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여름휴가. 화성 제부도
하룻밤을 묵었던 해랑방 펜션.
건물 한동씩 따로 대여를 해서 옆집에 피해를 주지 않으니 아이들이 좀 시끄럽게 놀더라도 가족끼리 지내기는 아주 좋던걸요.
제부도 안내 지도.
차를 타고 천천히 섬 한바퀴 일주를 하는데 20분도 채 안걸리는 것 같더군요. (실제로 재 본게 아니라서 정확한 시간은 몰라요.^^)
하여튼 제부도는 아주 작은 섬입니다.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발바닥 지압도 하면서 걸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는데, 아이들은 마음 뿐이지 몇 발자국 걷지도 못합니다.^^
망원경으로 봐도 해무가 많아서 잘 보이질 않네요.
산책로 중간쯤에 멋진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소라 껍질 속에 들어가서 기념사진 한장~!!
제부 선착장에 빨간 등대가 있습니다.
등대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정말 예쁘게 그림을 그려 놓았네요. 누구 아이디어인지 아주 참신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등대 앞에서...
최대한 멋지게!!
최대한 다정하게!!!
민경이는 바다를 보면서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요?
땀 흘리며 산책한 후에 먹는 시원한 음료에 핫도그. 정말 맛있습니다.^^
(찬규 사진도 있는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찬규 사진은 안올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