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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장 21-32절 인간의 죄악상
1. 지난 시간에는, 인간의 내부와 자연 만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신성을 분명히 알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인간을 살펴보아도, 하나님의 신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연 만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신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인간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우상 숭배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우상 숭배하는 인간들에게 나타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 오늘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인간의 죄악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3. 내용을 나누어 보자면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1-23절.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는 죄악입니다.
24-27절. 하나님께 버림받은 인간의 성적인 죄악의 모습입니다.
28-32절. 하나님께 버림받은 인간의 다투고 싸우는죄악에 대한 죄악입니다.
21-23절. 하나님께 대한 죄로서, 우상숭배의 죄악입니다.
21절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For even though they knew God, they did not honor Him as God or give thanks, but they became futile in their speculations, and their foolish heart was darkened.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διότι γνόντες τὸν Θεὸν, οὐχ ὡς Θεὸν ἐδόξασαν, ἢ ηὐχαρίστησαν,
For having known the God, not as God they glorified, or were thankful,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ἀλλὰ ἐματαιώθησαν ἐν τοῖς διαλογισμοῖς αὐτῶν,
but they became futile in the thinking their,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καὶ ἐσκοτίσθη ἡ ἀσύνετος αὐτῶν καρδία.
and was darkened the foolish their heart.
‘알되’(γνό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이고, ‘영화롭게 하다’와 ‘감사하다’(ἐδόξασαν와 χαρίστησαν)는 부정과거 직설법이고, ‘허망하여지고’와 ‘어두워졌다’(ἐματαιώθησαν과 ἐσκοτίσθη)는 부정과거 수동태입니다.
22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New American Standard Bible: Professing to be wise, they became fools,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φάσκοντες εἶναι σοφοὶ
Professing to be wise
어리석게 되어
ἐμωράνθησαν,
they became fools
‘고백하나’(φάσκοντες: Professing)는 현재 분사이고, ‘우준하게 되어’(ἐμωράνθησαν)는 부정과거 직설법 동사입니다.
23절.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nd exchanged the glory of the incorruptible God for an image in the form of corruptible man and of birds and four-footed animals and crawling creatures.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바꾸었느니라
καὶ ἤλλαξαν τὴν δόξαν τοῦ ἀφθάρτου Θεοῦ ἐν ὁμοιώματι εἰκόνος φθαρτοῦ ἀνθρώπου
and they changed the glory of the immortal God into likeness of image of mortal man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καὶ πετεινῶν καὶ τετραπόδων καὶ ἑρπετῶν.
and birds and quadrupeds and crawling creatures
‘바꾸었느니라’(ἤλλαξαν: they changed)는 부정과거 직설법 동사입니다.
1. 하나님께 대한 경건치 않는 죄(18절)로서, 우상숭배의 죄에 대한 말씀입니다.
2. 21절에서 <하나님을 알되>란 말씀은 19절에서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을 사람의 마음에 두셨다>는 것과, 20절에서 <그 만드신 만물에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분명히 보여 알게 되었다>는 말씀을 다시 반복한 것입니다.
3. 21절에서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란 말씀은, 자식이 부모를 영화롭게 해야 하는 것 같이,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것이 제일된 도리라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이 낳아주고 길러주신 은혜에도 감사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시고, 만복을 주신 것을 감사해야 마땅합니다.
4. 21절 하반절에서,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란 말씀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인간의 마음과 생각이 어두워졌다는 말씀입니다.
(1) 신앙생활의 주체는 마음과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이나 외모보다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십니다.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한다.
마태복음 15: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마태복음 22:37.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2) 그런데, 불신자들은 그 마음과 생각이 허망하여져서, 돼지 대가리를 놓고 절하면서, 복을 달라고 빕니다.
5.이처럼, 불신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예배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 대신에 사람 우상, 짐승 우상, 버러지 우상을 섬깁니다.
23절.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1) 로마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고, 관운장, 을지문덕, 이순신 등을 신으로 숭배했습니다.
(2) <금수>란 짐승을 뜻하는데, 짐승 우상을 섬겼습니다.
(3) <버러지>란 뱀 종류의 기는 짐승을 가리키는데, 대표적인 것이 <용> 우상숭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마음과 생각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지, 점검해봅시다.
마음과 생각이 온통 돈에 가 있지는 않습니까?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영광 가리더라도, 내가 ‘향락’ 누리는 데 가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도 마음 중심에 하나님 모시고,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해드리는 삶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4-25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버린 인간을 타락한 마음 그대로 내어버렸습니다.
