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안 자야 대륙과 라자암팟
인도네시아는 18,000여 개의 섬들이 적도를 중심으 로 약 5000km를 태평양과 인도양 사이에 경계를 이루 며 위치한 나라이다. 동남아시아에서도 가장 남쪽, 호 주와 파푸아뉴기니와 점경을 이루고 있으며 지리적 위 치만으로도 얼마나 자연환경이 환상적이고 풍부할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섬들이 품고 있는 바다는 인도네시아 전체 면적 의 3배에 달하며 지리적으로는 유라시아판, 인도판, 필 리핀이 만나는 지역에 있어 약 400여 개의 화산이 확 인되고 있으며 그 중 140여 개가 현재도 활동 중이라 고 한다. 그 중 이리안 자야(Irian Jaye)대륙은 서쪽으로 서람 해와 반다해, 남서쪽으로 아라푸라해, 북쪽으로 태평양 과 접하고 동쪽으로는 파푸아뉴기니와 접한다. 광활한 열대우림을 가진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미개 척지 중 하나이다. 이리안 자야의 동쪽은 파푸아뉴기 니이며 이곳의 파푸아족들은 문화적 민족적으로 파푸 아뉴기니인들과 연결되어 있고 남태평양의 말레이시아 인들과도 연관이 있다. 환상적인 정글, 적도의 빙하, 만 년설 덮인 5,000m이상의 산들, 울창한 습지들, 다양한 종류의 희귀한 새와 동물들, 아름다운 해변과 원시림 을 통하여 흐르는 엄청난 협곡과 터널, 이리안 자야는 이 모든 것들이 모여 있는 놀라운 자연의 창조물이다. 1969년부터 공식적인 인도네시아의 주가 되었고 각 원주민들은 각각 독특하고 특이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해양국립공원 라자암팟( Raja Ampat)은 이리안 자야 대륙에 근접한 바다를 지 칭하는 곳이며 인도네시아어로 네 명의 왕이라는 뜻이 라고 한다. Misool, Batanta, Salawati, Waigeo 4개의 섬 을 중심으로 1500여 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의 바다는 전 세계의 연산호 50%, 경산호의 75%이상이 서식하고 있으며 1320여종의 다양한 어종 이 확인 되었고 지금도 새로운 종이 발견되고 있으며 한 다이빙에서 발견된 개체수가 파푸아뉴기니 다음으 로 전 세계에서 높다고 한다. 필자에게도 라자암팟은 생소한 곳이였다. 평소에 투 어를 준비하면 2~3달은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지인에게 서 갑자기 연락을 받고 투어를 결정하여 갑작스러웠고 충분한 준비가 부족하였다. 출발하기 전 까지도 2주간 의 여행을 준비해야 하는지라 일에 떠밀려 분주했다. 이 메일로 보내온 항공스케줄을 보니 4일간 왕복 6번 의 항공스케줄과 환승의 긴 여정이 였다. 하지만 10여 년전 파푸아뉴기니를 다이빙할 때의 환상적인 기억을 더듬으며 여러 색다른 지역의 베이(bay)를 다이빙하며 탐험을 할 생각을 하니 적잖이 기대가 되었다. 사진으로 확인한 스페인풍의 인도네시아 전통 범선 은 여러 리브어보드를 이용해 봤지만 원목으로 된 범선 은 처음인지라 어릴 적 누구나 꿈꾸어오던 낭만적인 항해만으로도 벌써 흥분되었다 대부분의 리브어보드는 베스트시즌인 10월부터 4월 까지 운행하며 이후에는 다른 지역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현지 리조트들은 연중 운영한다고 한다. 수온은 연중 24~30도, 시야 는 시즌과 지역에 따라 다른데 20~30m는 유지 해주며 남쪽보다는 북쪽 이 더 낫다고 한다. 다이빙 난이도는 중상급 이상으로 항상 조류가 있는 다이빙이며, 드리프트 위주로 진행하기 때문에 초급다이버는 무리가 따른 다. 현지가이드도 다이브 브리핑 시 항상 입 버릇처럼 “no current, no life” 외친다. 지역이 방대하고 다이브 포인트가 많으므로 또 리브어보드 특성상 이 동이 많으므로 다이브사이트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선장과 가이드는 라 자암팟 다이빙의 중요한 포인트라 하겠다. 2007년부터 라자암팟의 지방정부는 입장료와 태그시스템을 제정해 모 든 방문객들에 적용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500,000 루피아(약 50불)를 지역 마다 지불해야 한다. 