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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릿대 ( Sasa borealis )▣
요약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대나무.
학명 Sasa borealis
분류 화본과의 대나무
분포지역 한국·일본
크기 높이 1∼2m
본문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2m, 지름 3∼6mm이고 포는 2∼3년간 줄기를 싸고 있으며 털과 더불어 끝에 바소꼴의 잎조각이 있다. 마디 사이는 역모(逆毛)와 흰 가루로 덮이지만 4년째 잎집 모양의 잎이 벗겨지면서 없어진다. 잎은 긴 타원상 바소꼴로 길이 10∼25cm이고 끝으로 갈수록 뾰족하거나 꼬리처럼 길다. 잎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 밑동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잔 톱니가 있으며 잎집에 털이 있다.
꽃이삭은 털과 흰 가루로 덮여 있고 빝동이 자주색 포로 싸여 있다. 작은이삭은 2∼3개의 꽃으로 되며 밑부분에 2개의 포가 있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길이 4mm 정도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열매는 5∼6월에 익는다. 잎을 치열(治熱) 등에 사용한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얼룩조릿대(S. veitchii)는 일본산이며 조릿대와 비슷하지만 겨울 동안 잎가장자리에 흰 무늬가 생겼다가 마른다. 때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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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벼목 벼과의 여러해살이 외떡잎식물. 높이 1∼2m, 지름 3∼6㎜, 마디 사이는 7∼10㎝ 정도. 포(苞)는 2∼3년간 줄기를 싸고 있으며 잎은 긴 타원모양 바소꼴이며 혁질이고 길이 10∼25㎝이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설명>
벼목 벼과의 여러해살이 외떡잎식물. 높이 1∼2m, 지름 3∼6㎜, 마디 사이는 7∼10㎝ 정도. 포(苞)는 2∼3년간 줄기를 싸고 있으며 잎은 긴 타원모양 바소꼴이며 혁질이고 길이 10∼25㎝이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꽃차례는 털과 흰색의 가루로 덮여 있고 기부가 자주색의 포로 싸여 있으며, 첫째 겉겨는 길이 7∼10㎜로 까락같지 않고, 둘째 겉겨는 길이 8∼9㎜인데 뒷면에 홈이 있다. 꽃은 4월에 피며 수술은 6개, 꽃밥은 4㎜ 정도이다. 열매는 5∼6월에 익는다. 한방에서 이뇨·청심에 쓰이며 식용으로도 쓰인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효능 해설]
꽃이 피지 않을 때 어느 때든지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밝은 그늘에서 말린다.
참대의 진은 해열, 지혈, 구풍약으로 쓰며, 고혈압과 중풍에 효과가 있다. 산에서 자라는 키가 작은 종류의 대를 한 마디로 산죽이라고 하는데, 그 모든 잎에는 항암 작용이 있으며 주로 간암 보조 치료에 쓰인다고 한다.
당뇨병 * 실험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해독작용, 강장작용이 있으며 항궤양과 염증 진정작용, 동맥경화 완화 및 혈압을 낮추고 혈당량을 줄이는 작용이 있다. 특히 당뇨병 치료에서 효험을 보인다,
줄기의 속껍질을 잘게 썬 것과 흔히 죽엽이라 부르는 잎은 소갈증, 열독풍, 가래 기침, 십이지장궤양, 편도염, 폐렴 등 여러 가지 질환에 효험을 나타내며, 이 대나무 종류는 옜날부터 신비한 약으로 쓰여 왔다. 약용에 앞서서 푸욱 달여 차 마시듯 하면 몸에 성가신 일이 생기지 않으며, 따라서 병이 없더라도 차 대용으로 항시 애음하기를 바란다.
강장 효과가 있으므로 더욱 좋은 건강약이 되는 것이다. 하루 9~15g을 달여 먹는다.
[식용 방법]
푸른 줄기를 불에 구워 받아낸 진액을 죽을 쑬 때 넣으면 훌륭한 식사 대용이 되며, 이것을 죽력죽이라 한다.
