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부터 잔병치레가 많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학교에서 추천해 준 회사에 들어갔어도 오래 다니지 못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매일 싸우셔서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었고, 가족들 모두 서로 냉랭하고 사랑이 없는 가정이었습니다.
지옥 같은 집에서 도망하듯 서둘러 결혼을 하였지만, 시댁에 이런 저런 일이 터지면서 지옥의 삶이 계속되었습니다. 지금에 알게 되었지만, 우울증, 대인기피증,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은 특히 사람 많은 데 가면 심해졌습니다. 허약체질이라서 그런가 보라는 생각만 해보았을 뿐, 정신적인 문제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루가 지옥 같아서 자살도 생각해 보았지만, 자살하면 천국 못 간다는 말 때문에 실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나서는 몸이 더 안 좋아져서 집에서 누워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어느 권사님께서 기도원에 가보자고 하셔서 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기도를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기도도 다니고, 집에서 몇시간씩 기도를 했습니다. 그때 귀신이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뱀같이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내 입을 통해 말을 했습니다. 욕도 하다가, 순간 변해서 하나님처럼 자비로운 말도 했습니다. 교회다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셔서 귀신이 근접을 못 한다고 들었는데, 이게 어찌 된 것인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고 싶어서 큰 기도원도 찾아가 보았지만, 사례금만 많이 요구하고 쉽게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서 몇 번 가다가 말았습니다. 그러다 유튜브를 통해 영성학교를 알게 되었고, 신목사님께서 귀신의 정체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내가 경험한 것과 너무 똑같아서 영성학교의 성령내주 기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귀신은 기도를 못 하게 아프게도 하고, 여러 증상들로 힘들게 하면서 방해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울증, 대인기피증, 멍하는 증상들이 나아져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많이 좋아지고, 불안한 마음도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평온해 졌습니다. 운전도 힘들어서 카풀을 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밤 운전도 괜찮을 정도로 나아졌습니다. 영성학교에 오면 기도 집중도 잘되고 마음이 너무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영성학교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첫댓글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