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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싶으면 웃던지......,’
♥ ‘사훈’ 공모
어느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사훈을 공모 했다.
공모된 것 중에서 직원투표 결과 일등을 한 것은
日職集愛 可高拾多
(일직집에 가고십다)
뜻풀이 : 하루 업무에 애정을 모아야 능률도 오르고 얻는 것도 많다!
그랬더니 경영자 측에서 다른 의견을 보냈다.
溢職加書 母何始愷
(일직가서 모하시개)
뜻풀이 : 일과 서류가 넘치는데 애들 엄마가 좋아 하겠는가?
그래도 직원들이 뜻을 굽히지 않자 결국은
河己失音 官頭登可
(하기실음 관두등가)
뜻풀이 : 물 흐르듯 아무소리 없이 열심히 일하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사원들이 다시 댓글을 달았다.
鹽昞下內
(염병하내)
뜻풀이 : 세상은 소금이며 빛과 같은 존재지만 늘 자신을 낮춘다.
이 댓글이후 사훈에 한 문장이 더 추가되었다.
足加之馬 始發勞馬
(족가지마 시발노마)
뜻풀이 :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고 처음 출발할 때의 마음으로 말처럼 노력해봅시다!
ㅋㅋㅋ...
한자의 뜻은 깊지만 소리 나는 데로 읽으니 좀 괴상 합니다!
♥ 백화점 아줌마
쇼핑을 너무 좋아하는 아줌마가 있었다.
밥만 먹으면 백화점에 가는 아줌마가 결심을 하고 백화점 문화센터에 등록했다.
서예로 자아를 개발해보리라 다짐한 것이다.
몇 개월 뒤 한자 성어를 멋지게 써서 액자로 만들어 거실 벽에 걸어두었다.
아줌마가 쓴 글귀는
'月現木新'
이었다.
퇴근한 남편이 무슨 뜻인지 묻자 아줌마가 말했다.
“월요일은 ‘현대백화점’이 놀고
목요일은 ‘신세계백화점’이 논다는 뜻이에요!”
♣ 인체탐방
(의사도 모르는 경상도 사람만 아는 몸 부위)
▶ 제일 윗부분은 : ‘머리꺼데이’
▶ 그 밑에 : ‘대가빠리’
▶ 고 밑에 : ‘이마빼기’
▶ 이마빼기 아래는 : ‘눈터부리’
▶ 눈터부리 밑은 : ‘눈까리’
▶ 눈까리 주변은 : ‘눈티~이’
▶ 얻어터지고 나서는 : ‘반티이’
▶ 양쪽 눈티이 밑은 : ‘콧디~이’
▶ 그 속은 : ‘코구녕’
▶ 콧디~이 양옆은 : ‘뽈때기’
▶ 뽈때기 옆에 : ‘귀싸대기’
▶ 뽈때기 밑은 : ‘입수구리’
▶ 화가 나면 : ‘아가빠리’, '아가리', '주디'
▶ 아가빠리 속에는 : ‘샛빠닥’
▶ 그 밑은 : ‘택쭈가리’
▶ 택쭈가리 아래에 : ‘모가지’
▶ 모가지 밑에 : ‘가심패기’
▶ 가심패기 양옆에 : ‘재트랑이’
▶ 그 위쪽은 : ‘어깨쭉지’
▶ 어깨쭉지 아래는 : '팔꿈치'
▶ 팔꿈치 아래는 : '손모가지'
▶ 손모가지 아래는 : '손띠이'
▶ 어깨쭉지 뒤는 : ‘등더리’
▶ 가심패기 아래는 : ‘복재이’
▶ 복재이 밑은 : ‘배때지’
▶ 배때지 속은 : ‘창지’
▶ 배때지 뒤로 돌아가서 그 밑은 : ‘궁디이’
▶ 궁디이 밑은 : ‘방디’, '반티이'
▶ 방디 밑은 : ‘미자바리’
▶ 앞으로 돌아오면 : ‘사타구리’
▶ 밑으로 더 내려오면 : ‘장개이’
▶ 장개이 뒤에는 : ‘오금재기’
▶ 앉으면 : ‘무루패기’
▶ 그 밑은 : ‘촛대빼’
▶ 야단 칠 때는 : ‘다리몽디이’
▶ 촛대빼 밑에는 : ‘복쑹씨’
▶ 복쑹씨 밑에는 : ‘발모가지’
▶ 그 밑에는 : ‘발등더리’
▶ 제일 밑에는 : ‘발빠대기’
♣ "할매와 택시" 시리즈
♥ 할매와 택시 1탄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 했을 때
요금이 3.000원이 나왔다.