24절.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Therefore God gave them over in the lusts of their hearts to impurity, so that their bodies would be dishonored among them.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Διὸ παρέδωκεν αὐτοὺς ὁ Θεὸς ἐν ταῖς ἐπιθυμίαις τῶν καρδιῶν αὐτῶν εἰς ἀκαθαρσίαν
Therefore gave up them the God in the lusts of the hearts their to impurity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τοῦ ἀτιμάζεσθαι τὰ σώματα αὐτῶν ἐν αὐτοῖς,
to dishonor the bodies their among them.
‘내버려 두사’(παρέδωκεν)는 부정과거 직설법 동사이고(gave up), ‘욕되게 하셨으니’(ἀτιμάζεσθαι)는 현재형 부정사(to dishonor)입니다.
25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New American Standard Bible: For they exchanged the truth of God for a lie, and worshiped and served the creature rather than the Creator, who is blessed forever. Amen.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οἵτινες μετήλλαξαν τὴν ἀλήθειαν τοῦ Θεοῦ ἐν τῷ ψεύδει,
who exchanged the truth of the God into the falsehood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καὶ ἐσεβάσθησαν καὶ ἐλάτρευσαν τῇ κτίσει παρὰ τὸν Κτίσαντα,
and worshiped and served the creature beyond the Creator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ὅς ἐστιν εὐλογητὸς εἰς τοὺς αἰῶνας· ἀμήν.
who is blessed to the ages. Amen.
‘바꾸어’(μετήλλαξαν), ‘경배하고’(ἐσεβάσθησαν), ‘섬김이라’(ἐλάτρευσαν)는 모두 부정과거 직설법 동사입니다.
1. 24절에 <그러므로>란 지금까지 말한 하나님께 대한 죄의 결과로서, 사람들의 죄악들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1) 하나님께 대한 죄의 결과는 한 마디로 <내어버림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 섬기기를 거절하고, 우상숭배 하는 인간을, 하나님께서 <내버린 자식>처럼, <내버린 인간>이 되게 하셨습니다.
즉, 인간은 죄로 인해서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식들>이라는 말씀입니다.
2.<하나님께서 인간을 내어버렸다>는 말씀은 아래에 26절과 28절에, 두 번 나와 있습니다.
26절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내어버렸다>는 말씀은, 인간을 정욕 가운데 빠져서 살도록 내어버렸다는 말씀입니다.
28절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내어버렸다>는 말씀은, 인간이 인간에 대해서 온갖 싸움 속에서 살도록 내어버렸다는 말씀입니다.
26-27절. 인간이 마음에서 하나님을 내어 쫓자, 인간의 중심에는 하나님 자리에 <음란>이 들어가 자리 잡았습니다.
26절.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New American Standard Bible: For this reason God gave them over to degrading passions; for their women exchanged the natural function for that which is unnatural,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Διὰ τοῦτο παρέδωκεν αὐτοὺς ὁ Θεὸς εἰς πάθη ἀτιμίας·
Because of this gave up them the God to passions degrading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αἵ τε γὰρ θήλειαι αὐτῶν μετήλλαξαν τὴν φυσικὴν χρῆσιν εἰς τὴν παρὰ φύσιν,
for their women exchanged the natural function for that which is unnatural,
직역하면 ‘그들의 여인들에 대해서 자연적인 기능을 부자연스런 것으로 바꾸었다’는 뜻입니다.
한글성경에 ‘역리로 쓰며’는 원문에는 없으나 번역상 첨가한 것입니다.
‘내어버려 두셨으니’(παρέδωκεν)와 ‘바꾸어’(μετήλλαξαν)는 모두 부정과거 직설법 동사입니다.
27절.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nd in the same way also the men abandoned the natural function of the woman and burned in their desire toward one another, men with men committing indecent acts and receiving in their own persons the due penalty of their error.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ὁμοίως τε καὶ οἱ ἄρσενες, ἀφέντες τὴν φυσικὴν χρῆσιν τῆς θηλείας
Likewise then also the males having abandoned the natural use of the female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ἐξεκαύθησαν ἐν τῇ ὀρέξει αὐτῶν εἰς ἀλλήλους,
were inflamed in the desire their toward one another,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ἄρσενες ἐν ἄρσεσιν τὴν ἀσχημοσύνην κατεργαζόμενοι
males with males the shame working out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καὶ τὴν ἀντιμισθίαν ἣν ἔδει τῆς πλάνης αὐτῶν, ἐν ἑαυτοῖς ἀπολαμβάνοντες.
and the recompense which was fitting of the errors their, in themselves receiving
직역하면 ‘그 보상은 자신들에게 받고 있는데, 자신들의 잘못들에 대해서 항상 적합한 것이다’는 뜻입니다.
