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나" 활동 일지
작성자 | 박인영 | 참여자 | 태야, 김정훈, 임수빈, 김수현, 김유미 |
일자 | 2024.11.15 | 장소 | 아이키친 부천상동점 |
활동시간 | 15:00 ~ 18:00 | | |
오늘은 사회적응력 활동에 참여했다. 빼빼로데이를 기념하여 초코 롤케이크를 만들었다. 베이킹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각자 케이크를 만들었다. 만드는 과정을 촬영하고 지켜보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선생님을 보고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고 최대한 활동에 개입하지 않으려고 했다. 활동 중 공백 시간에는 할로윈 리스를 만들었다. 단순히 종이를 붙이면 되는 활동이라 다들빠르고 능숙하게 리스를 만들었다.
롤케이크를 다 만들고 난 뒤에 저녁을 먹기 위해서 이동하면서 아이들에게 번갈아가며 만드는 과정에 대해 물었다. 용어나 표현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모두 과정에 대해 잘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었다. 저녁으로는 아이들이 고른 뿌링클 치킨을 먹었다. 메뉴가 다 나온 후에 바로 먹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 " 애들아 왜 안먹어?"라고 물어보니 수현이가 어른이 먼저 먹고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아이들도 동의했다. 그래서 선미선생님이 먼저 드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먹었다. 치킨 외에도 뿌링클 가루를 입힌 여러 사이드 메뉴를 주문했는데, 정훈이와 수현이는 감자튀김이 가장 맛있었고 태야는 핫도그, 유미는 치즈볼이 가장 맛있었다고 말했다. 수빈이는 남은 뿌링클 가루를 찍어먹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