그런데 할머니는700원 만 주고 내리는 것이었다.
택시기사 왈~
"아니? 할머니 왜 700원만 주시나요? "
그러자 할머니 왈~
"이 써글노마~! 내가 탈 때
2.300원부터 시작한 거 다 봤어!"
ㅋㅋㅋㅋㅋ......,
♥ 할매와 택시 2탄
할머니가 또 택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했더니 4.000원이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할머니가 2.000원만
주고 내리는 것이었다.
택시기사 왈~
"아니? 할머니 왜 2.000원만 주시나요?"
그러자 할머니 왈~
"이 도둑노무 자식아~! 니도 같이 타고 왔잖아?"
ㅋㅋㅋㅋㅋ......,
♥ 할매와 택시 3탄
할머니가 택시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 너무 늦은 시각이라 택시 잡기가 하늘에서 별 따기였다.
아무 택시도 그 할머니 앞에선 서질 않았다.
그런데 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 앞에는
척척 잘도 서는 것이었다.
그래서 할머니가 유심히 살핀 결과
그 사람들은 죄다 이렇게 외치는 것이었다.
" 따~블! "
그래서 할머니는 한참 생각한 후에 이렇게 외쳤다.
"따 따 따 따 따 ~~블!"
그러자 오는 모든 택시가
즐비하게 줄을 서는 것이었다.
첫 번째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왔는데
이번에는 요금이 3.000원이 나왔다.
할머니는 3.000원만을 주고 내리는 거였다
택시기사 왈~
"아니? 할머니 따 따블인데 왜 3.000원만 주시나요?"
그러자 할머니 왈~
"이놈아! 늙으면 말도 못 더듬냐? "
♥ 할매와 택시 4탄
부산할매가 서울에 처음 와서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가 공손하게
"어디까지 가시나요?"
할매 왈
"부산 가시나다. 문디 자슥아! 와 우짤래?"
ㅋㅋㅋ......,
♣ 나 잡아봐라!
한 달이면 10kg 빼 준다는 광고를 보고
어느 중년 남자가 잔뜩 기대를 갖고 들어갔다.
“오호~~잉?”
젊은 여자가 반긴다.
운동기구는 없고 운동장 같이 넓은 마루에서
메뉴를 보고 고르란다.
3kg 빼는데 삼십 만원,
5kg 빼는데 오십 만원,
10kg 빼는데는 에누리해서 팔십 만원입니다.
‘그렇다면 처음이니 3kg부터 해보자!’
런닝구와 반바지로 갈아입었다.
우와 ! ~~~
눈 돌아가게 예쁜 여자가
수영복 차림으로 내 앞에 서서
“자기야~! 나 잡으면 나는 자기 꺼~~~”
울랄라라~
신나게 뛰었다.
쌔빠지게 뛰었다.
그녀를 내꺼루 만들기 위해서 세 시간 동안이나 뛰었다.
그러나 그녀는 미꾸라지처럼 잘도 빠져 나갔다.
온몸 구석구석은 땀으로 목욕을 했지만 실패했다.
그런데 진짜 몸무게는 3kg 빠졌다.
하루 종일 그녀를 생각하다가 다시 그곳을 찾았다.
이번에는 오십만 원짜리를 주문했다.
“허걱~~으흐흐흐......,”
더욱 더 더 예쁜 여자가 똑같이 잡으면 내꺼라네
죽어라 뛰었지만 여자는 잡지 못하고 5kg가 빠졌다!
미치고 환장하겠다.
눈을 뜨나 감으나 그녀들은 나를 향해 손짓 한다.
포기할 수 없다.
내일 다시 가보자!
‘팔십만 원 짜리는 더 이쁘고 삼삼 하겠지?’
