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Dana Winner
Dawn breaks above the neon lights Soon the day dissolves the night Warm the sheets caress my emptiness as you leave
네온 불빛 사이로 새벽이 밝아오면 밤은 곧 물러갈 거예요. 당신이 떠나면 따스한 침대포만이 나의 공허함을 어루만져 주었죠.
Lying here in the afterglow Tears in spite of all I know Prize of foolish sin I can't give in Can't you see
저녁 놀 아래 여기에 누워 모든 걸 알고 있지만 난 눈물이 나요. 어리석은 죄의 보상을 난 포기할 수 없어요. 당신은 모르시나요
Though you want to stay You're gone before the day I never say those words How could I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비록 당신은 머물고 싶었지만 날이 밝기 전에 떠났어요. 아침이 올때까지 나와 함께 머물러 달라는 그 말은 차마 할 수 없었어요.
I've walked the streets alone before Safe I'm locked behind the door Strong in my belief No joy or grief touches me
난 문 뒤에 갇혀 안전하게 홀로 거리를 걸어왔죠. 강한 나만의 확신으로 기쁨도 슬픔도 날 감동시키지 못해요.
But when you close your eyes It's then I realize There's nothing left to prove So darling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하지만 당신이 눈을 감으면 그때 난 깨닫게 되지요. 확인할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걸. 그러니 그대여. 아침 올때까지 나와 함께 있어 주세요.
when you close your eyes It's then I realize There's nothing left to prove So darling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당신이 눈을 감으면 그때 난 깨닫게 되지요. 확인할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걸. 그러니 그대여. 아침이 올때까지 나와 함께 있어주세요. 아침이 올때까지 나와 함께 있어주세요.
1965년 벨지움에서 태어난 [Dana Winner(다나 위너)]는
네델란드 레이블을 통해 1989년 [Carpenters(카펜터스)] 히트곡인
[Top Of The World (Dutch cover)]를 첫 싱글로 음악계에 데뷔를 하면서
1993년 10월 첫 앨범 [Regenbogen]로 15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그 이듬해에 벨지움 최고 여자 가수상을 수상하고 이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Miji paradijs]와 1995년 발매한 앨범 [Regen van Geluk]가 연속 플래티넘을
기록하면서 [Zamu Award], [Golden Eye]를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Best Dressed Woman in Belgium]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벨기움의 디바로 통하는 [Dana Winner]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유럽권 및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넓혀가며 네델란드의
천재 화가인 [Vincent van Gogh(빈센트 반 고흐)]가 생애의 마지막 1년을
정신병과 싸우며 그려낸 작품인 [The Starry Night(별이 빛나는 밤)]을 노래한
[Vincent]와 [Westenwind]로 네덜란드에서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독일에서 발표한
앨범 [Wo ist das Gefuhl]으로 외국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상을
받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대표곡으로는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이라는 곡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두 장의 앨범이 들어와 있다.
장대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개성이 강한 두 남녀의 사랑과
삶을 다룬 영화로 1985년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7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절정에 오른 [Robert Redford(로버트 레드포드)]와
[Meryl Streep(메릴 스트립)]의 연기와 완벽한 연출과 훌륭한 촬영이 나무랄데
없는 영화 [Out Of Africa]에서 주제곡으로 삽입 되었던 [Dana Winner]가 부른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줘요)] 이다.
원곡은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아다지오를 편곡한 것이다.
Out Of AFRICA
감독: Sydney Ppllack(시드니 폴락)
출연: Robert Redford, Meryl Streep
덴마크 여성인 카렌 브릭슨(Meryl Streep)은
아프리카에 있는 자신의 커피 농장으로 가던 중 벌판에서
기차를 세워 상아를 싣는 데니스 핀치 해튼(Robert Redford)과 만난다.