‘버리고’(ἀφέ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이고, ‘불일듯하다’(ἐξεκαύθησαν)는 부정과거 수동태이고, ‘행하여’(κατεργαζόμενοι)는 현재 분사이고, ‘적절한 것이었다’(ἔδει)는 미완료 과거 동사이고, ‘받았다’(ἀπολαμβάνοντες)는 현재 분사입니다.
1. 하나님이 인간을 마음의 정욕대로 내어버려두시니, 인간은 극도의 문란한 성적 죄악들을 범하고 있습니다.
(1) 인류의 역사와 문명의 기록이 남아있는 때부터, 성적 죄악은 우상숭배와 연합되어, 신전에는 종교적 창녀들과 미동들이 득시글거렸습니다.
즉, 우상숭배의 핵심 순서로서, <종교적 음행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바알신과 아세라 신 숭배에서의 종교적 음행의식, 고린도 아프로디테 신전의 종교적 음행의식, 에베소 아데미 신전에서의 종교적 음행의식, 불교의 탄트라 음행의식 등이 다 그랬습니다.
(2) 인류의 역사 중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중의 하나는 <성적 음행>이었습니다.
노아의 홍수로 온 인류가 망한 이유 중의 대표적인 것이, <성적 음행>이었습니다.
노아 홍수 시대에, 사람들은 홍수가 나기까지 시집가고 장가가면서, 성적 향락에 도취되어 있었습니다.
노아 홍수 시대에 <시집가고, 장가갔다>는 것은 단순히, 남녀가 결혼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먹고 사는 것이 풍족하니까, 사람들이 날마다 밤이고 낮이고, 성적 쾌락을 즐기며 살았다는 말씀입니다.
(3) 그런데, 인간의 성적 타락은 부부를 떠나서 아무 남자나 여자와 불륜스런 성적 방탕을 즐겼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동성연애하고 짐승과 수간까지 한 성적 죄악을 가리킵니다.
① 창세기 19장에서, 소돔과 고모라 성은 성적인 타락을 인해 불심판을 받았습니다.
소돔 고모라의 성적 죄악은 특히 동성애였습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동성애를 <소돔이>(sodomy)라고 합니다.
② 문화와 문명을 자랑하던 로마시대에도, 성적 문란은 극도에 달했습니다.
폼페이 시가 화산폭발로 멸망당한 유적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너무도 문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③ 한 마디로 짐승만도 못한 죄악들을 행했습니다.
짐승은 같은 짐승들끼리만 교미를 합니다.
그런데, 타락한 인간은 사람들끼리도 죄악을 행하고, 사람이 아닌 짐승과도 죄악을 행합니다.
말 그대로, <짐승만도 못한 인간>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버림받은 인간의 비참한 모습>입니다.
(4)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자신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6:18-20.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28-32절에 열거된 죄악들은 하나님께 버림받은 인간이 서로 물고 뜯으면서, 악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28절.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nd just as they did not see fit to acknowledge God any longer, God gave them over to a depraved mind, to do those things which are not proper,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Καὶ καθὼς οὐκ ἐδοκίμασαν τὸν Θεὸν ἔχειν ἐν ἐπιγνώσει,
And as not they did see fit the God to have in knowledge
직역하면 ‘그들이 지식에 하나님을 갖는 것을 적절하게 보지 않기 때문에’라는 뜻입니다.
‘갖는’이란 단어(ἔχειν)는 현재 부정사이고(to have). ‘적절하게 보다’라는 단어(ἐδοκίμασαν)는 부정과거입니다(they did see fit).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παρέδωκεν αὐτοὺς ὁ Θεὸς εἰς ἀδόκιμον νοῦν,
gave up them the God gave to depraved mind,
직역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패된 마음으로 내버려두었다’는 뜻입니다.
‘내버렸다’는 단어(παρέδωκεν)는 부정과거 동사(gave up)입니다.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ποιεῖν τὰ μὴ καθήκοντα,
to do things not being proper
‘합당치 못한’이란 단어(καθήκοντα)는 현재 분사로서 ‘일들’(τὰ: things)을 수식해주고 있습니다.