잔뜩 기대를 하고 주문을 했다!
침을 삼키고 여자를 기다리는 가슴이 타 들어간다.
일초, 이초, 삼초…….
눈을 감고 여자를 기다렸다.
드디어 여자의 발자국 소리에 눈을 떴다.
“우엑~ 우째 이런 일이?”
살면서 그렇게 못생긴 여자는 처음 보았다.
나는 잡지 않을 생각으로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 그녀는 하마 같은 입에 침을 질질 흘리며
"자기~야! 나에게 잡히면 자기는 내~꺼다!"
“헉헉!”
세 시간 동안이나 도망치느라고 죽는 줄 알았다.
그런데 신통하게도 정말 10kg이 빠졌다.
♣ ‘아줌마’ 유머
♥ ‘초보운전’ 아줌마
아줌마가 ‘초보운전’이란 표어를 달고 차를 몰았다.
그러자 남자들이 짜증을 내면서
“집에서 밥이나 할 것이지 어딜 기어 나오노?”
라고 소리를 질러댔다.
그러자 다음날에도 아줌마는 과감하게 차를 몰았다.
차 뒤에는 이런 말이 붙어 있었다.
"지금 밥하러 간다!"
♥ 아줌마와 갈치
가는귀를 먹은 아줌마가 길을 가는데 뒤에서 생선장수 할머니가
“갈치가 천원”
하고 말했다.
그런데 그 아줌마는
“같이 가 처녀!”
라고 들렸다.
잔뜩 기분이 좋아진 아줌마가 집에 가서 아들한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아들은 보청기를 사주었다.
다음날 보청기를 낀 아줌마에게 다시 그 할머니가 다가왔다.
"갈치가 천원!"
♥ 5大 거짓말
1) 목사 : 네 이웃을 사랑하라!
2) 판사 : 법과 원칙에 따라 판결합니다!
3) 검사 :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수사합니다!
4) 記者 :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진실만을 보도합니다!
5) 정치인 :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합니다!
누구를 믿어야 하나?
목사도 판사도 검사도 교수도 記者도 정치인도 믿을 수가 없다!
정말 믿을 사람이 없는 세상이다.
♥ 시험문제
초등학교 실과 시험 날이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점수를 주기 위해 마지막 주관식 문제를 아주 쉬운 걸로 출제했다.
문제는
‘삶은 계란을 먹을 때는 ( )을 치면서 먹는다.’
였다.
정답은 소금이었지만, ‘간장’이나 ‘겨자’라고 적은 아이도 있었다.
하지만 한 아이의 답안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삶은 계란을 먹을 때는 (가슴)을 치면서 먹는다!
1979년 초임지 금릉군에서 경험한 일이다.
당시 4학년을 담임하고 있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었다.
‘월말고사’ 도덕 시험 문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서 제정된 날은 ( )입니다.’
라는 문제를 출제했다.
대부분 ‘현충일’이라고 답을 썼다.
그런데 박○숙 이라는 여학생의 답은
(총각들은 좋겠네!)
였다.
“???”
방과 후 ○숙이를 불렀다.
“왜 그런 답을 썼니?”
“답을 모르겠어요!”
나는 물론 결혼을 하기 전이었고 관사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다!!!
50중반을 넘겼을 ○숙아 잘 있니?
♥ 댁 같으면 안 미치나요?
미국의 서부 목장에서 어느 여기자가 ‘광우병’과 관련하여 한 농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자 : 광우병의 원인이 뭔지, 짐작 가는 바가 없으신가요?
농부 : 물론 있죠, 수소가 암소를 덮치는 건 1년에 한번 뿐 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나요?
여기자 : 거 미처 몰랐던 일인데요. 그런데 그게 광우병하고 무슨 상관 인가요?
농부 : 그럼 우리가 하루에 2번씩이나 젖을 짠다는 사실은 알고 있나요?
여기자 : 이야기가 재미있는데요. 무슨 이야기를 하시려는 건가요?
농부 : 허 ~ 참, 만약 내가 댁의 젖가슴은 하루에 2번씩이나 만져주면서 관계는 1년에 1번 밖에 안 해 준다면 당신은 미치지 않겠느냐 이 말씀입니다.
