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호병탁 |
전주 온글문학회(대표 김동수)는 격조 높은 작품 활동과 품위 있는 삶의 모습으로 귀감이 되는 문인에게 수여하는 ‘제6회 아름다운문학상’에 호병탁 평론가를, ‘제9회 온글문학상’은 김기화 시인을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이번에 아름다운문학상을 받게 된 호병탁 평론가(문학박사)는 채만식 문학상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예지 ‘시선’, ‘미당문학’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회 군산문학상과 제18회 표현문학상을 수상했고, 주요 시집으로 ‘칠산주막’, 평론집 ‘나비의 궤적’이 있다.
호병탁 평론가는 수상 소감에서 “올해도 30여편의 작품을 썼으니, 어영부영 놀기만 한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변치 않고 묵묵히 글 쓰는 일에 열중하겠다”고 밝혔다.
| | |
▲ 김기화 |
온글문학상을 수상한 김기화 시인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지난 2004년에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했다.
김 시인은 시집 ‘산 너머 달빛’, ‘고맙다’ 등이 있으며, 미당문학회와 현대불교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누가 나에게 종교가 무어냐고 묻는다면 시라고 대답하겠다”면서, “취미가 아니고 자랑이 아니라 구도자의 자세로 시를 쓰겠다는 약속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3시 30분 전주 초원갈비 연회장에서 초청강사인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함께하는 ‘온글송년문학의 밤’ 행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