29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New American Standard Bible: being filled with all unrighteousness, wickedness, greed, evil; full of envy, murder, strife, deceit, malice; they are gossips,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πεπληρωμένους πάσῃ ἀδικίᾳ, πονηρίᾳ πλεονεξίᾳ κακίᾳ,
being filled with all unrighteousness, wickedness, greed, evil
‘가득한’이란 단어(πεπληρωμένους)는 완료 분사 수동태입니다(being filled with).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μεστοὺς φθόνου φόνου ἔριδος δόλου κακοηθείας,
full of envy, murder, strife, deceit, malice;
‘가득한’이란 단어(μεστοὺς)는 복수 형용사입니다(full of).
수군수군하는 자요
ψιθυριστάς,
(they are) gossips,
이 단어는 남성 복수 여격 명사로서 ‘수군수군 하는 자들’을 가리키는데, 우리 성경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수 명사를 복수형으로 잘 번역하지 않고 있습니다.
30절.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New American Standard Bible; slanderers, haters of God, insolent, arrogant, boastful, inventors of evil, disobedient to parents,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καταλάλους, θεοστυγεῖς, ὑβριστάς, ὑπερηφάνους, ἀλαζόνας,
slanderers, haters of God, insolent, arrogant, boastful
악을 도모하는 자요
ἐφευρετὰς κακῶν,
inventors of evil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γονεῦσιν ἀπειθεῖς,
to parents disobedient
본 절에 나오는 단어들도 모두 복수형인데, 우리 성경에는 복수형을 잘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31절.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without understanding, untrustworthy, unloving, unmerciful;
ἀσυνέτους, ἀσυνθέτους, ἀστόργους, ἀνελεήμονας·
foolish, untrustworthy, unloving, unmerciful;
여기에 나오는 단어들은 다 형용사들인데, 모두 복수형입니다.
32절.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nd although they know the ordinance of God, that those who practice such things are worthy of death, they not only do the same, but also give hearty approval to those who practice them.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οἵτινες τὸ δικαίωμα τοῦ Θεοῦ ἐπιγνόντες, ὅτι οἱ τὰ τοιαῦτα πράσσοντες ἄξιοι θανάτου εἰσίν,
who the righteous decree of the God having known, that those such things doing worthy of death are,
직역하면 ‘이러한 일들을 행하는 자들은 사형에 해당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결임을 알고 있으면서도’란 뜻입니다.
‘행하는’이란 단어(πράσσοντες)는 현재 분사이고(doing), ‘알고 있으면서도’란 단어(ἐπιγνό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입니다(having known).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οὐ μόνον αὐτὰ ποιοῦσιν,
not only them are practicing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ἀλλὰ καὶ συνευδοκοῦσιν τοῖς πράσσουσιν.
but also are approving of those practicing
‘행할’이란 단어(ποιοῦσιν)와 ‘옳다 하느니라’란 단어(συνευδοκοῦσιν)가 전부 현재형으로서 계속 행하고 있고(are practicing), 계속 옳다고 하고 있다(are approving)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뒤의 ‘행하는’이란 단어(πράσσουσιν)는 현재 분사형입니다(practicing).
(1) 여기에 나열된 죄의 목록들을 보면, 우리 자신이 얼마나 죄악 투성이의 존재인가 잘 알 수 있습니다.
(2)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도, 본질상 이런 죄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고, 항상 겸손하고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0:12.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이 주신 것은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라.
디도서 2:6. 젊은 남자들을 권면하여, 근신케 하라.
베드로전서 4:7.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3) 적극적으로, 이런 죄악을 벗어나, 거룩한 생활을 하려면, 기도 많이 하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5:16.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 하리라.
고린도전서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4)또한, 죄악을 이기고, 거룩한 생활을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4:5.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느니라.
요한복음 15:3. 예수님이 일러주신 말씀으로 우리가 깨끗함을 받습니다.
에베소서 6:17.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가시면서 믿음을 지키려면, 늘 깨어 기도하십시오!
그래서, 성령님의 능력과 지혜와 인도를 받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새 힘을 얻어서,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거룩한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온갖 우상숭배와 성적 죄악이 가득하고, 싸움과 속임수가 가득한 세상에서, 날마다 기도하여 성령님의 능력 받고, 하나님의 말씀 따라 승리의 생활 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