미리 아프리카 커피 농장에 가있던 약혼자 브로(Klaus Maria Brandauer)와
만나자마자 결혼식을 치르고 농장에 살게 되는 카렌은 사냥을 떠나 며칠씩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일에 지친다. 아프리카에서 만나게 된 데니스와는 첫 눈에 반하지만
서로 안타깝고도 아쉬운 눈빛만을 주고 받은채 제 갈길을 간다. 아프리카 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남편과는 점점 멀어져만 가던 카렌은 데니스와 다시 만나게 되고 어느날은
데니스의 방문을 받게 된다. 데니스가 들고온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는 모짜르트의
음악이 아프리카의 들판을 공명시키고 두사람의 마음까지 공명시킨다.
두 사람은 함께 사파리를 떠나 야영 중에 춤을 춘다. 카렌은 남편이
옮아온 매독에 걸려 덴마크로 요양을 떠났다가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오지만
남편과는 이혼을 하게 된다. 카렌은 자유롭고 싶어하는 데니스와의 결혼을 어렵사리
약속하지만 데니스는 비행기 사고로 영영 돌아오지 못한다. 카렌은 덴마크 자신의 집에서
아프리카에서의 사랑을 글로 쓴다. 광활한 아프리카 들판의 풍경, 모짜르트의 음악이
전달하는 감미로운 정서, 조금씩 조금씩 더디 다가서는 두사람의 잔잔한 사랑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생에 대해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그 사랑이 결국에는
한쪽의 죽음으로 인해 이루어지지 못한다 할지라도.....
덴마크 출신의 여류작가 아이작 디네센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광활한 아프리카의 풍경과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잊을 수 없게 하는 영화이다. 아이작은 부친의 자살 때문에 사춘기를
충격과 방황속에서 보낸다. 하지만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그녀는 과거를 짓누르는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스웨덴 귀족 브로와 결혼해 케냐로 향한다. 방랑벽을 가진 남편으로
인해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고독하게 지내오던 아이작은 모험가 데니스와의 만남으로
새로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다. 그러나 안정적인 삶에 익숙한 아이작은 데니스를 사랑할수록
그의 자유로움을 속박하게 된다. 간신히 이어지던 그들의 사랑도 잠시, 데니스의 비행기
사고 소식을 들은 아이작은 고향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오랜 세월 뒤 아이작은
데니스에게서 선물받은 만년필을 바라보며 꿈결같은 지난 추억에 휩싸인다.
[Sydney Ppllack]이 감독하고 [Meryl Streep]과 [Robert Redford]가
주연한 [Out Of Africa]는 현대 영화의 흐름에서 점점 사라져 가고있는 웅장한
감정의 깊이를 지닌 작품이다. 아프리카의 풍광이 직접 옆에서 지켜보는것 처럼 숨이
막힐듯 아름다우며 등장인물들의 열정과 모험은 문학적 깊이를 지닌 대사와 더불어 지난
시대의 삶의 너비와 깊이를 체험하게 하는 공감을 준다. 풍경과 인간을 함께 담아 놓은
스크린, 그 압도적인 크기의 매력에 반할 만한 영화인 것이다. 이와 더불어 웅장한
스펙터클의 정점에는 광활한 아프리카의 창공을 가르는 장쾌한 비행이 있다.
[Out Of Africa]는 덴마크 백작부인 카렌 브릭슨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커피 농장을 꾸리는 이야기다. 카렌은 아프리카에서의 삶을 사랑했으나 농장이
불타고 꿈이 사라지면서 덴마크로 돌아갔으며 다시는 아프리카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곳에는 사라진 농장에의 꿈뿐만 아니라 평생 다시 경험하지 못할 만큼 사랑했던 남자를
저 세상으로 보낸 추억도 묻어두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카렌이 이삭 디네슨이란 이름으로
출간했던 회고록을 각색해 만들어졌는데 많은 감독들이 이 이야기에 탐을 냈으나 워낙
문학적 격조가 높아 영화로 만들기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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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들어가는 길에 잠시감 아 드립니다 자주 **
댓글
넘 좋습니다
들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평안한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여^^
아웃오버아프리카..
감동적이며, 부유한 한 여인의 사랑도..
아프리카의 넓은 평원이 아주 인상적이죠...
제가 좋아하는 두배우입니다...특이 메릴스트립의 자연미~~^^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