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 스님은 깨달음을 단순히 신비한 체험이나 '견성(見性)'이라는 느낌에 갇힌 것이 아니라, 붓다의 가르침을 스스로 확인하고 증명하여 생각의 윤회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이는 주관적인 느낌이 아닌, 비교할 수 있고 증명될 수 있는 진정한 앎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은 연기법(인과법 아님), 중도(中道), 사성제(四聖諦) 12처, 12연기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깨달음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외도, 왜곡하거나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면 평생을 수행을 해도 깨닫지 못한다.
▶진정한 깨달음의 정의: 단순히 붓다를 믿는 것이 아니라, 붓다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교학) 실천하여 내 삶에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견성(見性)에 대한 오해: '견성 체험'은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며, 성품(본성)은 볼 수 없으므로 현상과 쓰임을 통해 진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깨달은 사람의 삶: 생각의 윤회에서 벗어나, 옴과 감, 높고 낮음 등 차별에 끄달리지 않고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삶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깨달음의 용어: 대각(大覺), 해오(解悟), 증득(證得), 견성(見性) 등 다양한 단어들이 각각의 깨달음의 경지를 나타냄을 이해해야 합니다.
고광 스님은 붓다가 '믿음'이 아닌 '앎'을 가르쳤음을 강조하며, 30여 년간 빨리어와 한역 경전을 비교·분석하여 교학에 기반한 깨달음을 추구해왔습니다.
출처 : 고광 스님 불교 도장 깨기, 어원으로 볼 불교 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