 문의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자, 이렇게 사회의 유지들이 전부 선생님을 이제 알아 모시려고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단체장들도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 다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예」 그래, 내가 이야기해주면 좋겠지요? 정말이예요. 이번에도 이 당수들이 비밀리에 만나자고 얼마나…. 철문을 닫아 놓았으니 하나 얼씬 못했지요. 뭐 유종관이 형도 두 번씩이나 찾아왔다가 쫓겨 갔지? (웃음) 그렇다구요. 무슨 당 당수까지도 만나겠다고 하고, 누구 누구는 우리 간부 몇 명을 데려다가 좋은 의견을 듣겠다고 이러는 판인데, 국회의원 만날 시간이 있나?
이제 선거가 끝났는데, 선거 때에 만나자고 할 때 안 만나 줬다고 문총재 안 만나겠다고 하겠어요, 그 사람들이? 아니면 선거가 끝났어도 앞으로 만나겠다고 하겠어요? 어떻게 생각해요? 말해 봐요. 무슨 말인지 몰라요? 「압니다」 알아들었어요? 「예」 알아들었으면 왜 가만 있어, 말해 보라니까? 「아버님께서 안 만나 주십니다」 내가 안 만나 주지 자기들이 안 만나겠다고 하게 안 돼 있습니다. 그랬다가는 불알을 졸라 대는 거라구. 거기에는 뭐 내 사람이 없나? 비밀지령을 내려서 거기에 싸움붙일 수 있는 사람을 다 갖고 있다구요. 이건 비밀 이야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다고 해서 뗑깡 부리지 말아요. 그래서 한 이야기예요. 못난 놈들이 권력 잡으면 뗑깡 부리고 세도를 부리려고 하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지금은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될 때
종교협의회가 있잖아요? 거기 장(長)을 해먹은 사람들을 보면 천주교 노기남, 그다음에 강원용, 그리고 청담스님 뭐 이런 패들이예요. 또 대학교 총장 해먹던 패들이고. 그 사람들은 그래도 교단 꼭대기에서 소리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한번씩 다 해먹고는 이번에는 문총재를 모시자는 바람이 불었어요. '장들이 전부 추대하는데 아무리 유명한 문총재라 하더라도 이 말씀은 들어야지요' 하는데 '노' 했습니다.
왜 '노' 했겠어요? 보라구요. 내가 남북통일을 하는 데 정성을 다하기도 바쁜데, 무슨 종교협의회 회장이 되어 똥 싸고 뭉개고 그래야 되겠어요? 그런데는 마사가 많아서 가면 뭐 문총재가 어떻고 어떻고 할 거예요. 국민연합에 돈을 그렇게 많이 썼으니 종협에도 일억쯤 달라면 주겠지 해 가지고 안 주면 별의별 마사가 다 나는 거라구요. 내가 왜 그런 시시한 마사날 일을 해요? 그래서 내가 못 한다고 그랬어요.
원래는 종단장이 그런 것을 하게 돼 있는데, 유명한 문총재가 못 하겠으면 교단장 이름으로 내역을 써 가지고 대신자를 추천해 달라고 해서, 지금 이재석이가 그 감투를 쓴 거라구요. 그래서 지금 종교협의회 회장이 떡 되었다구요.
내가 그 녀석에게 말하기를 '옛날에 회장 해먹던 녀석들, 전부 불알을 졸라매고 상투 끈을 졸라매겠끔 해라!' 했더니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더니, 어제 저녁에 와서 하는 말이 '내가 종단장이 됐으니 발이 필요합니다' 이래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웃음) 그게 무슨 말이예요? (웃음) 「차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이놈의 자식, 물들었구만! 복귀섭리의 노정에서 뜻을 이뤄 나갈 사람이 '하나님, 내가 차를 타고 다녀야 되겠소' 이럴 수 있어요?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지 몰라요. 떡은 줄지 말지인데 김치국부터 먹겠다고?
여기에 데려왔더라면 여러분에게 교육할 재료로 써직을 텐데…. '뭐 발이 필요해? 네 이놈, 발을 잘라라. 이게 발 아니야? 그런데 또 발이 필요해?' 이랬다구요. 쓰다 판 차가 있지요, 중고차? 그거 한 700불이면 살 거라구요. 그거 사 주는 거예요. 싫다고 하면…. 필요하면 그거 타라 이거예요. 통일교회에서 제일 헌 차가 있으면 모집해다 그걸 줄 거라구요. 말 안 했으면 내가 제일 좋은 차를 사 주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가만히 보고 있는 거예요.
이 통일교회 패들, 이 얘기 듣고 이 가운데에 소문 내는 사람이 있을 거라구. (웃음) 어디 내 귀에 들어오나 보자구. 이번에도 내가 뭘 하는데 내가 신문에 공고하라고 말하기도 전에 소문을 내 가지고 똥껍데기를 뒤집어씌워 놓았다구, 이놈의 자식들이. 이제 어디 나가서 소문내지 말라구. 알았어? 「예」 워낙 반대받고 억울하고 그러니까 우리 자체 내에 뭐 있으면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알아요. 그렇다고 자랑 함부로 하면 안돼요. 선생님이 말 한마디 잘못하면 이 나라가 망하고 흥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사장이라는 녀석이 말이예요, 내가 조선소 때문에 목포에 간 적이 있었는데, 하는 말이 선생님이 조선소를 사러 목포에 가서 중공문제에 대해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차 안에 있는 텔레폰은 무전기와 마찬가지예요. 북괴에서는 이런 것을 전부 청취한다구요. 저명인사들이 타고 다니는 차 번호까지 다 알아 가지고 그러는데, 거기서 그런 수작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저 꼭대기가 뒤집어진다구요. 이 통일교회 귀신 같은 것들, 그러다가 떼 가는 거예요. 대번에 갖다 처넣는다구요.
뭐라고 하면 전부 다 스파이 신호를 통해 북괴에 가는 거예요. 그런 것을 모르고, 세상을 모르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래서 야단이 벌어진 거예요. 제발 그러지 말라고 내가 통고를 받고 있다구요.
