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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신자와 초보 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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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나눔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코람데오 추천 4 조회 380 22.12.07 09:3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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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07 09:46

    첫댓글 칼빈 주석 등을 토대로 작성자님의 담백한 성경 읽기로 좋은 상고와 묵상을 올려 주셨네요.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12.07 09:58

    성령이 비둘기 같이, 이 표현은 낯이 익은데요. 요즘 카페에서 아가서 관련된 것을 조금 자주 보았는데, 아가서에도 비둘기 표현이 꽤 있는 것은 오늘 알았어요. 글 올리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22.12.07 10:35

    궁금해서 영문 칼빈주석이라도 찾아보았어요.

    칼빈이 공관복음과 요한복음 주석은 쓰셨는데, 아가서 주석은 쓰지 않으셨네요. 아가서 부분은 코람데오님이 하신 것처럼 현대 주석을 보는 게 편하겠습니다.

  • 22.12.07 11:06

    @장코뱅 아! 아가서는 없군요. 아쉬운 대로 현대 주석을 봐야겠네요.

  • 작성자 22.12.07 14:35

    네 감사합니다~

  • 22.12.07 10:23

    다시 보니 요한복음이 인칭에 대해서 더 구체적인 면이 있네요.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요1: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 22.12.07 11:06

    네, 공감합니다.

  • 22.12.07 10:56

    비둘기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글을 다 읽고 나니 많은 동물들 중에 비둘기가 참 복을 받은 동물이네요.🕊
    제사에 사용되는 정한 짐승중의 하나였으니 하나님이 인정하신 동물이며, 예수님께서 파송때 직접 비유하신 동물이구요. 심지어 성령님께서 표상으로 사용하셨으니 그 위상이 '양'에 버금가는 것 같습니다.

  • 22.12.07 11:09

    아파르님의 비둘기 평가에 동의합니다.

    마태복음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문자적으로 보면 양 같은 자들아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신 것이기 때문에요.

  • 22.12.07 11:42

    @천이다

  • 22.12.07 11:17

    이사야서 42장을 종의 노래라고 하는군요.

    사42:11-12 광야와 거기에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이 사는 마을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주민들은 노래하며 산 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섬들 중에서 그의 찬송을 전할지어다

    아멘!

  • 22.12.07 11:42

    아멘~

  • 작성자 22.12.07 14:33

    네. IVP 주석에 보면 사 42장에 두 편의 '종의 노래'가 있다고 나오네요.
    성경구절을 찾아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2.12.07 11:30

    그러나 그가 양 한 마리도 바칠 형편이 못될 때에는, 자기가 저지른 죄에 대한 보상으로,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나 주에게 바치는 제물로 가져다가, 하나는 속죄제물로 바치고 다른 하나는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레위기 5:7
    그 여인의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 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할찌니 그가 정결하리라
    레위기 12:8

    주께서 가난한 자들을 어떠한 사랑으로 배려하셨는지 비둘기를 통해 배웁니다
    또한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성자께서 종의 모습으로, 가장 가난한 가정에 오시었던 사실로 인해 감사합니다.

    이는 주의 율법에 쓴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함이더라
    누가복음 2:23‭-‬24

  • 22.12.07 12:11

    아파르님의 풍성한 댓글에 공감합니다.

    신앙적, 영적인 의미를 차치해도 비둘기의 단가가 가장 저렴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산비둘기는 포획하기 어렵지만 집비둘기는 집에서 기르므로 구하기가 더 쉬웠을 것 같습니다. 집비둘기를 바치는 분들은 경제적으로 매우 가난한 분들이었을 것 같습니다.

    가난에 대한 해석을 더 깊이 하면 심령이 가난한 것으로 가고 이 가난한 자들은 천국을 소유합니다.

    "마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 작성자 22.12.07 14:29

    오 관련 성경구절을 찾아서 올려주시니 같이 읽을 수 있어서 좋네요. 누가복음 2장!! 아주 좋습니다.
    감상평도 은혜롭게 잘 보았습니다.

  • 22.12.07 19:53

    @장코뱅 아멘~ 물질적인 가난과 심령의 가난을 돌보시는 주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 22.12.07 22:26

    @아파르 루이스 벌코프의 조직신학을 처음에 볼 때는 덜 보였는데, 자꾸 읽다 보니까, 그리스도의 낮아지심(비하)이 보이며... 제 마음이 따뜻•포근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뜬금없이 신학 책을 읽고 마음이 따뜻•포근해진 이유는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이 성령의 개입으로 감지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낮아지심이 바빙크•벌코프•마이클 호튼 책에서 분위기만 조금 다르게 반복되는 걸 읽으면서 개혁주의 신학이 신학만이 아니라 신앙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낮아지심, 그리스도인(성도)의 낮아짐)

    높낮이로 표현하면 낮아지는 것이 성도에게 필요하고요. 있고 없고로 표현하면 (심령이) 가난한 것이 성도에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 22.12.08 07:49

    @장코뱅 은혜와 복음을 담은 신학인가 봅니다. 저도 잘 읽어 보겠습니다.

  • 22.12.08 09:02

    @장코뱅 신학책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진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저도 알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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