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딸네 식구 4명과(딸, 사위 손주 2) 우리 부부, 모두 6명이 봄부터 유럽 여행을 계획했다.
딸, 사위가 즈네들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계획했는데 아빠 엄마도 함께 가자고 했다. 그렇게 저렇게 계획을 수락하여
드디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17박 18일을 다녀 오기로 했다.
우리는 자유여행으로 차를 랜트하여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가고 싶은 곳을 두루두루 다니기로 하였다.
딸은 회사 다닐 때 해외 출장을 자주 다녀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단지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걱정은 되지만
사내 아이들이라서 잘 견뎌 내리라 본다.
워낙 여러 곳을 다녀 사진 양이 대단히 많다. 어떻게 정리하여 나갈지는 나도 모르지만 잘 되리라 보고 걱정은 안한다.
여태까지도 그래 왔으니까~ 걱정하며 시작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아자 아자~~!! 홧팅~!!
29일 인천공항에서 독일 루프탄자 여객기로 프랑크 프르트를 향해 출발했다. 장장 14시간, 프랑크 프르트에서 환승하여
뮌헨까지 2시간 총 16시간의 장거리 비행이다.
울 손주 눔들 시작을 알리는 쎄레머니~ 한참 까부는 나이들 10살, 7살 ~ ~ㅋㅋㅋ
손주 눔이들은 나름 자신들의 시간보내기 컨셉을 마련했다. 장시간 비행의 만반의 준비를 한셈이다.
첫 번째 기내식이다. 나는 백 포도주를 비스켓과 함께~~
드뎌 14시간 비행을 하고 프랑크프르트 공항에 내렸다. 우리가 타고온 Lufthansa 항공기이다. 다시 2시간을 기다린 후
뮌헨 행으로 환승해야 한다.
프랑크프르트 공항의 이모저모
뮌헨공항이다. 밤 11시에 도착. 짐을 찾아 로비에 나오니 우리를 호텔까지 데려다 줄 예약한 택시 기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뮌헨 시가지 호텔까지 40분쯤 가야한다. 아무 문제 발생하지 않고 목적지꺄지 무사히 도착하여 하느님께 감사기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