내가 조금 전에 무슨 이야기 했어요? 「목포…」 그 전에 무슨 얘기했냐구요? 「종협회장 발 이야기요」 그래, 그거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어요? 「예」 이놈의 자식들, 소식 들으면 선전하라구. 선전할 거야, 안 할거야? 「안 하겠습니다」 또 이재석이 귀에 들어가서 나한테 그런 얘기가 다시 들어오는 날에는 내가 전부 조사해서 후려갈길 거라구. 알싸, 모를싸? 「알았습니다」
함부로 입을 놀리면 안 됩니다. 주객이 전도될 때가 왔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나라를 거느리는 데는 복잡다단하고 어려운 일이 많습니다. 비밀이 많아요. 발표하더라도 천 갈래 만 갈래 계열적인 발표가 필요한 것입니다. 기반을 닦고, 나라가 움직일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놓고, 살아 남아서 같이 동작할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세워 놓고 발표하는 거예요. 그렇게 국가의 움직임을 발표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대변인이 있잖아요? 대변을 잘못하다가 감옥에 들어가는 거 알아요?
그래, 발 달라는 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못했습니다」 선생님한테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먼저 물어 봐야지요. 일년이라도 그냥 걸어 다니라고 하면 걸어 다녀야지. 남들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유종영이! 「예」 차 타고 다니나, 걸어 다니나? 「지금은 타고 다닙니다」 그거 징발하자, 징발. (웃음) 거 징발하면 되겠어, 안 되겠어? 「지금은 안 되겠습니다」 저 따위 자식이 있으니까 안 되는 거야. 이놈의 자식! (웃음) 내가 사줬으니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 「옛말에 주었다가 다시 뺏으면 뿔 난다고…」 (웃음) 주었다가 뺏는 게 아니라구. 더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주는 건 빼앗는 것이 아니고 돌리는 거예요. 돌려서 올라가면 됩니다. 복귀의 뜻이 그렇잖아요?
앞으로 나한테 허락받지 않고 소식도 없이 미국 간 녀석이 있으면 그 차 징발이라구. 협회장! 미국 간 녀석 있어? 미국에서 온 교회장 가운데서 말이야. 「여기에는 없습니다」 미국에서 온 교구장들 있잖아?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아직 간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이 녀석이, 내가 다 알고 있는데, 이름도 적었는데 하나도 없다구? (웃음)
공산당까지도 하나님의 어용으로 만들 터
자, 무슨 이야기 했나요? 누가 어용이라구요? 문선생이 생각하는 것은 전부 다 하나님의 어용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도 하나님의 어용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레버런 문의 어용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어용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공산당도 하나님의 어용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야 천하에 태평성대가 벌어지는 거예요. 안 그래요?
하나님의 뜻을 누가 알아요? 세상을 가만 보면, 지금까지 지내 보면서 아무리 걸러 봐도 문선생 이상 아는 사람이 없을 것 같지요? 「예」 하나도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없는 가운데 있을 것 같다면 제일 가까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문선생 아니냐 이거예요. 문선생 외에는 없지요? 왜? 깜깜한 밤중과 같은 세계에서 그래도 이만큼 광명한 세계로, 옛날에 밤중에 이야기하던 것이 이루어져 가지고 눈앞에서 보고 만질 수 있는 시대로 왔다는 것입니다.
내가 1988년도에 통일교회가 어떻게 될 거라고 한 것이 40년 전부터 한 얘기예요, 지금 한 얘기예요? 「40년 전에요」 40년 전부터 이야기한 거예요. 지금 한 게 아니라구요. 그래, 그때 말한 것이 그냥 됐어요,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부모님께서 만드셨습니다」 암만 뭐라고 해도 5퍼센트의 책임은 지상의 책임자들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마찬가지 이치로 이제는 대한민국이 도약을 해야 되는데, 이북으로 갈 때에 여기서 완전히 일으켜 가지고 옮길 수 있는 차원만 되면, 그냥 벌커덕 돌아가는 것입니다. 벌커덕 순식간에 돌아간다구요. 그걸 못 하고 있으니….
자, 보라구요. 민민투, 자민투 학생들이 화염병 던지며 데모를 합니다. 그거 잘 한다구요. 용감하다 이거예요. 적으로 알았으면 그렇게만 해요? 칼로 배때기를 찌르며 싸워야 한다구요. 그렇게는 못 하겠으니 그러는 거예요. 이남 땅이니까 그렇게는 못 한다구요. 자기가 당하겠으니까 못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럼 이남 땅을 대표한 우리들이 그 이상 해야 되겠어요, 못해야 되겠어요? 「이상 해야 됩니다」
그 이상 해야 돼, 이놈의 자식들! 여러분이야 뭐 통일교회 문선생 자리에 있어요? 졸개새끼 하나 죽으면 그거 뭐 간단히 묻어 버리면 다 끝나는 거 아니예요? 미안하네.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김중수 한 사람 죽으면 그것으로 끝나지 통일교회가 죽겠어요? 누구 배때기 찔러 죽였다고 할 때도, 통일교회가 했다고 못 하는 거예요. 그러나 문총재가 그랬을 때에는 경우가 다릅니다. 전세계가 걸려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40년 동안 통일교회의 나쁜 사건은 문총재가 전부 뒤집어썼습니다. 그거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제일 나쁜 이름은 다 갖고 있습니다. 문이니까 M, 그래서 M마피아입니다. 마피아도 M이니까 더블 문(double Moon)이라고 해요. 우리를 반대하는 패들은 벌써 알아요. 더블 문, 문 마피아. 이런 말 처음 듣지요? 「예」 그러고 있습니다. 나쁜 것은 전부 다 내가 뒤집어쓰고 있다구요.
미국에서는 선생님이 미국에 가서 돈 많이 벌어 가지고, 한국이니 세계 어디에 돈을 빼 돌린다고 악선전을 하고 있어요. '몰아내라, 몰아내라! 황색인종, 옐로우 파워(yellow power)가 앞으로 백인사회에 있어 가장 큰 공포의 대상이 될 것이다' 이러면서, 나를 그 대표자로 몰아서 별의별 짓을 다 한 것입니다.
