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단체
입당 환영식 개최
- 현직 기초의원 6명, 전직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9명 등 입당
- 단체 입당을 통해 전국 조직 및 외연 확장에 박차
조국혁신당은 21일(화) 오전 11시, 국회 본관 316호에서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단체 입당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당 지도부, 국회의원, 주요 당직자들과 새롭게 합류한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당한 인사들은 서울·경기를 포함한 수도권과 호남 지역 등에서 활동해온 현직 기초의원 6명과 전직 광역·기초의원 9명이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입당 공직자들의 소개와 입당 포부 발표, 조국혁신당 배지 부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친일 매국노, 내란 폭동 범죄자가 득세하고 있다. 이 비극의 씨앗을 여러분들과 함께 확실하게 척결할 것”이라며 “오늘 입당하신 분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경험과 지혜를 우리 당에 더해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여러분과 함께 탄핵과 내란을 끝내고 검찰 독재를 조기 종식해 더 탄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은 현재 전국에 지역위원회를 구성 중이며, 지역위원회가 구성되면 지역의 많은 인재들과 함께 풀뿌리 조직을 튼튼하게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의 자리가 지역 조직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선거에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지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입당한 공직자들은 각자 입당 소감을 통해 “조국혁신당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입당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개혁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환영식을 통해 지역 기반을 다지고, 지방자치 조직을 강화하는 데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장성훈 조국혁신당 조직부총장은 “조국혁신당은 앞으로 전국 단위 지역위원장 공모 사업을 통해 조직을 확장하고 정비하며 체계적으로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입당 환영식을 계기로 국민과 가까운 대중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