현지 인도네시아인들은 절반을 할인 받는다. 지방정부 에서는 이 재원으로 불법어획을 감시하고 환경을 보전하는데 이용한다고 한다 우리일행은 부산 차명수 원장, 액션투어 이민정 대표 그리고 필자 이렇 게 3명이 동행하였으며 일정은 다이빙은 KAIMANA에서 승선/TRITON BAY(3~4일)/FAK FAK(2~3일)/RAJA AMPAT, SOUTH EAST MISOOL (3~4일)/RAJA AMPAT, SOUTH BATANTA(1일)/SORONG 하선으로 일정 이 계획되어 있었다. 항공스케줄은 10:35-가루다 항공으로 인천출발, 15:35 자카르타 도착한 후 공항 트랜짓 호텔에서 휴식 후 다음날 새벽 국내선으 로 01:30-자카르타출발, 암본 경유 09:50-카이마나 도착으로 잡았다
특이한 점은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은 입국수속을 기내에서 처리하므 로 인천에서 수속 시 카운터에서 $25 미리 지불 후 기내에서 입국비자를 받는 것이다. 자카르타 도착 후 수속 없이 바로 짐을 찾을 수 있으므로 편 139 트라이톤 베이의 전경 리한 시스템이었다. 국내선은 다시 별도로 수속해야 하며 국 내선 이용 시 주의할 점은 수화물 규제가 기종마다 20kg, 15kg으로 다르므로 촬영장비가 있는 사진가들은 어느 정도 추가 수화물요금을 준비해야 하며 국내선 공항세는 (IDR30,000~40,000) 루피아로만 지불해야 하니 미리 환전이 필요하다. 국내선 기내반입 수화물은 국내선 항공기가 작은 기종이고 중간 경유지에서 현지인들의 수화물이 많으므로 선 반에 수납이 안되면 카고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는데 경유 시 에는 꼭 주의해서 짐을 확인해야 한다. 우리일행도 확인하지 않았으면 짐을 분실할 수 도 있었다
카이마나에 도착하니 템보라(TAMBORA)에서 미국인 메니 져 피터(Peter)가 반기며 마중 나와 있었다. 서로 인사를 나누던 중 민정씨와 독일에서 온 롤렌드 (Roland)와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자카르타에서부터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었는데 서로 못 알아 보다가 3년 전에도 코모도에서 민정씨가 풀 차트로 투 어를 진행했었다. 그때 유일한 외국인 승객이 롤랜드씨 였다 고 한다. 이번에도 우연히 같이 투어를 하게 되었다고 굉장히 반가워 하였다. 한적한 카이마나시내를 지나 작은 스피드 보 트를 타고 모선에 도착하니 피터와 커플인 크리스틴(Kristine) 이 스텝들과 반가이 맞아 주었다. 우리 일행과 롤랜드만 도착 했고 아마 다른 승객들은 비행스케줄로 좀 더 기다려야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승객들은 언제 오냐고 물으니 이번 투어는 승객이 4명이 전부라며 우리보고 행운아들이라고 했 다. 리브어보드는 승객이 많으면 공간이 좁아 조금 불편할 수 도 있는데 인원이 적으니 그만큼 여유롭게 투어를 진행할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되었다. 간단한 스텝소개와 템보라의 배 구 조와 시설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지고 아래층에 있는 선실로 안내 받았다 기존 스틸로된 리브어보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편안함, 낭만, 여유를 템보라에서는 느낄 수 있었다. 객실에 나 있는 작은 창은 크기는 작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이고 침대도 편안했다. 화장실과 선반 수납가구도 운치가 있었다. 다이빙은 하루 4회 8시, 11시, 15시 18시 30분(나이트)에 진 행되고 두 대의 다이빙전용 보트를 이용하며 나이트록스와 15 큐빅 빅탱크를 이용할 수 있다. 보통 60~70분씩 다른 지역보다 다이빙시간이 길게 진행되므로 긴 일정과 수많은 피사체를 감 안하면 나이트록스와 빅탱크는 유용한 서비스라 하겠다.