그러나 뒤집어 보니 미국을 살려주는 놀음을 하고 있더라 이거예요. 돈 한푼 안 가져왔습니다. 내가 미국 가면서부터 돈을 투입했다구요. 그런데도 그런 것은 신문에 한 줄도 안 내고 말이예요. '요놈의 자식들! 수표가 다 있고 은행에 장부가 있는데, 이놈의 자식들은 이렇게까지 반대를 했지? 시퍼런 눈으로 다 봤지? 알면서도 반대하지 않았어? 그걸 무엇으로 변명할 거냐?' 하는 겁니다. 이래서 미국은 꼼짝도 할 수 없이 나한테 걸린 거예요. 내가 역사를 들어 때리는 대로 맞고, 입을 못 벌리게 돼 있다구요. 이게 위대한 거예요.
어려움을 지배할 수 있어야 최고의 부(富)를 지배할 수 있어
내가 지금까지 미국 가서 욕을 먹고 미국 사람들의 심부름을 해주었지만, 내가 미국의 어용이 됐어요, 미국이 레버런 문의 어용이 됐어요? 「미국이 어용입니다」 미국 자체가 내 어용이 됐다구요. 일본 자체가 나를 반대하고 그랬지만, 어용 안 된다고 별의별 선전을 했지만 일본 자체가 내 어용입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고,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하늘의 뜻을 대표한 특권적인 하나의 푯대가 되어야 됩니다. 여러분이 이정표가 돼가지고 동서남북 방향을 가려 줘야 되는 거예요. 틀림없이 그렇게 해야 돼요.
여러분이 임하는 곳에서 여러분이 어용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용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초교파면 초교파에서 일해서 초교파를 어용으로 만들 거요, 나라를 어용으로 만들 거요? 「나라를 어용으로 만들겠습니다」 거 알긴 아누만.
그러면 초교파로 갈 거요, 지방으로 갈 거요? 「명령대로 하겠습니다」 아, 물어 보잖아요? 「예, 지방으로 가겠습니다」 그렇게 똑바로 대답해야지. 지방은 살풍경입니다. 북풍한설이 몰아친다구요. 거기서 여러분은 맨발로 뛰어야 됩니다. 빙산을 뛰어야 돼요. 그래야 봄을 만날 때 그 봄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 겁니다. 봄에도 떨며 지내 봐야 여름 햇볕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알 수 있다구요. 겨울의 추위가 얼마나 혹독한 것인지를 알게 될 때에, 더운 여름이 얼마나 고마운가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겨울과 여름 두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주인이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런 놀음을 해왔습니다.
선생님이 흥남 감옥에 있을 때 말이예요…. 흥남은 바다 바람이 불면 자개돌이 날아오는 곳입니다. 어디든 살이 드러난 데는 무엇으로든 가리고 싶다구요. 쏘아 들어오는 바람이 얼마나 원수인지…. 아침 일찍 한팔, 구백 명의 죄수들이 출역하러 나가는데 나가기 전에 검사를 합니다. 홀태 입은 사람들을 새벽 네 시부터 다섯 시, 여섯 시, 일곱 시까지 세 시간 반을 그 추운 데에 앉혀 놓고 그 놀음을 하고 있으니, 어떤지 알아요? 우워워워워, 떤다구요. 그거 참 처량한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워워워 떠는 것입니다. 암만 소리내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 환경에서 지내던 그 겨울의 맛을 아는 사람은 아무리 땀을 흘리는 여름이라도…. 선생님이 지냈던 방은 이방의 절반에서 또 반, 그러니까 이 방의 4분의 1만한 곳에서 36명이 살았어요. 여름에는 거기서 물이 나와요. 거기서 나는 제일 더운 데, 제일 냄새 나는 밑창에서 지냈어요. 거기서 무엇을 생각하느냐? 추운 겨울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겨울의 주인이 될 줄 아는 사람이 여름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이고, 여름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이 겨울을 지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려움을 지배할 수 있어야 최고의 부를 지배할 수 있는 거예요. 하늘은 그런 부자를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고생을 했지만 그것이 축복이었습니다. 반대의 실적이 찾아졌다는 것은 탕감복귀적 논리의 관에 있어서 일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축복의 실적을 남겨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침에도 협회장이 와 가지고 무슨 회사패들의 월급이 뭐 어떻고…. 집어 치워라 이거예요. 월급 받으러 통일교회에 들어왔어요? 통일교회 선생님한테 월급 받아 가지고 여편네 먹이고 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서 들어왔어요?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온 것은 나라를 바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니 나한테 신세지는 놀음에서 벗어나야 돼요. 협회장!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안 그래요? 여러분은 나라를 바쳐 드리기 위해서 통일교회에 들어온 패들이예요. 여러분이 책임을 못 하면 누가 나라를 책임지겠어요?
선생님이 선두에 서서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신세를 지고 또 지고 뼈가 녹아날 수 있는 혜택을 받고 있으면서도 또 거기다 월급을 달라고? 이놈의 자식들! 그게 원리가 아닙니다. 선생님 말이 틀렸어요, 맞았어요? 「맞습니다」
선생님은 잡혀 들어가는 죽음의 자리에서도 하나님께 나를 도와 달라고 하지 않았어요. 굶주린 자리에서 하나님보고 '나 이밥 먹게 해주소' 이런 기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뭐 차를 사달라구? 돈을 대달라구? 이재석, 이 녀석 난 가만 있는데 예산 편성해 가지고 와서 해 달라고? 원칙적인 사고방식을 가릴 줄 알아야 될 거 아니예요? 그래야 책임자라고 할 수 있지요. 알겠어요? 「예」 그런 관을 생각하면서 빚을 얻어서라도 정리하는 거예요. 전부 정성의 빚으로 갚아야 할 것을 생각하라구요. 그렇게 처리를 해 놓아야 참소조건을 벗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원리적인 관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늘은 가인을 구원하기 위해 제일 가까운 아벨을 희생시켜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선생님한테 신세지게 돼 있어요, 선생님에게 신세를 지워야 돼요? 나라를 바치고 세계를 바쳐야 기독교 전통 역사를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그걸 못 하니, 못난 병신 자식을 뒀으니 선생님이 대신 역사한 거 아니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책임자가 무얼 들고 와서 이래 주소, 저래 주소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똑바로 알아야 됩니다.
