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사인 래몽래인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래몽래인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와이더플래닛이 2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와이더플래닛은 최대주주는 배우 이정재입니다.
이제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정재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친분이 있다는 소식에 그가 투자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와이더플래닛과 위지윅스튜디오가 있죠.
그리고 이번에 래몽래인이 운영자금 29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는데, 여기에 와이더플래닛(181만2688주), 배우 이정재(50만3524주)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22대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으면서 정치테마주의 주가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종목이 진짜 대장주가 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정치테마주는 실체가 없기에 투자에서 가장 유의해야 하는 테마주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선거철마다 테마주들은 혈연, 학연, 지연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가가 강한 등락을 보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주가가 모두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따라서 정치테마주에 대한 투자는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