♥ 마누라 돌려줄까봐!
화가 난 남자가 고속도로에서 차를 난폭하게 몰고 있었다.
시속 100킬로에서 120킬로로 접어드는 순간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따라오는 것이었다.
순찰차를 따돌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 사나이는 시속 140킬로를 밟아도 계속 따라오자 결국 차를 멈추고 말았다.
경찰관이 다가와서 물었다.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망간 이유가 뭐요?”
그러자 사나이가 긴 한숨을 쉬며 말했다.
“제 마누라가 경찰하고 눈이 맞아서 도망을 갔습니다.”
"그게 당신이 검문에 불응하고 도망친 것과 무슨 관계가 있소?"
그러자 사나이가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저는 그 경찰관이 제 마누라를 돌려주려고 따라오는 줄 알았습니다."
♥ 준비된 식사
어느 부부가 텍사스를 여행하다 숙박료 80달러짜리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아침이 되어 남자가 체크아웃을 하려고 하자 호텔 직원은 120 달러짜리 청구서를 내밀었다.
"아니, 어째서 120달러입니까? 80달러지!"
호텔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했다.
"그건 방값과 식대가 합쳐진 금액입니다."
"아니, 식대라니요? 우린 여기서 식사를 하지 않았는데!"
"손님! 식사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데, 드시지 않은 것은 손님 책임이시죠!"
그 말을 듣고 남자는 돈을 내며 말했다.
"알았소, 그럼 20달러만 받으슈…….
당신이 내 마누라하고 놀아난 값이 100달러니까 그걸 제하면 20달러지……."
호텔 직원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손님! 제가 댁의 부인과 놀아나다니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자 남자가 정색을 하며 말했다.
“내 마누라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는데, 데리고 놀지 않은 것은 당신 책임이잖소?”
♥ 부부 스피드퀴즈
어느 부부가 방송국에서 ‘스피드퀴즈’를 하게 되었다.
제시된 단어가 '칠갑산' 으로 나오자 부인이 급하게 설명했다.
"여보, 당신이 노래방에 가면 항상 부르는 노래 3글자 있잖아요?"
남편이 자신 있게 대답했다.
"도우미?"
다음날 남편은 병원에 입원 했다.
♥ 좀 비켜봐
퇴근길 버스 안에 가슴이 많이 파진 블라우스를 입은 아가씨가 창밖을 내다보며 앉아 있었다.
마침 그 앞에 선 어떤 사내가 아가씨의 가슴 쪽을 유심히 내려 다 보고 있었다.
그런데 뒤쪽에서 누군가 사내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뭐 좋은 거라도 보고 있습니까?”
당황한 사내가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아니오, 보고 있는 거 없는데요.”
“야, 그럼 저리 비켜! 나라도 좀 더 자세히 보자.”
♥ 세상에, 이럴 수가
거지가 지나가던 남자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재작년까지 제게 늘 만 원씩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작년부터 5천 원으로 줄이더니 올해엔 또 천 원으로 줄였습니다.
대체 그 이유가 뭡니까?”
“전에야 내가 총각 이었으니 여유가 있었지요.
하지만 작년에 결혼을 했고, 이제는 애까지 있으니….”
그 남자의 말을 들은 거지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당신은 내 돈으로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단 말이야?”
♥ 거지는 이사 중
어떤 거지가 길거리에서 깡통을 요란하게 걷어차며 걸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경찰이 거지에게 다가와 말했다.
“이봐! 당신 혼자 사는 동네야?
길에서 요란하게 깡통을 차고 다니면 어떡합니까?”
그러자 거지는 궁시렁 거리며 말했다.
“전, 지금 이사 가는 중인 데요!”
♥ 영리한 앵무새
한 마술사가 여객선에서 승객들에게 마술을 보여주고 있었다.
마술사는 항상 노련한 솜씨로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기 때문에 승객들은 모두 좋아했다.
그런데 배에는 선장이 기르는 앵무새가 한 마리 있었다.
항상 그 마술을 보다보니 1~2년쯤 자나자 숨겨진 속임수를 모두 알게 되었다.