유종영이! 「예」 뭐 이제는 차 안 돼? 「아닙니다. 아버님 뜻대로 하십시오」 사리를 올바로 알고 판단을 해야 돼요. 그런 혼란이 벌어지게 되면 통일교회 길이 어긋나가는 것입니다. 협회장! 「예」 협회장은 그걸 알아야 돼. '이런 모든 처리 방법을 알고 하늘이 이렇고 이런 사연이 있으니 이것을 내가 책임지겠소' 할 수 있기 전에는 행동을 못 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성진이 어머니를 만 6년 동안 버리고 이북에 간 것을 알아요? 「예」 그 기간에 열녀가 돼 가지고 돌아오실 낭군을 기다리며 절대복종을 했으면 얼마나 복받았겠어요? 내가 우리 성진이에게 고맙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어머니가 성진이를 7살 때까지 업고 다니며 길렀어요. 어느 왕자도 그렇게는 기를 수 없을 거예요. 그건 또 그래야 됩니다. 자기도 모르게 그랬지, 하늘이 역사하니까. 업고 길렀다구요. 성진이는 아버지를 두 번밖에 못 봤어요. 한 서너 번 봤나? 그런데 보니까 자기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반대할 것 있으면 전화로 연락하고 와서 연락하고 그러는 거예요. 자기 어머니가 몇 번을 그러지 말라 그러니까, 그 어머니를 버리고 보따리 싸 가지고 아버지를 찾아온 거예요. 그렇게 찾아온 그 아들이 얼마나 고마운 거예요, 세상으로 보면?
지금까지 사랑의 품에서 고이, 마음대로 먹고 자고 행복하게 자라던 그 아들이 아버지라고 찾아왔는데, 내가 아버지라고 어디 한 번 데리고 잤어요? 손목 한 번 안 잡아줬어요. 절간으로 보내고 원필이 집에 맡기고 별의별 짓을 다 하지 않았어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그랬습니다」 거 왜 그래야 돼요? 원리가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복귀노정에서 가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제일 가까운 아벨권을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대해서도 그렇고, 형제들 대해서도 그랬고 자식, 처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어요. 보라구요. 여기 문장로도 1973년 이전에는 못 오게 했습니다. 형님이라는 명목을 가지고 못 찾아오게 했어요. 1973년이 지나 종족권 시대가 지났기 때문에, 때가 됐으니 내가 불러들인 것입니다.
문씨 종친회도 보면 말이예요, 문씨 40만 명이 날 종장으로 모셨어요. 그렇게 모셔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일족이 멸망하겠으니 영계의 조상들이 협력해서 내가 문씨 종장이 된 것입니다. 문씨 40만이 종장이라고 해 가지고 전부 따라가려고 합니다. 거기에 기성교회 패들이 있어서 끈적끈적하지만 그건 다 부는 바람이예요, 바람.
이렇게 종족복귀권이 이미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민족복귀시대로 넘어가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다 들어맞습니다. 40만 명으로 40수지요. 40년간 40수를 찾은 것입니다. 이게 다 맞다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은 민족복귀의 운세를 몰아 가지고 이 나라에 착륙할 시대에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기간에 이북 5도 사람들을 대표해서 누구 누구를 미는 것보다도 북한 사람 대표로서 문총재를 밀고 싶었을 것입니다. 내가 대통령에 출마했으면 날 밀었을 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할 수 없으니…. 이북 5도는 다 문총재 편입니다.
경상도가 복을 받은 원리적인 이유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말하기를 문씨 종족은 1천만 이북 5도민과 하나되라고 가르치는 거예요. 그게 원리관입니다. 이북 5도민은 이북에서 매맞고 쫓겨난 아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북이 가인권에 서게 되면 이남은 아벨권에 서는 거예요. 그런데 이북에서 내려온 사람들은 주로 기독교인들입니다. 아벨적 아벨이예요. 그러니까 이남에 내려와서 도적질 해먹어도 죄가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거 이해돼요?
아벨적 아벨이니만큼, 이남 사람들은 형님의 자리에 있는 그들에게 절대 복종해야 되는 거예요. 자기가 먹기 전에 먹여야 되고, 자기가 자기전에 재워야 되는 것입니다. 남한이 그렇게만 했더라면 김일성은 달라졌을 거예요. 그 터전 위에 기독교가 하나된다구요. 그 터전만 됐더라면 기독교가 레버런 문을 반대하더라도 한국 백성을 중심삼고 규합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놀음을 못 했기 때문에 이런 곡절이 벌어진 거예요. 하나님이 보는 관에 어긋나니까, 하나님의 시선에 어긋나니까 사탄편에 끌려가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정도에 입각하지 않으니까.
그런데 이북패들이 서울에 왔을 때, 잘살던 서울 사람들의 따라지 노릇을 했습니다. 얼마나 천대했는지 알아요? 얻어먹는 거지패들 왔다고 대문을 걸어 잠그고 추방하고 그랬다구요. 남한 각지에서 따라지 됐어요. 안 그랬어요? 그런데 해안지대의 경상도 패들이 맞아들였어요. 부산이 왜 복받고 경상남북도가 왜 복을 받았느냐? 일본으로 도망가는 데 있어서는 부산이 제일 가깝거든요. 일본으로 도망가려면 부산을 거치지 않으면 안 돼요. 이북 패들이 일본으로 도망가기 위해 부산으로 갔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부산으로 몰려갔는데 경상도 사람들이, 목곧이들이 비벼대면서 시비하고 욕을 하고 싸우면서도 이북 사람을 맞아들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경상도가 기독교의 주도권을 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을 받은 거라구요. 대통령도 1대 2대 해먹었잖아요? 3대까지 해먹으려고 그러지요? 안 그래요? 섭리적으로 그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경상도가 아벨이라면 가인인 전라도를 구해 줘야지요. 밥을 먹고 트림을 하며 잘 지내왔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들을 위해서 미안하게 생각해야 되는데 그걸 못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싸움패가 돼 가지고 들이치는 거 아니예요? 원수가 돼 버리지 않았느냐구요. 이들을 누가 하나 만들겠어요? 우리 원리가 아니면 하나 만들 길이 없습니다. 원리에 입각한 이론이 딱 그렇게 되지요? 「예」
경상도가 왜 이렇게 복을 받고, 전라도가 왜 이렇게 되었느냐 이거예요. 기독교인들이 전부 일본으로 도망가려니까, 경상도로 밀릴 수밖에 더 있어요? 어디 전라도로 가겠어요, 경상도로 가겠어요? 경상도로 갈 수밖에 없었다구요. 그러니 피난민들에게 시달린 패들이 경상도 사람들입니다. 불쌍해서 쫓아내지도 못하고 애기들 밥도 먹여 주고 말이예요, 그래도 동정하는 흐름이 거기서 맺혀졌기 때문에 경상도 사람이 오늘날 복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는 것이 하나님이 계신다면 원리적 관점에서 타당한 결론입니다.
