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국회의원, 복리후생으로 권총무장
태국 신문 타이포스트에 의하면 태국 내무부가 희망하는 하원의원에게 권총 면허를 교부하고 총을 판매하는 것이 결정되어 지금까지 100명 이상의 의원이 구입예약을 했다고 밝혔다. 자기 방어를 위해 권총을 소지하는 것이 인정되어야만 한다는 하원의원의 요망을 내무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복리후생」을 위해 판매가격은 시중 가격의 반액 정도이며 M 686, G 36 등의 권총을 4만~8만 바트에 판매한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무허가 총이 대량으로 나돌고 있어 총을 사용한 범죄가 다발하고 있다. 국회의원 급을 목표로 하는 암살사건은 적지만 시장, 지방 정치가를 노리는 총기, 폭파사건이 매주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나고 있다.
◆ 크렁떠이 시장에서 또 충돌, 진압을 하던 경찰관이 부상
태국 보고기관에 의하면 11월3일 02:00경에 방콕 크렁떠이 시장 안에서 태국 항만국에서 시장의 재 개발권을 따낸 민간 기업관계자와의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하여 총이 발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편 이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했던 국가 경찰본부 왓 쁘라야 끄라이 경찰서 부서장 (경찰 중위)등 2~3명이 시장에서 발포된 총탄에 의해 부상을 입는 큰 사건이 되었다.
보도에 의하면 약 1년간에 걸쳐 집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은 매기를 파는 상점에서 물건을 수도권 경찰본부 타르어 경찰서로 옮기기 위해 왓 쁘라야 끄라이 경찰서에서 파병된 경찰관 약 150명과 민간 기업 관계자 50명이 작업에 착수하려고 할 때에 시장 관계자와의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하였으며, 돌연 호각 소리가 남과 함께 정전이 발생했고 동시에 몇 명인가가 총을 발포하고 도주했다고 한다.
한편 보도에 의하면 부경찰서장과 민간기업 관계자가 서서 이야기하고 있는 도중에 호각소리와 함께 정전이 됨과 동시에 몇 명이 총을 수발 발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 보건부 장관, 국민의 약 10%가 신형 인플루엔자에 감염
윗따야 보건부장관은 11월3일, 지금까지 전인구의 10%에 해당하는 600만 명이 신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윗따야 보건부장관은 하기 이상으로 일조량이 감소하는 건기 중에 신형 인플루엔자의 감염이 확대하기 쉬우며, 아직 감염되지 않아 면역이 없는 나머지 90% 국민은 백신이 준비될 때까지 스스로 자기 방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