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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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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2-1) 화엄사 봄나들이 / 양선례
이팝나무 추천 0 조회 124 22.03.20 01:1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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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20 07:31

    첫댓글 실력이 모자라 다른 사람의 글을 평할 만한 처지는 아니지만 한마디 하고 싶어집니다. 글이 정갈하고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써 나갔네요. 물론 읽는 소소한 재미도 있구요. 글쓰기의 숨은 내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3.23 09:35

    와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요? 힘이 나는 글 고맙습니다. 다른 때보다 차분히 써서 이번에는 꼴등을 면한 게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 22.03.20 07:29

    삼사순례를 하셨네요.
    화엄사를 자세히 안내하셨어요.
    요사이 못가봤는데 그리워집니다.

  • 작성자 22.03.23 09:36

    네. 시간 내서 가 보십시오.
    광양에서는 엄청 가까운 곳이니까요.
    함께 글공부하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 22.03.20 07:32

    내가 봄나들이 간 것처럼 눈 앞에 풍경 하나하나가 그려지네요. 마음 맞는 친구랑 콧바람도 쐬고 봄이 아쉽지 않겠어요.

  • 작성자 22.03.23 09:36

    선배님!
    이제 봄 되면 저랑 콧바람 쐬러 가요.
    어서 날 잡으시게요.

  • 22.03.20 09:53

    내게는 대학 동기 일곱이 각지에 흩어져 있어 대전 등 중간에서 일년에 두 번 만나는데 처음엔 경치 좋은 곳을 찾았지만 이젠 아예 호텔방 잡고 일박이일동안 수다만 떨고 헤어집니다. 그래도 아쉽다고 옷자락 붙잡고 헤어지는 데만 시간 꽤나 소비합니다. 멀리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이들이 있다는 건 참 큰 위안이 됩니다. 우리도 다시 좋은 곳 찾아 걷기 시작해 봐야 겠어요.

  • 작성자 22.03.23 09:38

    선배님 동기분들은 전국으로 흩어지셨군요.
    다행히 제 친구들은 가까운 데 있어서 그게 고맙답니다.
    친구도 자주 만나야 더 정이 들고 보고 싶더라고요.
    고맙습니다.

  • 22.03.20 10:21

    나이가 들수록 편하게 만나고,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친구가 더 소중해지더라고요.

    저도 어제 구례 다녀왔는데, 화엄사 가볼 걸 그랬어요.

  • 작성자 22.03.23 09:40

    산수유만 보고 오셨군요.
    제가 화엄사를 처음 갔던 건 여중 2학년 수학여행 때였어요.
    가까운 곳에 이리 좋은 사찰이 있다는 게 고마울 때가 있어요.
    절 자체도 그렇지만 뒤의 산과 연기암, 계곡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어요.
    갈때마다 힘을 얻고 온답니다.
    그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목포에서는 너무 멀어 마음 먹어야 올 수 있지요?

  • 22.03.20 10:29

    다음 주에 화엄사 갈 예정인데 홍매를 기대해봅니다. 선생님의 세세한 글 읽고 가게 되어 두루두루 살피는 데 큰 도움 되겠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22.03.23 09:45

    다음주면 홍매도 절정일 듯합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 22.03.20 16:56

    포근한 그림이 그려지는 글이네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강진 무위사 홍매도 딱 한 그루이지만 향기가 진하더군요.

  • 작성자 22.03.23 09:46

    화엄사 홍매도 딱 한 그루랍니다.
    각황전 지붕과 어우러져 그림처럼 아름답지요.
    올해는 꼭 보고 말겠어요. 하하

  • 22.03.20 17:22

    많은이들이 여러 글에서 화엄사 절을 묘사했더군요. 우리 나이에는 친구들과의 동행이 마음편하고 즐거운 것 같아요.
    화엄사 절 저도 가보고 싶어요.

  • 작성자 22.03.23 09:47

    그러게요.
    언제 시간 내서 둘러 보십시오.
    정말 좋은 곳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뒤 연기암 오르는 계곡을 더 좋아한답니다.

  • 22.03.21 20:44

    화엄사 홍매는 이번 주에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우님들과 이렇게 함께 순례를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22.03.21 22:04

    문우님들과 다같이 날 잡아서 갈까요?
    홍매도 보고, 연기암도 오르고
    그 앞 흰구름 가는 길 찻집에서 맛난 차도 마시고,
    천은사 입구 숲과 식당에서 맛난 도토리묵도 먹고요.

    즐거운 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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