그 후 앵무새는 마술사가 마술을 할 때 마다 불쑥 한마디씩 하는 것이었다.
“마술사 손안을 봐!”
“상자 속에 비둘기를 숨겨놨잖아!”
“모자 속에 넣은 건 토끼가 아니면 뭐지?”
마술사는 앵무새가 눈엣가시와 같았다.
그러나 선장이 키우고 있는 새였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배가 암초에 부딪쳐 침몰하게 되었다.
마술사는 부서진 배의 파편하나를 잡고 바다 위에 간신히 떠 있었고, 앵무새가 그의 옆에 와서 앉았다.
둘은 3일 동안 표류했고,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흘째 되는 날 앵무새가 마술사를 보며 말했다.
“좋아, 내가졌다.
배는 어디에 숨겨두었지?”
♥ 잘난 척
애완견을 키우는 두 여자가 서로 자신의 개가 더 똑똑 하다며 자랑을 하고 있었다.
한 여자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우리 개는 정말 똑똑하지 뭐야. 매일 아침 신문이오면 나가서 신문을 물어다가 나한테 갖다 준다구!”
“이미 알고 있어!”
“네가 어떻게 알아?”
“우리 개가 얘기해 주던데!”
♥ 무인도의 남녀
돈 많은 사장이 여비서와 함께 요트를 타고 바다를 여행하다가 폭풍을 만났다.
폭풍 때문에 요트는 흔적도 없이 부서졌지만, 두 사람은 간신히 헤엄을 쳐서 가까운 섬에 도착했다.
여비서는 섬을 살펴본 뒤 무인도라는 것을 알고 절망에 빠졌다.
그런데 사장은 나무 밑에 앉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었다.
여비서는 화가 나서 소리쳤다.
“이것 보세요. 사장님!
우린 무인도에 갇혔어요.
아무도 우릴 못 찾을 거예요.
우린 여기서 죽을 거라고요!”
그러자 사장이 말했다.
“이봐, 걱정하지 말고 내 말을 들어봐.
난 5년 전부터 자선단체에 매년 기부금을 많이 냈어.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천만 원, 북한 어린이 돕기에 3백만 원,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5백만 원, 우리 마을 학교에 5백만 원씩이나 냈다고!”
“그래서 어쨌단 말이예요?”
“올해도 낼 때가 됐거든. 그들이 나를 못 찾아낼 것 같아?”
♥ 성질 급한 노처녀
어느 섬마을에 사는 노처녀에게 맞선 자리가 하나 들어왔다.
드디어 맞선 보는 날 노처녀는 아침부터 때 빼고 광내고 정성을 들인 다음 마지막으로 미용실을 찾았다.
그런데 배 떠날 시간이 다 되어가는 게 아닌가?
얼른 마무리를 하고 선착장으로 달려갔다.
그 배를 놓치면 평생을 후회하며 살 것 같아 젖 먹던 힘까지 내어서 뛰어갔다.
아뿔싸!
이를 어쩌나!
벌써 배는 떠나서 부두에서 2m 정도 떨어져 있는 게 아닌가?
‘저 배를 놓치면 안 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타야 된다.’
그래서 그녀는 하이힐을 벗어 양손에 쥐고 배를 향해 돌진했다.
점프를 해서 죽을힘을 다해서 팔을 뻗어 봤지만 그녀의 몸은 바다로 빠지고 말았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측은해하며 하는 말
“아, 뭐시 그리 급한 겨! 10초만 기다리면 부두에 도착하는디…….”
♥ 사오정의 커닝
사오정이 영어시험을 봤다.
'before'의 뜻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옆 친구의 답을 힐끔 봤더니
'전' 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것을 본 사오정이 나름 순발력을 발휘해 답안을 작성했다.
‘찌짐’ 혹은 ‘부침개’
“? ? ?”
☞ 읽기 싫은 사람 절대 보지 마세요.
오늘도 웃고 사세요!
웃으면 복이 와요!
첫댓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미소짓고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웃음과 함께 더위도 날려버리시길......
갈치가 천원~같이가처녀?
잼나네요.
기록적인 폭염!
한바탕 웃음으로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