지금 이것을 들이쳐 가지고 혹을 떼먹겠다고 하는 패들이 전라도 패들입니다. 이번에 김대중이 다 대통령 될 줄 알았지요?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복을 받느냐? 통일교회를 여당이 환영하느냐? 기독교를 환영한 패들이 복을 받았거늘, 통일교회를 환영하는 단체가 복을 받는 것입니다. 벌써 감을 누가 잡았느냐 하면 여당이 잡았거든요. 미국에서부터 날 따라다니면서 제발 만나 달라고, 그렇지 않으면 자기 목이 달아난다고 그랬지만 안 된다고 했어요. 두주일 전부터 미국에 와 가지고, 내가 알래스카에 있으니까 알래스카까지 오겠다고 그랬지만 오지 마라고 했습니다.
통일교회를 환영하는 단체가 복을 받아
그렇게 사정한 것이 야당 패들이 아니에요. 야당 패들은 아닙니다. 야당 저것들은 '아이고, 문총재 가까이 하다가는 손해가 날 텐데!' 이러고 있어요. 이런 관점에서 여당이 통일교회를 지금 필요로 하게 돼 있습니다. 통일교회에서 하는 일이 옳다는 걸 알았다구요. 여당 자체가 지금까지 5년 동안 실수했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그러니까 그야말로 저자세로 문총재를 알아 모시겠다고, 무슨 짓이든 하겠다고 무릎을 꿇은 거예요. 그래서 이제 여당이 자리를 잡은 거예요. 자리를 잡았어요.
노태우가 잘나서가 아닙니다. 노태우 하게 되면 노(NO), 이건 첫째 이름도 없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봐도 노태우 하면 제일 어리석은 사람 아니에요? 그거 보통 사람이라는 말도…. (웃음) 내가 노태우를 만나면 얘기할 것입니다. 이름이 그래요. 제일 밑창이예요. 배를 돌리기 위해서는 쇠고리를 배 밑창에 걸고 거꾸로 잡아당겨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맨 밑창에 내려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내가, 밑창에 내려가는데 너무 내려갔다가는 또 큰일난다, 밑창에만 있다가는 망한다, 이렇게 충고하는 거예요.
산이 있고 뜰(들)이 있는데, 뜰이 산이 될 수 없고 산이 뜰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뼈가 있고 살이 있는데, 살이 뼈가 될 수 없고 뼈가 살이 될 수 없다구요. 잘 되려면 때를 맞출 줄 알아야 됩니다. 위 아래가 거꾸로 되게 되면 천지가 뒤집혀요. 지천이 돼 버리는 거예요. 부모가 모부가 돼 버려요. 그걸 다 모르기 때문에 선생님 같은 사람이 필요하지요. 필요해요? 「예」 말 들어 보니까 사실이 그렇지요? 「예」
기성교회가 반대하지만, 반대를 하고 몰고 쳤지만 그들이 침으로 말미암아 복은 누구에게 따라가느냐? 통일교회 문선생 뒤에 업혀 돌아오는 겁니다. 누가 통일교회를 환영하느냐 이거예요. 이번 선거기간에 그랬잖아요? 총리로부터 내무부장관으로부터 지방에 전부 다…. 그거 나하고 약속 밑에서 한 거라구요. '해라, 내가 책임진다. 하겠어, 안 하겠어? 살아나려거든 해라' 한 거예요. 여러분이 배짱이 있어 가지고 무슨 내무국장의 멱살을 붙들고 싸움했다는 보고가 올라오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그런 자식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완전히 눌러 놓을 수 있는 터를 닦아야 되는데, 똥개 새끼들 모양으로 얻어먹고 다니고 시시하게 해서는 안 되겠어요. 냅다 차고 싸움이 벌어져도 이제는 그들이 나를 욕하게 안 돼 있어요. 그놈의 자식들이 맞아야지. 기성교회 장로 짜박지 몇 녀석의 모가지가 뎅강 뎅강 날아갈 수 있다 이겁니다. 본때를 보일 수 있는 좋은 찬스예요. 내가 그런 명령을 할 수 없는 것도 아닙니다. 통일교회 원리를 알고 뜻을 아는 사람이라면 단연코 그런 배포를 가지고 행동을 해서 벌커덕 잡아 치워야 된다구요. 그래서 조야가, 천하가 다 '통일교회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이겼다'고 노출되어야 되는데 은폐된 사실로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게 본다구요.
대한민국 사람들이 이제 나를 사랑합니다. 나를 필요로 한다구요. 요전에 박보회가 서울대학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원장으로부터 한다하는 부장, 과장까지, 일류 박사들이 자기들은 문총재 팬이라고 야단했대나? 거기 있는 모든 분들이 일일이 다 오고 그랬대요. 박보희가 호사했다구요. 전대통령 주치의까지 동원돼 가지고, 뭐 며칠 동안 있었는데, 아홉번을 왔다 갔대나? 매일 원장이 방문하고 말이예요. 그러니까 그 수하사람들, 무슨 박사 짜박지들 간호원 짜박지들이야 쩔쩔매지 뭐. 박보회가 와서 '아이고, 선생님의 명성이 그렇게 높은 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더라구요. (웃음) 선생님 때문에 호사하고 나왔다고 말이예요. 그렇다구요. 임자네들은 임자네들의 자리를 모릅니다.
