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 사랑
원래는 교회니 무엇이니 다 해산하고 자기 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배치해 버려야 됩니다. 그러면 선생님의 책임은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나라 기반을 만들고, 그 나라의 대사들은 가정을 보호할 수 있고, 가정의 사람들은 자연으로 돌아가 가지고 하나님이 창조하던 물건을 사랑하고 사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만들던 하나님의 심정을 느끼면서 흙, 물, 고기, 식물, 동물을 상속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연의 마음 앞에 기쁨과 영광을 돌려드려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년 동안 수고해 가지고 겨울이 될 때는 곡식을 수확해 가지고 쉬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해 한해 거둔 모든 수확을 요즘의 추수감사절과 마찬가지로 하늘 앞에 바쳐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고, 다음해 봄이 되면 또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출발하면 그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기준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축복해 줌으로 말미암아 번창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354-164,…2001.9.20)
만물의 영장다운 사랑의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고 무엇이고 믿을 필요 없습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말입니다. 만물을 나를 위해 아버지가 지어 준 귀한 선물로 알고, 그것을 사랑하고 먹으면서 감사하고 사는 사람이 죄지을 게 없습니다. 자기 권한 내에 있는 것은 잡아먹는 것이 원칙이고, 잡아먹었으면 종자가 마르지 않게끔 해 가지고 보호해서 길러 주고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화합해서 살고, 자연에 본 될 수 있는 생활을 남기면서 살겠다고 하게 된다면, 구세주고 참부모고 필요 없습니다. 이제 그렇게 달라집니다. (350-289,…2001.8.18)
하나님이 하는 일은 인류구원입니다. 인류를 구원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큰 나무라면, 한 나무의 가지는 큰 나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그렇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이 찾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잃어버린 인류를 찾는 것입니다. 그러니 동서양 어디를 가든지 사람을 사랑하는 관계를 남겨야 됩니다. 사람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자연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또 자연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람을 좋아할 수 없습니다. 그게 하나님의 일입니다. 사람과 더불어 자연을 좋아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사람이 사는 것입니다. 좋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는 데는 사랑과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320-83,…2000.3.29)
선생님이 판타날에 오면 외로운 길을 갑니다. 홀로 가는 것입니다. 내 앞에 누구도 없습니다. 있는 것은 자연물입니다. 자연을 바라보고, 동물들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것들은 인간을 위해서 짓지 않았습니까? 인간을 위해서 정성들이고 사랑을 투입해서 지었는데, 내 본연의 사랑으로써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인연적 심정을 어떻게 확대시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훈련입니다. 그 가운데 아버님을 모시고, 나는 그 아버지 앞에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귀염둥이가 돼 가지고 하나님의 해방의 친구가 되겠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시일이 깊을수록 올라가기 때문에, 그것이 자기가 표준한 것 이상까지 넘어서게 될 때는 상상하지 못할 일로써 해방이 돼 나가는 것입니다. (308-209,…1999.1.5)
육지에 살던 사람은 바다에 가고, 바다에 살던 사람은 육지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지에 살던 사람들은 낚시질을 하고, 바다 가까이에 살던 사람들은 사냥을 하는 것입니다. 그게 취미산업이 됩니다. 그다음에는 동물을 사랑하고, 식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사는 마을마다 동물원을 만들고, 식물원을 만들고,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한 후원 장소를 만들어야 됩니다. 농지가 없어 농사를 못 짓게 되면 10분의 1을 내줘서 지나가는 사람 누구든지 와서 농사를 지어서 살 수 있게끔 하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할 때가 옵니다.
자기 혼자 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취미에 따라서 동에서 살던 사람이 서로 갈 수 있고, 서에서 살던 사람이 남으로 갈 수 있고, 남에서 살던 사람이 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어디 가든지 자기가 살 수 있는 생활환경을 찾아 가지고 일생 동안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물건들을 사랑하고, 그것을 보호하고, 그것을 관리하면서 살겠다고 할 수 있는 생애를 거쳐 가야 됩니다. 그래야 저나라에 가서 막히는 담이 없이 자유 해방적 왕자 왕녀의 특권을 갖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321-244~245,…2000.4.24)
만물을 창조하던 것을 생각해서 물로부터, 공기로부터 사랑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공기를 사랑했습니까, 물을 사랑했습니까? 뱀을 사랑했습니까? 사랑 못 하지 않았습니까? 공기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공기 없이 10분 이상 지나면, 다 죽습니다. 17분, 18분을 못 넘깁니다. 공기 때문에 사는 것인데 얼마나 고맙게 생각했습니까? 또 물이 없으면 죽습니다. 그걸 고맙게 생각해야 됩니다. 태양 빛이 없어도 죽습니다. 공기가 있고, 물이 있더라도 태양 빛이 없으면 죽습니다. 생명의 싹이 안 나옵니다.