보약물 * 잎과 줄기를 잘게 부수어 약한 불에 끓인다. 물은 재료의 10배량이 되게 하고, 4분의 1정도 줄 때가지 뭉근히 달인 다음 이 그릇 저 그릇으로 되풀이해 옮겨 부어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이것을 물을 마시고 싶을 때마다 수시로 마신다. 굳이 생수를 찾을 필요 없다. 생수보다 몇 배나 좋은 보약물이다.
[식물 특징]
1m 안팍의 높이로 자라는 대나무로서 줄기의 지름이 3~6 mm에 이르고 포엽은 2~3년 동안 줄기를 감싼 채 남아 있다. 마디 사이는 처음에는 잔털과 흰 가루로 덮여 있으나 4년째 되는 해에 포엽이 벗겨지면서 잔털과 흰가루가 없어진다.
잎은 길쭉한 타원꼴에 가까운 피침꼴로서 길이는 15cm 안팎이고 끝이 매우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게 보이지만 만져보면 가시처럼 아주 작은 톱니가 치밀하게 배열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꽃은 아주 드물게 피는데 잔가지 끝에 벼이삭과 비슷한 생김새로 뭉쳐서 핀다. 꽃잎은 없다.
작은 이삭들이 여러 개 뭉쳐져서 하나의 이삭을 이루는데, 작은 이삭은 3~6송이의 꽃과 두 장의 포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꽃 하나의 길이는6mm 안팎이다. 꽃을 둘러싸고 잇는 포엽은 보랏빛이 돌고 꽃이 지고 나면 노란 수술 6개가 늘어진다. 4월에 꽃이 핀 포기는 꽃이 지면서 곧 극도로 쇠약해진다.
거의 전국에 분포하며 산의 수림 밑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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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줄기를 불에 구워 받은 진액이 최고.간암 보조 치료제이며, 좋은 강장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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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릿대 *
약명 ; 담죽엽
각종 암, 중풍, 만성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고혈압, 당뇨병,간질 등에 두루 뛰어난 효능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 우리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중턱 아래쪽 큰 나무 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1~2m 지름은 3~6mm쯤 자라고 우리나라 말고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래서 일본에는 조릿대를 이용한 건강식품(조릿대 에기스, 알약, 차...)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원료의 대부분을 우리나라에서 채취해 간다고 한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잎은 타원꼴의 피침꼴로 길이 10~25cm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지리는 가시같은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 열매로 떡을 만들거나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꽃은 대개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만에 한번 피기 때문에 꽃을 보기는 어렵다. 꽃이 피어 열매를 맺고 나면 대나무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다음 해에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오게 된다.
약성 및 활용법
간혹 이 조랏대의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 사람은 있지만 이 조릿대가 갖가지 난치병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 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 대나무 중에서 약성이 제일 강하여 조릿대 한 가지만 써서 당뇨병, 고혈압, 위염, 위궤양, 만성간염, 암 등의 난치병이 완치된 경우가 적지 않다.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 억제작용이 있었고, 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었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꾸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또 조릿대는 사람의 심지를 굳세게 하고 여성의 정절을 굳게 한다고도 하니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조릿대야말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명약이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 10~20g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복용하거나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g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 상당한 효과가 있다.
조릿대 뿌리에 돌옷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당뇨병, 고혈압, 간염, 위궤양 등에는 조릿대 뿌리 10~2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번에 10~20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웬만한 병이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릿대 잎은 간의 열을 풀어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 잎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조릿대 잎을 달인 물을 태어난 지 일 년이 지난 아기에게 조금씩 먹이면 체질이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바꾸어 커서 일체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된다.
또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어 먹거나 죽을 끓여 먹어도 같은 효력을 볼 수 있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간 파르스름한 빛깔이 나고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철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자료 : 겨레의 자연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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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릿대(산죽)
-고혈압, 갖가지암, 당뇨병, 화병
조릿대(산죽)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 우리 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 간혹 이 조릿대의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 사람은 있지만 이 조릿대가 갖가지 암·당뇨병·고혈압·위궤양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 대나무 중에서 약성이 제일 강하여 조릿대 한 가지만 써서 당뇨병·고혈압·위염·위궤양·만성 간염·암 등의 난치병이 완치된 경우가 적지 않다.