다이빙 환경
체크다이빙을 시작으로 트라이톤 베이에서 다이빙을 이어갔다 피터의 말을 인용하자면 초록물빛, 거대한 물고기와 멋진 블랙코 랄이 있다면 그 사진은 트라이톤 베이다. 그 만큼 물고기 먹이인 플랑크톤이 풍부하고 블랙코랄의 수도로 불릴 정도로 블랙코랄의 군락지가 발달해 있으며 블랙코랄 사 이사이에 글래스피쉬가 가득하며 고스트파이프피쉬부터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앤젤피쉬, 약 1.5m의 워베공 상어와 수많은 코랄코드와 구루퍼, 담숼피쉬 등 수면에서는 엔 초비때가 비가 쏟아지듯이 떨어지고 그 사이로 푸실리어 무리 가 역동적으로 군무를 한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산호물고기 공장으로 들어온 것처럼 황 홀할 따름이었다. 섬과 섬 사이의 수많은 작은 섬들을 항해하며 서서히 라자암 팟을 향해 북쪽으로 이동해 갔는데 오랜만에 다시 잡는 카메라 가 점점 익숙해지며 다이빙도 여유를 찾아갔다. 처음에는 카메 라의 셋팅시 마크로와 와이드를 가이드의 추천에 따라 변경했었는데
잘 보존된 거대한 산호들과 다양한 물고기 또 그들의 생동감 넘치는 어우러짐을 볼 때마다 그 모습을 제대로 담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다. 해 서 야간다이빙을 제외한 주간 3회 다이빙은 생동감과 다양하게 변하는 어우 러짐을 주제로 와이드 촬영 위주로 촬영해 나갔다. 수중지형이 많은 동굴과 여러 가지의 직벽들이 다양한 어류들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다이빙은 하 면 할수록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트라이톤 베이의 매력이었다. 트라이톤 베이를 벗어나 라자암팟에 이르니 물빛은 점점 그린에서 블루로 변해 갔다. 그러면서 수중환경도 같이 변해 갔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다이빙 포인트들을 소개하려 한다
Kaimana Bay
Sunken City
그 중 기억나는 곳이 였는데 입수하자마자 여러 종류의 물고기 때가 군무 를 이루며 반겨 주었다. 무리를 뒤로 하고 수심 15m로 하강하자 여러 마리 의 워베공사크를 촬영하고 미정씨를 모델로 주변의 광경을 촬영하고 30m수 심으로 하강하자 체장1,5m의 자이언트 구르퍼를 만났다. 비록 촬영거리를 주리는 않았지만 멋진 조우였다. 상승하여 안전 정지 시에는 직사각형의 거 대한 바위들이 잊혀진 수중 도시를 연상시키듯 줄줄이 놓여 있었다.
Enchanted Forest
Little komodo 포인트섬 반대편에 위치하고 여러 강한 조류 가 섞이며 수면 밖에서 보면 세탁기의 수조를 바라보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거대한 스위트립무리와 폼파노무리 모불라(Devil Ray) 나폴레옹피쉬, 그린터틀, 블랙코랄, 블루, 주황, 분홍 소프 트코랄 군락지, 고스트파이프피쉬 사딘무리의 군무, 커다란 크 기의 코랄구르퍼가 조화를 이룬 최고의 포인트 약한 조류를 거스르며 시작하여 슬로프를 따라 완만이 하강한다. 조류가 변 화가 심하니 주의하여 다이빙을 해야 한다. 가이드의 리드를 따라야하는 포인트.
Mommon Bay
새소리와 아침햇살이 너무 평화롭고 평온하다
Luar mommon 30m시야가 먼저 반겨주었고 Tanjung mommon 포인트에서 는 다이빙 중반 정도에 1m 되는 커틀피쉬을 만났다. 지금까지 본 커틀피쉬 중 가장 큰 놈이였다. Batu Jamur에서는 다이빙을 마치고 섬 중간에 있는 작은 폭포를 보려 갔는데 멀리서 보았 기에 작은 폭포 같았는데 절대 작지 않았다. 큰 기대 없이 갔었 는데 폭포 안쪽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수량도 많아서 큰 즐거 움을 안겨 주었다. 투어도 어느덧 중반을 향해가고 있었고 멋
진 다이빙이 어느덧 일상으로 느껴질 때, 찬 폭포수는 청량감을 선사해 주었다. 그리고 14시간의 긴 항해…
T-bone
수심 7~9m부터 시작되는 원뿔모양의 포인트. 원뿔모양을 따 라 서서히 원을 그리며 진행 특히 라자암팟에서 유명한 Elepant ear Sponge 노랑, 파랑, 옥색, 핑크색등 다양한 색상을 자랑하 며 크기도 다른 곳과는 비교도 안되게 크다. 잘 어우러진 씨펜 과 글래스피쉬의 군무는 코끼리귀 해면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Nudi Rock
섬의 모양이 일부러 만든 것처럼 누디브렌치와 닮았다. 조류 가 강하며 바라쿠다, 잭, Mackerel 등 여러 종류의 큰 어류 무 리를 볼 수 있으며 조류걸이는 필수, 5m 수심에는 빨강색이 예 쁜 커다란 아네모네 군락과 아네모네 피쉬를 볼 수 있다.
Fiabacet (Whale rock)포인트
두 개의 큰 피나클을 중심으로 3개의 작은 피나클이 위치해 있다. 시파단의 버팔로피쉬 정도는 아니지만 중급 이상의 버팔 로피쉬 무리를 만날 수 있으며 바라문디와 엘로우테일 푸실리 어 무리를 만날 수 있다. 고르고니언시펜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피나클사이에 큰 무리의 글래스피쉬도 어우러져 있다.
