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풍을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
본문: 시편 107편 23–32절
23 배들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일을 하는 자는
24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깊은 바다에서 보나니
25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 광풍이 일어나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26 그들이 하늘로 솟구쳤다가 깊은 곳으로 내려가나니 그 위험 때문에 그들의 영혼이 녹는도다
27 그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그들의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지는도다
28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29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30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3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32 백성의 모임에서 그를 높이며 장로들의 자리에서 그를 찬송할지로다
1. 서론 — 인생의 바다에는 누구에게나 광풍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어르신 여러분,
우리 인생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젊을 때는 인생을 육지에서 걸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열심히 하면 된다.” “내가 건강하면 된다.”
“내가 돈을 벌면 된다.” “내가 자녀를 잘 키우면 된다.”
그런데 70세, 80세가 되어 인생을 돌아보면 깨닫습니다.
“인생은 내 힘으로 가는 것이 아니었구나!”
젊었을 때는 내가 자녀를 키운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키우게 하셨습니다.
내가 사업을 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내가 병원에서 치료받아 살아온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생명을 붙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우리 인생을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 비유합니다.
시편 107편 23절입니다.
“배들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일을 하는 자는”
배가 바다에 나가면 바람을 만납니다.
잔잔한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파도가 일어나고, 바람이 불고, 배가 흔들립니다.
우리 인생도 똑같습니다.
인생의 바다에는 광풍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게는 젊은 사람들에게 없는 또 다른 광풍이 있습니다.
건강의 광풍, 자녀의 광풍, 배우자와의 이별이라는 광풍,
외로움의 광풍, 경제적인 광풍,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광풍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놀라운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광풍이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광풍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오늘 제목이 무엇입니까?
“광풍을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
2. 본론
첫째, 인생의 바다에는 반드시 광풍이 있습니다.
시편 107편 25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시는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광풍이 찾아올 때 우리는 흔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습니까?” “하나님, 내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때때로 광풍 자체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바다는 종종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혼돈과 두려움의 공간으로 나타납니다.
배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바다를 통제할 수 없습니다.
인생도 그렇습니다.
80년을 살아오신 어르신 여러분께서 이것을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사람은 계획하지만 인생의 바람까지 계획할 수는 없습니다.
잠언 27장 1절은 말씀합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그러므로 믿음은
“나는 앞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어떤 바람이 불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화 — 우산을 쓰고도 비를 맞습니다
어느 할머니가 비 오는 날 교회에 오셨습니다.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할머니, 비가 많이 오는데 어떻게 오셨어요?”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목사님, 우산 쓰고 왔지요.”
목사님이 웃으면서 물었습니다. “그런데 옷이 다 젖으셨는데요?”
할머니가 말씀하셨습니다.
“아이고 목사님, 우산을 썼는데도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비가 옆으로 들어오더라고요.”
여러분!
우산을 쓴다고 비가 안 오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인생에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차이가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비를 맞으면서 혼자 걸어가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비바람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걸어갑니다.
둘째, 광풍이 불면 인간의 능력이 한계에 이릅니다.
시편 107편 26절입니다.
“그들이 하늘에 솟구쳤다가 깊은 곳에 빠지나니 그 위험 때문에 그들의 영혼이 녹는도다.”
27절에는 더욱 강력한 표현이 나옵니다.
“그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그들의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지는도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한계를 봅니다.
배를 탄 사람들이 얼마나 숙련된 선원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광풍이 너무 강하면 자기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때 인간은 깨닫습니다. “내 힘으로 안 되는구나!”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찾게 되는 순간입니다.
사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은혜 중 하나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 힘으로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는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 힘으로 안 되는 순간,
“하나님!” 하고 부르게 됩니다.
그것이 기도의 시작입니다.
80대에 발견하는 가장 큰 지혜 젊은 사람은 지식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지혜를 배웁니다.
80년을 살아보면 알게 됩니다.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자녀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의사가 모든 병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사람의 능력이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남는 고백이 무엇입니까?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의 고백입니다.
시편 121편 1–2절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어르신 여러분,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옵니까?
자녀에게서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돈에서 오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에게서 오는 것도 아닙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옵니다.
