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요 예배 성경 본문은 출애굽기 1장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날로 강성해지자 이를 두려워한 바로왕은 남자 아기가 출생하면 바로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죠.
이것이 권력욕의 한 단면이지 않나 싶습니다. 권력의 속성은 반드시 자기에게 위협의 대상이 되는 정적을 제거하려는데 있습니다. 김정은도 주체하기 힘든 권력욕으로 인해 많은 사람을 처형했지요. 희대의 패륜아가 되고 만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닮아 끊임없이 자기를 낮추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산파들은 히브리 가정의 아기들을 용감하게 살려줍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무사히 출생하게 되고요. 그러면 산파들이 아기들을 살리는데 앞장 선 이유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에도 영혼을 살리는 일을 감당하려면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 경외는 영혼을 살려내는 전도로 귀결된다는 사실입니다.
공원 벤치에 앉아계시는 여성을 전도하려는데 분당 소재 모교회에 다니는 집사님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도할 것을 권면했더니 자신도 관심이 많다고요. 주변에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교회 친구가 있답니다. 그래서 제 치유 간증집 <췌장암은 내게 축복의 행진곡이었다>라는 책이 다음주초에 나오는데 전도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책에는 암이 낫는 방법도 쓰여있으니 특히 암 환자 전도에 좋을 거라고요. 원하시면 제가 책 원고를 무료로 보내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마침 e-book이 생각나더군요. 어쨌든 제 책이 전도용으로, 신앙강화용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확대시키면 책 내용이 세계적으로(?) 희귀할 것 같아 영어로도 번역하여 외국까지 보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책 출판을 위해 헌신하시는 크리스찬북뉴스 사장 채천석 목사님이 S대학에서 영문학도 전공하셨고요. 이분은 제 총신대학원 동기이기도 하십니다.
이어서 빨래방으로 들어가 젊은 남녀를 전도했습니다. 우리 영혼도 죄악의 때가 묻어 있는데 예수 피로 깨끗하게 빨래를 해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했더니 기분 나빠하지 않고 잘 받아서 기뻤습니다.
그외 길거리에서 남성 다섯 분, 여성 두 분을 더 전도하고 수양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전도 대원들과 함께 복음 전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전도 후기를 읽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은혜로 기쁜 날 되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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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내게 축복의 행진곡이었다> 추천사입니다.
[ 추천의 글 ]
“췌장암은 내게 축복의 행진곡이었다” 김대경 목사님의 옥동자 같은 책이 출간됨을 감사하며 축하드립니다.
저자는 저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기입니다. 평소에 김 목사님의 인생 여정과 하나님을 향한 귀한 삶이 그냥 묻히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로 초청하여 간증을 듣기도 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책으로나마 알려지게 되니 쌍수를 들어 추천합니다.
캄캄한 밤에 별을 보는 사람의 이야기! 캄캄한 밤에 별이 된 사람의 이야기! 췌장암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가본 사람의 이야기! 육체의 죽음 이후를 깊이 고민해본 사람의 이야기! 생명과 영생과 천국을 깊이 느낀 사람의 이야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난 사람의 이야기!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의 이야기! 기도에 불타는 사람의 이야기! 전도에 불타는 사람의 이야기! “기도와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두 날개”라고 외치는 사람의 이야기!
이 책 덕분에 많은 사람이 기도와 전도의 용광로에 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의 저자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요 12:1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