Pulau Pisang
Pisang lighthouse 브리핑 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멋진 포인트 30m 수심에서 시작하여 화려한 고르고니안 산호가 인 상적이었고, 상승을 시작하니 커다란 연산호 군락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작은 협곡도 군데 군데 위치를 잘 잡아주어 촬영이 편했다. 15m로 상승하니 보라색, 초록색의 휩코랄 군락지와 엘 로우스넵퍼와 어우러진 자주 볼 수 없는 풍경과 조우 안전정지 시 섬 아래 바위아치로 파도가 부서지며 수면 가까운 작은 동 굴들과 어우러져 멋진 광경을 연출해 냈다. 그리고 마지막에 피 터가 항상 동굴 안에 있다는 거대한 스위트립을 보여주었다. 출 수 전 나오기가 아쉬운 포인트이다
Batanta(muck) - 마크로다이빙 포인트
다이빙 브리핑 시 그룹에서 떨어지지 말라는 당부를 받았으 며, 가끔 크로커다일이 발견된다고 한다. 하지만 멋진 먹다이빙 포인트, 여러 종류의 고스트파이프피 쉬, 커틀피쉬의 메이팅, 다양한 종류의 누디브렌치, 오랑우탄크 렙 등을 볼 수 있다. 수온은 조금 차며 조류는 약하게 흐른다. 템보라와 함께한 이번 투어는 친절한 스테프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히 보존된 해양생태계가 조화를 이룬 멋진 투어였 다. 특히 범선 리브어보드 템보라와의 항해는 너무 나도 편안했 다. 캐빈에 누워 있을때 나지막이 들려오는 원목범선 특유의 유 려한 곡선과 손끝에 느껴지는 나무의 촉감 특유의 삐그덕 거리 리는 소리와 뱃잔에 부딪치는 파도소리 작은 창 넘어로 찾아오 는 아침햇살과 붉은 노을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어느 화려한 현 대식 리브어보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낭만이 묻어났다. 조금 부 족한 공간과 편의장치, 가파른 계단 등은 익숙해지면 불편을 느 낄 수 없었다. 물론 승객이 적었던 것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필 자는 충분히 좋은 점수를 주었다. 여러나라의 몇몇 리브어보드 에서 느켰던 불편한 엔진소음과 매연냄새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었다
다이브시스템은 특히 편안했다. 60분의 넉넉하고 충분한 다 이브시간과 같은 포인트에 다른 다이버팀과 마주치지 않도록 배려하는데 이번 투어 동안 40여회가 넘는 다이빙을 진행했음 에도 불구하고 한 두번 정도 그것도 수면에서 다른 다이버팀과 마주칠 정도로 세심한 진행이 단연 돋보였다. 모선을 옮겨 새로운 포인트에 도착해 주변에 다른 리브어보 드와 리조트가 있으면 서로 연락하여 다이빙 스케줄과 다이빙 정보를 교환하여 가장 좋은 조건의 포인트를 선정하고 서로 겹 치지 않도록 하였다
일정 중의 식사는 인도네시아식과 양식으로 미리 선택할 수 있게 주문을 받으며 일정 중 중복되는 메뉴없이 다양하게 준비 되어진다. 미니바에는 맥주와 소프트드링크, 쥬스, 쿠키, 과일 등은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적인 메뉴도 부탁하면 가능하니 부 식도 준비하면 도움이 되겠다
어느덧 12일 간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 날 저녁은 일식만찬이 준비되었는데, 주방장이 7년이나 일식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 있는 주방장이라고 했다. 저녁을 마치고 음료를 즐기 며 차명수 원장과 필자는 수중풍경과 생물위주로, 이민정씨는 스텝들과 여행과정을 담은 슬라이드쇼를 진행했는데 반응도 아 주 좋았고 모든 스탭들과 여행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 준비 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보람된 시간이였다. 라자암팟과 트리이톤 베이.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여 행하고픈 매력적인 다이브사이트임에 틀림이 없다.
투어 동안 최선을 다해 안전한 진행을 해준 피터와 수중에서 친절함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가이드를 해준 크리스틴, 항상 해 맑은 미소로 웃음을 준 말리, 독일에서 온 친절한 젠틀맨 롤랜 드, 수중사진에 대한 놀라운 열정을 보여주신 차명수 원장, 필자 를 단조로운 일상에서 탈출 시켜 라자암팟의 수중세계로 인도해 준 액션투어 이민정 대표와 갑작스러운 투어를 이해해준 아내에 게도 다시한번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출처
http://www.sdm.kr/bbs/board.php?bo_table=magazine_view&page=3&page=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