흔해 빠진 데다가 다른 나무가 자라는 데에 방해가 된다 하여 귀찮게 여기고 있는 이 나무가 이 세상의 병든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약초가 되는 것이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중턱 아래쪽 큰 나무 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1∼2미터, 지름은 3∼6밀리미터쯤 자라고 우리 나라 말고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잎은 긴 타원 형 피침 꼴로 길이 10∼25센티미터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자리는 가시 같은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 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 열매로 떡을 만들거나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꽃은 대개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만에 한번 피기 때문에 꽃을 보기는 어렵다. 꽃이 되어 열매를 맺고 나면 대나무 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다음해에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오게 된다.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끊여 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복용하거나,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그램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 상당히 효과가 있다. 조릿대 뿌리에 돌옷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조릿대에는 상당히 센 항암작용이 있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퍼센트 억제작용이 있었고, 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였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퍼센트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당뇨병·고혈압·간염·위궤양 등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는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조릿대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번에 10∼20개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전에 먹는다. 웬만한 병이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릿대는 그 생명력이 몹시 강인하고 몸 속에 유황 성분과 소금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까닭에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신통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조릿대 잎은 간의 열을 풀어 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 잎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조릿대 잎을 달인 물을 돐 지난 아기에게 조금씩 먹이면 체질이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바뀌어 커서 일체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어먹거나 죽을 끓여 먹어도 같은 효력을 볼 수 있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간 파르스름한 빛깔이 나고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또 조릿대는 사람의 심지를 굳세게 하고 여성의 정절을 굳게 한다고도 한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조릿대야말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명약이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 일본에는 조릿대를 이용한 건강식품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조릿대 엑기스, 알약, 차, 등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와 있고 갖가지 병에 효험을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본에서 나는 조릿대에는 약효 성분이 적어 원료의 대부분을 우리 나라에서 채취해 간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귀중한 보물을 일본에 도둑 맞고 있는 셈이다. 조릿대 잎은 혈당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몸무게를 늘리며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효과도 아울러 지니고 있으므로 당뇨병 치료약으로 가장 추천할 만하다. 조릿대는 심장의 열을 다스리고 위장의 열을 씻어 내며 간장의 열독을 풀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여 심화(心火)를 고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치료약이 된다. 심화증이란 가슴이 답답하고 초조하며 열이 나고 소변이 벌겋게 되어 나오며 얼굴이 술 마신 것처럼 붉어지고 갈증이 심해 입 안과 혀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는 병으로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거나 뭔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흔히 생긴다.
조릿대는 뇌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요즘 사람들에게 썩 좋다. 조릿대는 크실로즈, 아리비노즈, 클루코즈, 만노즈, 갈락토즈 같은 다당류와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산, 셀린, 트레아닌프로린, 알라닌치스테인 등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다. 이 밖에 지방, 칼슘, 규산, 비타민 B1과 K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K가 혈액이나 체액 속에 녹아 들어가 혈액을 맑게 하고 칼슘이온을 늘려 체질을 바꾸는 작용을 한다. 조릿대 잎을 이른 봄철에 채취하여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5년쯤 묵혀 뒀다가 100시간 쯤 물로 오래 달여 농축액을 만들어 조금씩 먹으면 허약체질을 튼튼하게 바꾸고 몸 안에 쌓인 독을 풀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으뜸가는 약이 된다.
조릿대 잎을 오랫동안 묵혔다가 오래 달여야 하는 이유는 찬 성질을 없애기 위해서다. 조릿대를 비롯하여 모든 대나무는 그 성질이 차갑다. 대나무를 차분하게 들여다보면 찬 기운이 느껴진다. 이 찬 성질은 몸 안의 열을 내리고 열 때문에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 주기도 하지만 혈압이 낮은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다. 조릿대는 만성간염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다. 잎과 줄기 말린 것 10~20그램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마시면 만성 간염으로 인해 입맛이 없고 몸이 노곤하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헛배가 부르며 머리가 아프고 간 부위가 붓고 아픈 증상 등이 사라진다.