또 흙이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그게 어머니입니다. 어머니의 배입니다, 어머니의 배. 어머니의 몸뚱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흙을 사랑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맨발 벗고 흙을 밟을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동물들이 신을 신고 뜁니까? 곰 발바닥에 가시가 박힙니까? 그거 훈련이 안 돼서 그렇습니다. 열대지방에서 옷을 입고 다녀 가지고 어디에 걸려서 쓰러지면 짐승한테 잡아먹히게 됩니다. 그러니 벌거벗고 뛰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훈련을 시켜야 되겠습니다. (321-245~246,…2000.4.24)
누구든지 많은 동물과 고기를 사랑해서 놓아주면 후손이 잘된다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자기 고향 땅에서 살게 되면, 토질병이 생기지 않습니다. 신토불이(身土不二)! 그 지역의 흙을 밟고, 공기를 마시고, 곡식의 열매를 먹고, 채소를 먹고, 물을 먹는 것이 신토불이입니다. 자기가 살던 고향 땅과 같은 곳을 세계적으로 1, 2, 3, 4, 5, 6, 7번으로부터 몇 백까지 정할 수 있으면 그곳을 차례대로 유람하면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가 하나의 조국광복과 조국강토가 아니될 수 없는 시대가 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바다에도 서양과 동양이 균형이 되도록 물고기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해수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공기도 마음대로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산악지대와 기후의 차이에 따라서 흐르는 것이 균형이 돼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삽니다. 균형이 될 수 있는 놀음을 우리가 생각하고, 멸종하는 종을 번식시킬 수 있는 훈련을 초등학교부터 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의 세계가 안 될 수 없습니다.
지역적인 한계선으로 가린 것을 중심삼고 “이 산맥의 이쪽은 우리 땅이다.” 하는 것은 타락한 이후에 생긴 것입니다. 본연의 원칙은 같은 종류의 고기들이 사는 데는 국경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 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에 대한 관심이 없이 무관심하게 살던 사람이 자연의 아버지가 돼야 하고, 동물의 아버지가 돼야 합니다. 우리는 지상에 있어서 모든 만물을 하나님 대신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를 만들어야 지상천국, 해방·석방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491-295~296,…2005.3.27)
하나님이 창조한 원초적인 생물들 가운데 멸종된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생각하면서 이곳 판타날에 박물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화석에 나타난 생물들이 어떻게 됐다는 것, 지구의 변동에 따라서 희생됐던 것들을 표본으로 세워 가지고 현재 살아 있는 생물들과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만물까지도 희생됐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우리가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못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들을 사랑으로 품어 하늘 앞에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하늘 아래 자연 세계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연결시켜야 됩니까? 아담 해와가 분리시켰기 때문에 아담 해와를 완성한 우리 축복가정들이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원한의 편차를 평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 수평과 같은 광야시대의 맑은 물에서 만물이 행복의 터전으로서 약동하며 살고 있는 모습을 하나님이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또 후대 사람들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판타날의 만물들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지으신 본연의 마음을 느껴 보자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 일치되지 않은 그리움을 해소시켜서 하나님과 참부모 같은 마음의 일치권에 내가 만물과 더불어 동참할 수 있어야만 주인의 자격이 결정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판타날이 중요한 곳입니다. 아마존 유역이 그래서 앞으로 인류의 대혁신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소재다 이겁니다. (322-75~76,…2000.5.14)
우리는 일생 동안 음식을 먹고 사는데, 그것이 자연의 제일 귀한 것을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의 세계가 하나님과 가까운 인간에게 접붙으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생명을 바쳐 가지고 높은 데로 올라갑니다. 그런 우주이기 때문에 만물을 준 것은 자체의 생명체를 지나 가지고 더 높은 세계의 인간을 위해서, 또 인간들은 하나님을 위해서 그 생명을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402-256,…200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