민족 전체를 두고 볼 때 문총재를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나라를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이 보호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나가서 모병운동을 해야 합니다. 민족이 복받을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전기로 말하면 순도체가 돼야 됩니다. 양도체가 돼야 된다구요. 양도체가 뭔지 알아요? 「예」 여기에는 저항이 없어요. 저항이 없는 양도체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순금과 같은 양도체가 돼야 돼요. 선생님이 원하는 것은 양도체적 입장에서 소모되지 말고 폭발시키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거예요.
외쳐라, 눈물을 뿌려라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얼마나 얼룩덜룩해요? 자기의 습관성이 얼마나 많아요? 전기가 100퍼센트 통하게 되어 있어요? 몇 퍼센트만 통해요. 여러분 자신을 가만히 측정해 보라구요. 양도체가 되어야 합니다. 선생님의 생각과 선생님의 말씀과 더불어 일을 하면 여러분 자신들에게 선생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옮겨지게 되어 있어요. 어떠한 지남석이 어디가든지 철분을 옮기는 거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여러분들이 되면 선생님을 사랑하는 모든 민족도 여러분에게 옮겨지게 된다고 보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거기에 새끼니 여편네니, 말도 말라는 겁니다. 나라를 위해서 찬방에서 자면 어때요? 젊은 놈들이 죽지 않아요. 눈을 뜨고 밤을 새우면 뭐 어때요? 나라가 망해 가는데, 새끼 하나 죽으면 어때요? 흥진이 영계에 갈 때 선생님은 눈물을 흘리지 않고 보냈습니다.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하셨습니다」 선생님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서 지상에 와야 돼요. 그런 전통적인 사실을 잘 인식해야 됩니다. 알겠어, 이 녀석들아? 「예!」 월급받으러 들어오지 않았다구. 그러면 그 월급 이상은 못 갑니다. 나는 그런 거 원치 않습니다. 어려울 일이 없다 이겁니다. 하늘이 선생님을 광야에 내세워도 선생님은 살아 남았습니다. 그런 신앙자세를 가지고 나왔다는 겁니다. 내가 배가 고파 죽게 되면 밥을 날라다 주는 거였어요. 바쁜데 갈 길 못 가게 될 때 차표를 사 가지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어요. 통일교회는 그런 길을 거쳐왔습니다. 그걸 이겨야 살아 계신 하나님이 내 하나님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청맹과니가 되어서 빳빳해가지고 거기에 무슨…. 알겠어요? 「예」
이 민족을 그렇게 보는 거예요. 하나님이 이 나라를 찾아오는데 기독교를 찾아와 가지고 문총재를 만나기 위해서 남한에 온 거예요. 남한이 기독교, 피난민들을 환영한 그것이 복받을 일입니다. 그 기독교인들이 통일교회를 반대하지만 기독교인들을 남한으로 몰아낸 것입니다, 하나님이. 남한 사람보다 못살아서는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북한에서 온 사람들이 경제권을 다 쥐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어디를 가봐도 북한 사람들이 남한 사람보다 더 못살지 않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한국 사람들은 외국 나가서 못살지를 않습니다.
지금 전민족이 남북을 통일하는 데 있어서 문총재 이외에는 희망을 둘 수 없다고 하는 것이 결정적 결론입니다. 중간적인 결론이 아니고 결정적인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다 그렇게 알고 있어요. 이런 시대에, 여러분은 새롭게 무장해서 출발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엄숙한 순간과 엄숙한 소명의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거기 가서 뭘하느냐? 선생님 대신 하라구요. 그러면 달라붙게 되어있어요. 외치라구요. 눈물을 뿌리라구요. 목적이 딴 거 아니예요. 일구월심 어디 가나, 밥을 먹으나 자나깨나 한 목표를 생각하는 거예요. 거기에 하늘이 같이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일교회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회사에 별의별 얼룩덜룩한 패들이 다 모였습니다. 옛날에 회사로 간 녀석들은 전부 쓰레기통들 아니예요? 이번에 배치받게 되면 습관성대로 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이번 수련을 받고 가서는 교회장들이 무색하게끔 새로운 전통을 세워야 돼요.
십자가를 지고 고향을 구하라
한국 통일교회는 책임 못 했어요. 지금까지 남아져 움직이는 교회장들이 전통적인 통일교인이 되지 못했어요. 지금 통일교회는 전통적인 통일교회라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 가지고는 하늘의 복을 이어받을 수 없습니다. 새롭게 출발해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옛날의 모든 잘못을 회개하고 새로운 방면에서 새로운 전통을 세우기 위한 2배, 3배의 결의를 해야 돼요. 행동적인 면에 있어서 하늘의 천사장이 여러분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 돼요. 아담이 완성하기까지는 천사장이 돌봐줘야 돼요. 그렇지 않아요?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영계에서 협조하는 거예요.
지금 때가 어떤 때냐 하면 세계적 균형시대, 평면시대에 들어온다 이거예요. 세계적인 사명을 짊어진 불교라든가 유교라든가, 4대종교권의 혜택을 이어받을 수 있는 시대권 내에 한국의 여러분 조상들이 들어왔다는 거예요.
모든 문화권의 주류 종교인들이 지상에 와 가지고 자기 신자들을 후원해서 세계 발전에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한국에 있는 여러분의 종족들이 종주와 같은 계열에 서서, 선한 여러분의 조상들이나 4대종교 성인들이 이 땅 위에 와서 일했던 거와 같은 혜택을 이어받는 거예요. 즉, 재림해 가지고 천사장 자리에서 아담을 후원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조상들이 협조하게 돼 있습니다. 옛날에는 나쁜 조상들이 후손을 이용해 먹었다구요. 그러나 이제는 선한 조상들이 내려와서 활약할 수 있는 때에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야말로 십자가를 져야 됩니다. 종족권의 십자가를 지고 민족을 대신해서 탕감하고, 국가와 세계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국가와 세계를 위해 탕감하겠다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세계적 이념시대에 처하는 것이 국가와 민족의 희망이기 때문에 영인들은 지금까지 높은 자리에 못 서고 저 밑창에 깔려있는 거예요. 그러나 세계적 혜택권 내에서 여러분이 십자가를 지고 싸운다면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후다닥 다 부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평면적인 입장에서 조상대대로 구원할 수 있는 발판이 닦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여러분 일족의 해방이 벌어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가 말한 것을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예」
십자가를 져야 돼요. 개인적 탕감, 가정적 탕감, 종족적 탕감, 민족적 탕감, 세계적 탕감, 하늘땅의 탕감을 책임져야 됩니다. 이 나라 이 땅을 대표해서 해방의 용사로서 전진해야 돼요. 십자가를 지고 화살을 맞고 어려움을 극복해야 됩니다. 공의를 위해서 어려운 자리에 서고 매맞으면 그만큼 대가를 받는 것입니다. '내가 그 대가를 못 받더라도 우리 조상들이 과거에 잘못한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 선조들이 대열에서 꾸불꾸불하고, 이렇게 가다가도 거꾸로 가고 별의별 짓을 다 했던 것을 용서하소서. 꾸불꾸불했더라도 하늘의 뜻 앞에 설 수 있는 계통적 열조(烈祖)들의 재림부활의 길을 닦아 주소서' 이런 기도를 여러분이 해야 한다구요. 그것이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그 일을 위해 희생의 십자가를 져라 이거예요.
