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에 이어 다시 찾은 진천 두타산!
원래계획은 홍천의 금학산을 산행하고 홍천강에서 야유회를 가지려 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차량의 고장으로 도로에서 4시간을 낭비하는 바람에
가까운 진천의 두타산을 찾았네요
두타산 산행 정보
들머리 / 날머리 : 영수사 입구삼거리~정상~영수사~원점
산행거리 : 5.86km
산행시간 : 2시간 13분
두타산은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과 괴산군 도안면·증평읍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98m로, 두태산으로도 불린다.
마치 부처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고 영수암을 산자락에 품고 있는 명산이다.
영수암은 진천군의 상산팔경 중의 하나이다. 918년(태조 원년) 중통국사가 창건한 절로,
초평면 영구리의 절 뒤편에 영천(靈泉)이 있어서 영수사(靈水寺)라고도 부른다.
이곳에는 대웅전 앞의 3층석탑과 진천 영수암 괘불(충북유형문화재 44)이 있다.
영수사 옆에는 계곡이 흐르는데, 물이 오염되지 않아 바로 떠 마셔도 된다.
두타산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한민족의 시조 단군이 팽우에게
높은 산과 냇물 등 산천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비가 날마다 내렸고, 산천이 모두 물에 잠기게 되었다.
그래서 높은 곳으로 피난을 가야만 하였다.
이때 팽우가 이 산에 머물자, 산꼭대기가 섬처럼 조금 남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머리 두(頭) 섬 타(陀)를 써서 두타산이라 하였다.
정상에는 삼국시대의 석성이 있고 부근에는 황금색 갈대밭이 우거져 있다.
산성의 규모는 높이 1.2m, 너비 2.7m, 성 둘레 약 1km 이다.
성터에는 돌무더기가 오랜 비바람에 검게 변화되어 있고,
안에는 성재(聖裁)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 두 개의 우물 터가 있다.
신라시대의 장군 실죽이 백제군을 막기 위해 쌓았다고 한다.
통일신라시대의 토기편·기와조각 등과 고려시대의 유물이 출토된다
출처, 네이버
산행들머리인 영수사 앞 삼거리.
이곳에서 좌측의 포장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에 주차후 산행하면
더욱더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차량의 문제로 인해 이곳에서 하차하여 우측의 임도를 따라 이동한다.
영수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삼거리..
어차피 최단코스의 산행을 하려면 산행시 우측이 임도로
하행시에는 좌측의 영수사로 하면 좋을듯 싶다.
능선 삼거리.
영수사에서 약 1.5km떨어져 있다.
이곳부터는 오르막 없이 능선길을 향해 걷는다.
약 300m정도를 걷다보면 동잠교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데
일반적인 산행은 동잠교~정상~영수사의 등산로를 택하는데 최단코스로 진행시에는
영수사 코스로 진행한다.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두타산 정상의 모습..
한시간여 만에 오른 두타산 정상!
폭염의 절정인 시간인 12시경이라 회원님의 반은 오르지 않고
아래에서 야유회 준비하시고 일부만 산에 올렸다.
두타산 정상은 정상석은 3개가 있으니
아무데서나 인증을 해도 무방하다.
하산길에 만난 영수사..
상산 8경중의 5경인 두타모종
'두타모종은 해질 무렵 영수사에서 치는 종소리의 정취를 읊은 칠언율시의 한시를 말한다'
두타산 주차장과 일주문
이곳 주차장에 주차 후 두타산ㅇ르 산행하는 산객들을 많이 볼수 있는 곳이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켈리 만세 ㅋㅋㅋ
계곡이 아닌 그늘에서 즐긴 야유회!
조금은 아쉬운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을 가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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