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Μετὰ ταῦτα εἶδον ἄλλον ἄγγελον καταβαίνοντα ἐκ τοῦ οὐρανοῦ ἔχοντα ἐξουσίαν μεγάλην, καὶ ἡ γῆ ἐφωτίσθη ἐκ τῆς δόξης αὐτοῦ.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개역개정)
『이 일들 후에 내가 보니 다른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데 큰 권능을 가졌으며 그의 영광으로 인해 땅이 환해지더라.』(헬라어 번역성경)
다른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표현은요한복음 3장 13절에서『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3장 31절에서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요한복음 6장 38절에서『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큰 권세를 가졌다는 말은 요한복음 17장 2절에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해지더라 이 말은 요한복음 1장 4절에서『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한복음 8장 12절, 9장 5절에서도 같은 말을 한다.
2. καὶ ἔκραξεν ἐν ἰσχυρᾷ φωνῇ λέγων· ἔπεσεν ἔπεσεν Βαβυλὼν ἡ μεγάλη, καὶ ἐγένετο κατοικητήριον δαιμονίων καὶ φυλακὴ παντὸς πνεύματος ἀκαθάρτου καὶ φυλακὴ παντὸς ὀρνέου ἀκαθάρτου [καὶ φυλακὴ παντὸς θηρίου ἀκαθάρτου] καὶ μεμισημένου,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개역개정)
『그가 우렁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저 큰 바벨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그녀가 마귀들의 거처가 되고 온갖 더러운 영의 감옥이 되며 온갖 부정하고 가증한 새들의 감옥이 되었도다.』(헬라어 번역성경)
그리스도가 외치는 것이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두번 외치는 것은 강조이다. 마태복음 24장 2절에서『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큰 바벨론은 돌성전인 예루살렘 성전을 의미한다. 바벨론은 왕들이 모이는 것이다. 가짜 하르마겟돈이다. 그들의 특징은 의식화된 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돌(그리스도) 대신에 벽돌(자기의 의)로 쌓았다.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그곳은 바벨론이며, 거짓 선지자들이 비진리를 선포하는 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아브라함은 우르(바벨론)에서 나오게 했으며, 롯을 소돔에서 나오게 했고,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나오게 했다. 처음부터 그런 곳은 아니었는데, 이후에 그렇게 되었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쫒으시고, 그들에게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말씀하셨다. 가증한 새들은 시체를 뜯어먹는다. 교회 안에서 거짓선지자들이 그의 신도들을 영적으로 죽이는 것이다. 구약으로 말하자면 성전에서 봉사하는 제사장 무리인 것이다.
욥기 12장 7-8절에서『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짐승을 통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들이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초등교사 역할을 하는데, 그렇게 역할을 하지 못하면, 잡아먹는 맹수(맹금류)가 되는 것이다. 그들이 바로 제사장이라는 말이다. 그들은 죽은 시체(죽은 영혼)를 먹고 사는 것이다. 마태복음 24장 28절에서『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신도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지 못하고 돌성전(옛사람)이 되면, 영적으로 죽은 자가 되어, 독수리들(거짓 선지자)이 몰려드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존재가 된다.
맹금류는 영적 사냥꾼이다. 마태복음 13장 3-4절에서『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새를 악한 자라고 말했다. 마가복음 4장 15절에서『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누가복음 8장 12절에서『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3. ὅτι ἐκ τοῦ οἴνου τοῦ θυμοῦ τῆς πορνείας αὐτῆς πέπωκαν πάντα τὰ ἔθνη καὶ οἱ βασιλεῖς τῆς γῆς μετ’ αὐτῆς ἐπόρνευσαν καὶ οἱ ἔμποροι τῆς γῆς ἐκ τῆς δυνάμεως τοῦ στρήνους αὐτῆς ἐπλούτησαν.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개역개정)
『그녀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주를 마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들과 땅의 왕들이 그녀와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녀의 넘치는 사치로 말미암아 치부하였도다, 하더라.』(헬라어 번역성경)
만국이 무너졌다는 표현은 헬라어 성경을 보면 포도주에 취하여 모든 민족이 그녀와 음행했다는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을 오고 가는 민족들이 제사장들의 비진리로 인해서 함께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이다. 땅의 왕들과 땅의 상인들은 성전과 관련 있는 단어들이다. 상인은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라고 말을 한다. 당시 대제사장은 정치 종교 경제를 죄지우지 했다. 그리고 대제사장의 묵인하에 성전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그런 것이 성행한 것이다. 물건(제물)을 사고 파는 자들은 제사장의 친인척들이었다. 그들은 사람들이 가져온 제물을 불합격시키고 그들이 관리하는 제물을 사도록 했다. 당연히 사람들이 가져온 제물을 값싼 사격으로 사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다시 되파는 식으로 돈을 치부한 것이다. 누가복음 16장 14절에서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고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하셨다.
오늘날 대부분 교회는 진리의 포도주를 마셔야 하는데,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다. 비진리를 말하고 있으면,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다. 비진리는 음행으로 표현한다.
4. Καὶ ἤκουσα ἄλλην φωνὴν ἐκ τοῦ οὐρανοῦ λέγουσαν· ἐξέλθατε ὁ λαός μου ἐξ αὐτῆς ἵνα μὴ συγκοινωνήσητε ταῖς ἁμαρτίαις αὐτῆς, καὶ ἐκ τῶν πληγῶν αὐτῆς ἵνα μὴ λάβητε,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개역개정)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또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너희는 그녀에게서 나와 그녀의 죄들에 참여하는 자가 되지 말고 그녀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헬라어 번역성경)
바벨론(거짓 교회)에서 나오라고 말한다. 참여하다(συγκοινωνήσητε) 라는 말은 함께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진리의 공동체가 아니라 죄에 참여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다. 비진리의 말로 함께 교제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곳에서 나오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고향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말씀하셨다. 영적으로 죽은 곳(교회)은 떠나야 한다.
창세기 12장 1-3절에서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하늘의 복은 영생이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