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길 - 109 제1장 목회자론 제4절 牧會者의 責任과 姿勢
4. 목회자의 책임 ④ 책임수행의 마음 자세 - 1
임명받은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맡은 바 책임의 양이 있습니다. 직장에 있어서 과장이면 과장, 부장이면 부장으로 임명받았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맡은 직책에 따라 그가 감당해야 할 책임량이 있는 것입니다. 또, 그 책임량을 완수하는 데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영원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기간 동안 한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32-58)
책임을 지기 전에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되느냐?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면 생명과 바꾸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문제의 핵심을 해결하겠다는 엄청난 해결점이 생기게 됩니다. (19-142)
일단 책임을 지고 나면 그다음에는 전투요, 투쟁입니다. 네가 꺾이느냐, 내가 꺾이느냐 하는 싸움을 해야 됩니다. 그 싸움에서 여러분은 여러분 일대에 적어도 반대적 입장에 있는 세 사람 이상을 자연굴복시킬 수 있는 터전을 다져야 됩니다.
하나님에게는 수단이나 방법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일생 뜻 앞에 받기 위한 입장에 서서도 안 됩니다. 뜻 앞에서는 오직 주는 입장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기성교회 책임자가 원수 사탄을 대하여 싸우는 것 이상 신념을 가지고 싸워야 하고, 생사의 문제를 제시해 나가야 됩니다. 그것은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1차 2차 3차로 계속해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터전 위에서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위해 남한 각지에 몰려가게 될 때에 여러분의 배후에서 하나님이 주시하고 계시고, 천천만 성도와 천군 천사, 그리고 여러분의 선한 선조들이 여러분 한 개체의 움직임을 주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의 운명은 여러분의 두 어깨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운명뿐만 아니라 이 민족의 운명과 세계의 운명이 여러분의 두 어깨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초점에 자기 자신을 세워서 하나님과 더불어 가고, 하나님이 소원하시던 인류와 더불어 가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들이 가는 올바른 자세 앞에 하나님이 옹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버님이 섭리의 중심 개인을 찾으시기 위해 그러한 희생을 하신 줄 압니다. 나를 중심삼아서 내 종족을 찾고, 내 민족을 찾을 수 있는 천적인 대신자로서 가길 원하오니, 아버님이여, 같이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 얼마나 엄숙한 기도입니까? 이 땅 위의 수많은 지역마다 그런 사람을 세우고 싶으신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 아니겠습니까?
오늘날 우리들은 그런 엄숙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을 해야 되겠습니다. 참되이 주자, 그리고 참자, 승리하자, 인류 앞에 피땀과 더불어 진실을 주자는 것입니다. 참이 아니면 역사에 남지 못합니다. (1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