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관광 잠수정이 발견되어 구조되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결국 탑승객 5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외신은 처음에 사망했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였지만, 잔해물이 발견됨으로서 사망이 확실한 것으로 공식 발표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Titanic submersible: 5 passengers on missing sub likely dead following 'catastrophic implosion'
'타이태닉 잠수정: 실종된 잠수정에 탑승한 5명의 승객이 '파국적 내파'로 인하여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
'Titan sub rescue efforts fail; crew is dead, officials say'
'타이탄 잠수정 구조 노력 실패; 승무원 사망이라고 관계자들이 말함'
지난 6월 18일 오전에 잠수하여 1시간 45분이 지나서 연락이 두절되었었는데, 4일만에 그 잠수정의 잔해가 발견됨으로서 탑승했던 5명 모두가 사망한 것으로 공식 발표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111년전, 그러니까 1912년 4월에 침몰하여 승객 1,500여명이 사망한 관광선 타이태닉호의 선체를 관광하기 위하여 잠수정 타이탄(Titan)을 타고 심해 수중 여행을 떠났던 5명은 이렇게 영영 돌아오지를 못한 것입니다.
타이태닉(Titanic)이란 말은, '아주 거대한, 엄청난',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1912년 당시의 타이태닉호의 규모가 그렇게 컷다는 뜻으로 배의 이름을 지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잠수정의 이름이 '타이탄'(Titan)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영어 발음은 '타이튼'입니다. 그 뜻은, '아주 건장하고 지혜로운, 중요한 사람'이라고 하는군요. 그러니까, 이번 사고가 난 잠수정이 어떤 위험에도 견디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구조물이라는 그런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그 인간적인 믿음이 무너지고 만 것입니다. 믿었던 사람의 능력이 한계를 드러낸 셈이지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의 힘 앞에 무력화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호기심과 탐구심, 모험심으로 도전했을 탑승자 모두의 명복을 빌며, 살아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잔해물로 미루어 보아 이번 사고의 원인은 '내퍄'(內破)일 것이라는 발표입니다. 외신은 이 소식을 위와 같이 '캐터스트라휙 임플로우전'(catastrophic implosion), 즉 '파국적 내파'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파국(破局)이란 말은 그 뜻이, '일이나 사태가 잘못되어 결딴이 나는 판국의 성격을 띤'이라고 사전은 설명을 합니다. catastrophic이 '비참한, 비극적인, 대재해의' 이런 의미도 있지만, 여기서는 '파국적'의 뜻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잠수정 관광이 잘 될줄 알았는데 그만 결딴이 나고 만것이니까요. 슬프고 비극적이지만 사건의 모양으로 보아서는 파국임이 확실한 것이지요. 그동안의 문제점의 지적을 신중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내파(內破)라고 하는 말은 사전에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지만, '(공기 등이) 안쪽으로 파열하기'라고만 되어 있네요. 그러니까, 잠수정 내부가 압력으로 인하여 터져버린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나 끔찍한 일이지요. 그 안에서 탑승자들의 공포가 얼마나 극심했을까요? 그 점이 너무나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인간은 아무리 강한듯해도 나약합니다. 자연의 힘 앞에 무력합니다. 요즈음 나타나고 있는 세계적인 자연 재해, 그러니까 40도가 넘는 기온, 홍수, 가뭄, 지진, 폭풍 같은 것만 보아도 자연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 것임을 알수 있지요. 정말 인류는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사람의 본분이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하나님의 영광을 높히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듯이, 이 세상을 돈이 많고 권력이 높다고 해서 다 될 수 있다는 그런 자만심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하루 하루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런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이 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알 수 없음이니라"(잠언27:1).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야고보서4:14).
우리의 생명이, 우리의 목숨이 언제 다하고 끝날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 저 세상이 있다고들 말합니다. 저 세상, 내세는 분명히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믿은 사람은 하나님의 구원을 받았기에 죽으면 저 세상인 천국에 들어 갑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또 다른 저 세상인 지옥에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에 미루지 말고 하나님께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을 준비해야 합니다.
타이테닉호 관광 잠수정을 운영하는 기업이 '오션 게이트'(OceanGate), 즉 '해양 문'입니다. 잠수정 겉에도 새겨져 있지요.
해양에 들어가는 문을 찾기 이전에 '헤븐 게이트'(HeavenGate), 즉 '천국 문'을 찾고 바라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찾을수 있는 천국 문을 마루거나 주저하지 마시고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 문은 영원한 안전을 보장 합니다. 영원한 복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회를 영영 놓쳐서 '헬 게이트'(HellGate), 즉 '지옥 문'에 떨어지는 영원한 불행은 없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주, 즉 그리스도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믿으시면 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 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한복음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