먼저 여러분의 조상을 해방해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다음엔 여러분의 일족을 해방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번에 이미 고향에다 배치했지요? 고향에 배치하는 것은 6천 년 성경역사 이래 처음입니다. 가인을 구해야 할 복귀역사에 있어서 고향을 구하라고 할 수 있는 논리는 없습니다. 가인을 사랑하고 돌아와서 구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선생님이 세계적 가인을 탕감해 가지고 돌아왔기 때문에 여러분이 복받는 거예요.
먼저 일족(종족)을 해방시켜라
선생님은 원리를 알고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직통 코스를 알았지만 어머니 아버지에게 얘기하지 못했습니다. 원리 말씀을 못 했어요. 형제한테도 원리 말씀을 못 했어요. 우리 형님은 동생인 나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동생을 가진 형이 많았지만, 자기만이 세계에서 제일가는 동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구요. 그것만 알고 딴 건 몰랐어요. 그런 형님에게도…. 동생이 집을 팔라면 집을 팔고 소를 팔라 하면 소를 팔고, 무슨 말이든 다 들었어요. 누구보다도 가까운 그런 형님에 대해서도 원리 말씀을 못 한 거예요. 원리가 그렇잖아요? 가인을 사랑하고서야 자기 집을 수습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살아온 거예요. 거 사실이예요, 거짓말이예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시대에는 말이예요, 부모를 부둥켜안고 '아버지!' 하면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도 같이 '아버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행복해요? 선생님은 모든 역사를 두고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형제 혈족을 중심삼고 '아버지!' 할 때 혈족이 동감돼 가지고 같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자리에 있지를 못했어요. 그렇게 아버지를 부르지 못했다구요. 하늘나라의 승리를 같이 호소하지 못했어요. 이런 슬픔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러한 곡절의 역사를 품고 나온 선생님 대신, 여러분의 가정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일족을 해방시키라는 것입니다. 해방할 수 있는 방망이가 뭐냐 하면 말씀입니다. 이번에 이렇게 말씀을 선포할 수 있는 사람을 뺏다는 사실이 놀라운 거예요. 하나님이 축복을 주기 위한 제일 선발대를 선출했다는 사실이 위대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옛날 똥구덩이에서 똥 묻히고 살던 거기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생각하면 안돼요. 그 자체가 잘못입니다. 그렇게 알고 일단 헤어져 돌아가서 몇십배의 노력을 해야겠어요. 선생님이 내내 이야기한 대로 여러분의 열조들을 해방시켜야 합니다.
악한 조상들이 얼마나 많아요? 내가 가서 함으로 말미암아 열조 전체가 합해서 여러분을 후원할 수 있는 천사권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게 하여 일족을 구원함으로 말미암아 지상의 타락한 아담권, 사탄편 아담권이 아니라 정상적 아담편으로서 여러분을 옹호해 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그 일족이, 문중이 해방되는 것입니다. 종족이 해방되게 될 때에 종족편성을 이룰 수 있는 것이요, 민족이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남북한의 가인 아벨권 통합이 벌어지는 것 아니예요? 그러니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남한에서부터 해야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일족을 해방시켜야 돼요. 여러분의 선조들을 위해서 무덤을 찾아가서 일신을 바치겠다고 선서하라구요. '내가 고생을 하여 우리 열조들, 조상이 잘못한 것을 탕감하겠습니다. 계열적인 면에서 거꾸로 갔더라도, 내려오다가 치솟게끔 반대를 한 사람이 있었거든 내가 대신 맞겠습니다. 맞아 가지고 내려와서 꾸불꾸불하면서라도 하늘 앞에 서게 될 때,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자리에서 후원할 수 있는 그런 선조를 해방하기 위해왔습니다' 이렇게 선언하고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후원하는 거와 같이, 선생님이 그 후원의 중심 센터에 서 있기 때문에 이걸 중심삼고 후손, 족속 몇 대 손자들에게…. 다 문중 계열이 있지요? 몇 대 할아버지, 5대, 7대, 다 있잖아요? 그런 계열적인 대수를 중심삼고 현재의 문중을 연결시켜 여러분을 협조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이 이스라엘권에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해방의 나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그게 여러분들이 해야 할 책임입니다. 알겠어요? 「예」
자, 선생님은 내 일족을 버리고 지금까지 세계적인 무대에서 싸워 왔습니다. 그러고 돌아와 보니 일족이 다 없어졌다구요. 내가 흥남 감옥에 들어가 있을 때 매달 찾아와서 울고불고하던 어머니를 이북에 두고 찾아가지를 못했어요. 왜? 평양에서 따르던 모든 식구들을 찾아봐야 했기 때문입니다. 80세 이상 된 노인까지 찾아가서 죽었다는 소식을 알고야 가려니 늦은 거예요.
하늘이 갈 길을 허락치 않았어요. 왜? 이북에서 남한으로 나온 기독교를 수습해야 했기 때문이예요. 내가 남한의 나라를 대표해서 제물이 된 기독교를 수습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고향 가는 길을 허락할 수가 없었던 거예요. 막아 버린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들은 다 제물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일족이 제물이 된 거라구요. 안 그래요?