셋째, 광풍 가운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시편 107편 28절이 오늘 본문의 중심입니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부르짖으매”
성경은 우리에게 광풍이 불면 걱정하지 말라고만 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하나님, 우리 자녀를 붙들어 주십시오.” “하나님, 내 남은 생애를 인도해 주십시오.”
“하나님, 죽음의 순간에도 나를 붙들어 주십시오.”
이렇게 하나님께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넷째, 하나님은 광풍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시편 107편 29절입니다.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이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광풍을 잠잠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광풍을 없애시는 방법으로만 역사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광풍을 지나가게 하십니다.
때로는 광풍 가운데 우리를 붙드십니다.
때로는 광풍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깊게 하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를 안전한 항구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도 광풍을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4장 37–39절을 보십시오.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그런데 예수님은 배 뒤에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웁니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셨습니다.
“잠잠하라 고요하라”
그러자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여러분, 이분이 예수님입니다.
광풍보다 예수님이 크십니다. 파도보다 예수님이 크십니다.
질병보다 예수님이 크십니다. 죽음보다 예수님이 크십니다.
우리의 미래보다 예수님이 크십니다.
다섯째, 하나님은 우리를 마침내 목적지에 이르게 하십니다
시편 107편 30절입니다.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얼마나 아름다운 말씀입니까?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배의 목적지는 바다가 아닙니다. 항구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이 우리의 영원한 목적지가 아닙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6절은 말씀합니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80대의 인생은 끝나가는 인생이 아닙니다. 본향을 향해 가까이 가는 인생입니다.
이것을 깨달으면 남은 삶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3. 우리의 남은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① 남은 삶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시편 37편 5절: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내가 어떻게 살까?”
보다 “하나님, 남은 생애를 어떻게 사용하기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② 남은 삶을 감사로 살아야 합니다
시편 107편 전체를 보면 반복해서 나오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0년을 살아온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아침 눈을 뜬 것도 은혜입니다.
걸을 수 있는 것도 은혜입니다. 말할 수 있는 것도 은혜입니다.
예배드릴 수 있는 것도 은혜입니다.
자녀가 있든 없든, 건강하든 약하든,
형편이 넉넉하든 부족하든, 구원받은 것이 가장 큰 감사입니다.
③ 남은 삶을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살아야 합니다
80대의 가장 큰 사명은 무엇일까요?
“내가 얼마나 더 오래 살 것인가?”가 아니라
“남은 날 동안 누구에게 예수님을 전할 것인가?”입니다.
자녀에게 말하십시오.
“얘야,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님을 믿어라.”
손주에게 말하십시오.
“할머니가 너를 위해 기도한다.”
친구에게 말하십시오.
“우리 죽음 이후에는 하나님 나라가 있다.”
이것이 믿음의 어르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유산입니다.
④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본향을 준비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4장 2–3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성도의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항구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배가 항구에 도착하면 더 이상 파도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나라에 도착하면 더 이상 질병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눈물이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 4절입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이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4. 결론 — 광풍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사랑하는 어르신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인생에는 어떤 광풍이 불고 있습니까?
건강의 광풍입니까? 자녀의 광풍입니까? 외로움의 광풍입니까?
경제적인 광풍입니까? 죽음에 대한 두려움입니까?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광풍을 잠잠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시편 107편 29절을 다시 기억합시다.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그리고 30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러분,
우리 인생의 배에는 선장이 계십니다.
그분이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배를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워서 바다에 뛰어내리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을 붙들고 끝까지 항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우리를 아름다운 항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은 삶을 이렇게 살아갑시다.
“하나님, 남은 날도 주님의 것입니다.”
“하나님, 광풍이 불어도 예수님을 놓지 않겠습니다.”
“하나님, 남은 생애 동안 감사하고 사랑하고 전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마침내 나를 하늘나라의 항구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어르신 여러분,
광풍이 크다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광풍보다 크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광풍은 우리를 죽이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우리가 의지할 분이 하나님밖에 없음을 깨닫게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 하셔요.. 내일도 하나님을 의지 하셔요.
남은 생애도 하나님을 의지하셔요.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항구, 하나님 나라에 도착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