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2010년 1월 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지난해 12월 입소한
- 훈련병들이 4주차 종합 각개전투 훈련을 받고 있다. /조선일보DB
육군훈련소 또는 사단 신교대 5주+신교대 3주
현재 5주인 육군의 신병 교육기간이 내년부터 8주로 확대돼 전면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23일 “육군 신병들이 5주간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나서 추가 심화교육을 3주간 실시하는 방안을 수도기계화사단과 2사단, 9사단에서 시범 적용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이를 전 부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신병교육은 육군훈련소 또는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진행된다. 8주로 확대된 신병교육은 현재 시행 중인 5주간 기본교육을 받은 훈련병들이 자신이 배치될 사단의 신교대에서 추가로 3주 교육을 받는 체계로 운영된다. 추가교육은 사격과 체력단련, 병사 개개인의 각개전투, 주특기 등 전투원에게 필요한 핵심과목 위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복무기간 단축으로 전투기술의 숙련도와 임무수행 능력 저하 등이 우려된다”며 “지금보다 교육을 강화해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신병교육 체계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시범 적용한 부대의 중간평가 결과 신병들의 전투력 수준이 현저히 높아졌고 자신감이 충만해 자대 생활도 조기에 적응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연습과반복적인 훈련과교육이 길면 더 안전하게 자대에 가도 잘하겠네요
허거덩~~울 작은아들 내년에 군에 가야하는데~쩝^^;;
훈련소에서 부터 홍보가 좀 잘 되었으면 합니다....가정 통신문 보내실때도 보충설명을 넣었으면 더 좋겠지요..지금 9사단에서도 시행이 되고 있는데 홍보 부족으로 왜 내 아들이 추가 3주를 받는지 걱정에 많이들 놀라 문의를 하고 계시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