효과가 빠른 편이어서 대개 3~5일이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20~6O일이면 거의 모든 증상이 없어지고 소변의 우로빌리노겐 수치나 혈액 속의 빌리루빈 수치도 정상으로 된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한 실험에 따르면 환자 48명 중 훨씬 좋아진 경우가 12명, 좋아진 경우 30명, 오히려 더 심해진 것이 6명으로 전체 치료효율이 87.4퍼센트였다고 한다. 부작용으로는 조릿대 달인 물을 먹기 시작한 지 4~10일 디부터 견디기 힘들 정도로 몹시 가렵고 두드러기가 생긴 환자가 각각 두명씩 있었고 몸이 나른한 증상이 더 심해진 사람도 여섯 명 있었다고 한다.
-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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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류 [Bambusoideae] ▣
요약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속하는 여러해살이 상록 교목의 총칭.
대나무를 한자로는 죽(竹)이라고 한다. 대나무가 북방으로 옮겨질 때 명칭도 중국 남방음이 따라 들어왔다. ‘竹’의 남방 고음이 ‘덱(tek)’인데 끝소리 ‘ㄱ’음이 약하게 되어 한국에서는 ‘대’로 변천하였고 일본에서는 두 음절로 나누어져 ‘다케’로 되었다.
열대 지방에서 자라며 특히 아시아의 계절풍 지대에 흔하다. 화본과 중 가장 키가 큰 식물로 높이 30m, 지름 30cm 내외에 달한다. 줄기가 꼿꼿하고 둥글며 속이 비어 있다. 땅 속 줄기는 옆으로 뻗어 마디에서 뿌리와 순이 나온다. 잎은 좁고 길다. 습기가 많은 땅을 좋아하고 생장이 빠르다. 또한 좀처럼 꽃이 피지 않지만, 필 경우에는 전 대나무밭에서 일제히 피며 대나무에 있는 영양분을 모두 소모하여 말라 죽는다.
대나무는 건축재·가구재·낚싯대·식물 지지대를 비롯하여 바구니 등 죽세공품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가 매우 다양하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요리하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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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 *
식용과 약용 효능
대나무 숲속에서 호랑이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민화, 전통혼례 때 초례상 위에 놓여있는 송죽, 아기가 태어난 집 대문에 솔잎 대신 대나무잎을 왼 새끼중에 끼워진 금줄, 무당이 굿을 할 때 세워 둔 대나무‥·.
「지붕유설」에서도 「지리산에는 대나무 열매(죽실)가 많이 열려서 사람들 이 밥을 지어먹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대나무 군락이 많은 하동과 산청 등지에서는 대나무를 신성시하여 10년전만해도 이같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오래전부터 사람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대나무는 뿌리에서 댓잎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다양하게 이 용됐고 특히 식용과 약용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아 왔다. 약용으로는 대나무 열매인 죽실, 대뿌리, 대나무의 표피인 죽여, 대즙, 댓 잎 등이 사용됐다.
고대 의서인 「신농본초경」에 댓잎은 해열, 거담, 청량 등의 효능이 있 고 폐렴, 기관지염, 당뇨병 등의 구갈에 좋고 댓잎죽은 고혈압, 노화방지 에 좋다는 기록이 있다. 대의 열매인 죽실은 몸을 가볍게 하고 기운을 돕는 데, 대의 즙은 치통, 멍든데, 응혈, 홍역, 통경, 기침, 이뇨, 대하증, 요 통, 무좀, 새우중독, 태독, 폐결핵, 부종, 종기, 중풍, 강장제, 찔린데(금 창, 창상) 등에 활용됐다.
