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일지(11.01)

[김선미]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사업 학습일지

일시

2024.11.01(금)

작성자

김선미

태야

태야가 시무룩하게 들어오고 마스크에 모자를 쓰고 양쪽에 머리까지 늘어뜨려서 얼굴은 눈만 보이게함. " 태야야 어제 발표할 때 태야가 마스크랑 모자쓴거 모르고 태야가 안보여서 한참  찾았는데......그런데 태야 찾고 봤는데 엄청 즐기면서 잘 하더라"

" 엄마 한테 혼났어요, 얼굴 가리고 했다고.","아~~ 엄마가 태야 보고싶었는데 가리고 하니까 속상했나보다.", " 그런데 어제도 혼났는데 오늘 아침에도 또 혼내니까" 라고하며 울거같은 표정을 지음. "태야가 그럼 엄마한테 난 즐겁게 잘했어,  내년에는 마스크 벋어볼께 라고 말해봐" , "엄마가 엄청 무서워서 말늘 못해요"라고함. " 그랬구나  오늘저녁이마 엄마 기분 좋을때 말해보자~" 라고하고  하습 시작함.

수핫 세자리 곱하기 두자리.연산지 반 페이지 정도 풀자 했는데 태야는 한문제씩 풀기를 매우 어려워했고 구구단도 잘 되지 않음.  " 태야야 오늘 생각이.잘 안나나보다.", " 학교 끝나고 엄마에게 전화했는데 계속 전화 안 받아요." 라고 답함, 태야는 엄마가 계속 화가 나있는것에 불안감이 커서 학습을 잘 하지.못함.  

  소리내서 읽기를 하고 내용 파악하기를 함.

김정훈

  약간 땀을 흘리고 터덜터덜 들어와서 시크하게 "안녕하세요~"라고 함.  "정훈아 어제 축제에 정훈이 정말 잘 하더라~ 동영상 보내 줄께", " 네" 약간 부끄러워 하는듯 하였지만 잘 못했다거나하는 부정적 반응은 보이지 않음.   동양상을 전달해주고 학습을 시작함.

  수학 기본연산을 주었는데 하기 싫은 표정을 지으며 합동과 대칭 문제를 풀겠다고하여  개념 펼치기에 이어 개념 마무리 문제를 풀이함. 점대칭도형을보고 해당 빈칸 넣기 계산을 유추해서 잘 해냈고 글로 펴현된 O,X문제는 소리내어 읽게한 후 내용 파악은 힘들다고해서 글을 그림으로 그려보며 O,X를 판별하게하자 이해하고 체크함. 단원 마무리 문제는 합동, 선대칭, 점대칭을 강조하여 인식하게 한후 문제 풀이릉 진행함.  합동인지, 선대칭인지, 점대칭인지를 구분하고 인지하는 것을 힘들어 함.

 학습이 끝날 즈음 " 선생님 바닥에 물이 있어요~"라고 하여 바닥을 보니 어디서 새는지 물이 흥건하게 고여오고 물이 새는 소리가 남.  학습을 정리하고 정훈이와 물이 고기기 시작하는 바닥에서 물건을 올리고 전기선을 뽑고 정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