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용암포항 출발 09:00
- 사량도 내지항 도착 09:40
- 사량도 금평항 출발 16:00
- 통영 가오치항 도착 16:50
0 찾은 날 : 2023. 03. 26(일)
0 행선 및 코스 : 고성 용암포항-뱃길 40분-내지항-사량도지리산-촛대바위-암릉-달바위봉-가마봉-출렁다리-옥녀봉
-사량면사무소-금평항-뱃길-통영가오치항
고성 용암포항 매표소
내지항에서 출발 들머리에서 10여분 오르다보면 가파른 암릉을 만나는데 손과 발을 이용 기어올라가야 한다.
사량도 내지항
2014. 02.08(토) 처음 찾은 날 모습
부자간의 산행-대단한 아빠
9년전의 모습
9년전의 모습
벌써 봄날이 가고 있다.
9년전의 모습
개별꽃
현호색
통영 사량도(蛇梁島)는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수우도와 세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사량도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상도와 하도가 사이좋게 나란히 하고 있으며, 윗섬(상도)은 아랫 섬에 비해 작지만 지리산(398m)-불모산(400m)
을 거쳐 옥녀봉(303m)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내륙의 1,000m급 이상가는 코스로서 기암괴석과 암릉은 과히 자랑
할 만큼 짜릿짜릿하고 스릴 만점의 산행지라고 하겠다. 정상부에 오르면 사량도가 바다 한가운데 떠다니는 배처럼
하늘과 맞닿아 있어서 환상에 빠지고 사방팔방 조망이 확 트여 피로감도 잊어버린채 탄성을 지른곤 한다. 남해바다는
동해, 서해바다와 달리 잔잔한 호수와 같고 쪽빛바다라서 바다인지 하늘인지 자칫 구별이 안될 정도로 푸르고 파랗다.
지리망산은 일명 '사량도 지리산'이라 한다. 맑은 날 꼭대기에 올라서서 바라보면 지리산이 바라 보인다 하여 지이망
산,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지리산이 되었다고 한다. 지리산과 구별하기 위해 '사량도 지리산'이라 부른다. 9 년전에
사량도를 찾았을 땐 이번처럼 금평항으로 하산을 하지않고 대항항으로 빠졌으며, 변한 것은 몇몇군데 로프(줄)를 이
용하여 암벽을 오르고 내려갔는데 안전장치를 보완하였고, 그 때 함깨했던 분들은 다들 안녕하신지 궁금할 따름이다.
그리고 그 때(2014.2.8)는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사량대교가 건설 중이었는데 완공(2015.10월)되어 하나의 섬으로
연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