대뿌리는 소독작용과 중금속에 대한 해독 및 해열작용, 심장질환, 소아간질 과 부인의 자궁하수증에 효과가 있고 심폐기능 강화와 오장의 염증 치료에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대나무의 진액을 죽력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응용하여 인산 김일훈 선생(1909~1992)이 개발한 것이 죽염이다. 인산 선생이 1970년대 세상에 내 놓은 죽염은 과거 산청, 함양 등 서부경남지역에서 전해지던 「약소금」 제조 방법을 개선, 서해안 천일염을 지리산 왕대나무통에 다져넣고 황토로 봉 한뒤 무쇠솥 가마에 송진과 소나무로 아홉번을 되풀이하여 구운뒤 사용하 기 편하도록 가루로 만들거나 느릅나무 진을 섞어 알약모양으로 만든 것이 다. 이 죽염은 대나무와 소금, 송진, 황토의 주요 약성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합성신약으로 해독, 해열, 치풍의 약성을 지니고 있다.
대나무의 땅속줄기 마디에서 돋아나는 죽순은 식용으로 사용했다. 죽순중 에서도 「옛날 중국 오나라의 맹종이라는 사람이 한 겨울에 죽순을 먹고 싶 다는 노모를 위해 눈쌓인 대나무 밭에서 죽순을 찾는 효성에 감탄하여 돋아 났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맹종죽의 죽순이 가장 맛이 있다.
식용 죽순은 4월 중순부터 6월 하순사이 채취하는데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지방, 단백지르 비타민, 아미노산, 베타인, 톨린 등이 함유돼 있어 독특한 맛을 낸다. 특히 죽순은 정신을 맑게 하고 숙취해소, 청혈, 스트레스 해 소, 이뇨작용, 불면증 해소, 성인병 예방효과 등이 있으며 육류와 잘 어울 리는 식품으로 고급음식에 주로 이용돼 왔다.
최근에는 진주에 있는 산림청 임업연구원 남부임원시험장에서 대나무 수액이 고로쇠 수액보다 더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뒤 「대나무 수액」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나무 수액은 뼈 에 이로운 나무라 해서 「골리수」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보다 칼슘이 2.4배 이상, 마그네슘이 16배이상 함유돼 있고 특히 사람이 필히 섭취해야하는 필 수 아미노산 10개중 9개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나무 수액은 옛부터 「죽정」이라 하여 민간요법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 석의 치료에 사용했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속의 각종 노폐물을 씻어내는 데 효과가 있어 5~6월경에 채취, 음용했으며 일본에서도 음력 5월5일에 대 나무를 잘라 대나무의 마디 사이에 담긴 물을 채취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기 록되어 있는데 이를 약수 또는 하늘이 내려준 물 즉, 「신수」라 불렀다고 한다.
이와함께 최근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대나무 숯이다. 1000℃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낸 대나무 숯은 세포의 크기가 크고 세포간격 이 넓어서 보수성, 통기성, 흡착성, 축열성이 뛰어나다. 이 대나무 숯은 여 러가지 효능이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이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다. 수돗물속에 넣으면 소독약 냄새인 염소와 불쾌한 냄새를 내는 트리할로 메탄을 제거하며 공기중의 독가스와 악취도 흡수한다.
대나무 숯은 많은 공극을 이용, 물 속의 중금속과 불순물을 흡착함으로 써 수질 정화효과도 있고 숯에 함유된 천연 미네랄이 물에서 방출돼 맛있 는 물을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숯을 실내에 두면 공기를 정화시켜주고 원적 외선을 방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사람의 우측뇌에서 발생하 는 것과 똑같은 알파(α)파를 발생하여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 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경남신문 -
<부작용>
산죽(조릿대)는 성질이 차서 몸을 차게 하므로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 저혈압인 사람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임산부(임신부)는 산죽(조릿대)의 복용을 금한다.
조릿대는 뿌리나 줄기보다는 새잎에 유효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줄기는 냉한 성질이 많이 들어 있어 득보다 실이 크다
특히 제주 조릿대는 9월 이후 잎에 가시가 생겨 그 가시를 제거해 주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