이러한 전통적인 역사를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운행되어서 어떻게 귀결될 것인가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의 선조들을 동원해서 판국을 짠 후에 각자 부락, 씨족을 중심삼고 해방권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고 격파운동을 해야 돼요.
착륙 기지, 뿌리를 어디에 박을 거예요? 집이예요. 집이라구요. 통이 아닙니다. 반을 넘어 집이예요, 집, 집, 집! 어머니 아버지예요. 가인 아벨을 해방하려니 집에 가야 되는 거예요. 거짓 부모의 혈통을 전부 제거시키려니 집에 가야 돼요, 통·반격파를 중심삼고. 알겠어요?
통은 친척입니다. 일족이라구요. 일가와 일족이 하나만 되었더라면 예수는 죽지 않았을 겁니다. 예수 앞에 일가와 일족이, 사가랴가정과 요셉가정이 하나되었더라면 예수가 안 죽는 거 아니예요? 통·반이 일족 편성의 기지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해방이, 남북통일이 불가능합니다. 원리의 관점이, 섭리의 관점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 관을 중심삼고 그 배후를 선생님이 다 처리해 나온 거예요.
기독교를 중심삼은 공산당 첩자들을 들춰 내어 교화시켜야
이러한 원칙을 가지고 남한의 통·반을 딱 움직이게 될 때는 지하에 박혀 있는 모든 공산당들을 뿌리 뽑을 수 있는 것입니다. 첩자들이 와가지고 똑똑한 여자들은 다 얻었다구요. 알겠어요? 대개 북한을 동경하는 사람을. 나는 생각하기를 '아하! 이북에서 피난 온 기독교인 중에서 똑똑한 사람들이 전부 다 빨갱이들이구나' 이랬어요. 왜? 이북을 도울거 아니예요? 자연히 이북을 돕는다구요. 그리고 기독교 기지를 전부 다 사탄이 움직여 파괴시키려고 한다구요. 그러기 위해 여자들을 통해서 반대하는 공작을 하게 해서 침투 기반을 닦은 것이 해방신학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기독교가 통일교회의 문선생을 왜 이렇게 악착같이 반대하는 줄 알아요? 거기에는 공산당 첩자들이 뿌리를 박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가정에 들어가서 이것을 들춰내야 된다구요. 그러기 위해 여러분이 하늘편 천사장의 자리에서 타락한 해와의 입장인 여자들을 이론적으로 교육시켜야 돼요. 여자들이 벌거벗고 여러분을 사랑하겠다는 그 이상이 되지 않고는 식구라 할 수 없어요.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탕감복귀 원칙이 그래요. 가정에 돌아가서 똑똑한 여자들을 감동시켜 가지고 그 여자들이 여러분을 유인하겠다고 벌거벗고 나설 수 있을 정도가 돼야 됩니다. 그래서 그들을 교화시킬 수 있는 자리까지 가지 않고는 첩자들을 해방시킬 수 없습니다. 심각하다구요. 원리관으로 보면 그렇다는 거예요.
기독교도 두 파예요, 하늘패 사탄패. 기독교에도 가인 아벨이 있습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에서도 어떻게 못 하고 이북에서도 어떻게 못 합니다. 그것을 소화해야 돼요.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으로 소화해야 돼요. 여러분의 입에서 종기가 나야 되고 입이 터져 피가 흘러야 돼요. 코피는 물론이고 눈물까지도 피가 섞여 나와야 됩니다. 타락한 한을 용서받기 위해서는 이러한 비통한 역사적 과정을 거쳐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남자나 여자나 벗어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복귀의 관이요, 섭리의 관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런 내용을 안 여러분은 처신을 옛날같이 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집을 팔아서라도 교회를 지어 전통을 세우라
여러분 집에 가면 어머니 아버지, 사돈 팔촌 다 있지요? 다 있지요? 「예」 이제 어머니 아버지는 누구냐 하면 말이예요, 동생이예요. 여러분이 형님이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동생이라구요. 섭리관으로 보면 그래요. 알겠어요? 종적인 입장에서는 여러분이 아벨이라는 거예요. 하늘편 장자라구요. 어머니 아버지는 종적인 입장에서 뭐예요? 「차자」 차자예요. 거꾸로 되는 것입니다. 이쪽이 하늘편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넘어가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장자의 자리에 선다는 거지요. 그러니 어머니 아버지를 틀어 잡아라 이거예요. 그럴 때가 왔지요? 「예」
이제는 통일교회를 지금까지 반대하던 패들이 '그래, 네가 잘했다' 하게 됐습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휘어잡아 가지고 땅이든 집이든 다 팔아서라도 교회를 지어라 이거예요. 선생님이 자꾸 도와주면 안 되는 거예요. 내가 이런 명령을 하기 전에 이미 다 투입했어요, 조건이 될까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놓고 이 명령 하는 겁니다. 지금 면에 500만 원 씩을 줬어요. 나머지는 땅을 팔든 소를 팔든 해서 교회를 지어라 이거예요. 자기 집보다도,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사는 집보다도, 자기 아들딸이 사는 집보다도 하나님의 성전을 더 잘 지어라 이거예요. 그러면 복이 있게 됩니다. 똑똑히 알았어요? 「예」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아무리 어렵더라도 이 전통을 남기고 가야 됩니다. 여러분의 주위에는 승공연합의 지부장이 있고, 그다음에는 국민연합의 위원장이 있습니다. 일가가 여러분을 주목하고 있다구요. 그 사람들이 앉으면 자동적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지금은 우리가 소생이지만 가나안복지 국가를 찾아들어갈 때는 거꾸로 그들이 소생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 그들이 여러분을 아버지와 같이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은 그들이 여러분을 형님과 같이 모실 수 있게끔 만들어야 돼요. 그런 전통이 없어요. 그러니 가르쳐 줘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수를 아버지와 같이 모시고, 지부장을 형님과 같이 모셔야 돼요. 그래야 갈 길이 나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전통이 없어요. 그러나 해야 되겠기 때문에 가르쳐 줘야 되는 거예요. 행동하고 가르쳐 줘서 복을 받는 것은, 그렇게 해서 우대받는 것은 천하에 참소할 자가 없는 것입니다. 자,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은 쌍수를 들어서 결의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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