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전성기를 구가해할 나이에.
누구도 범접할수 없었던 폼과 스타일을 가지고있던.
동생같은 마음이 드는 네이트는.
어느시점 이후로 점점 폼이 찌그러지는것 같은데.
올해 새로운 스키를 타면 나아질까 기대하며.
어제 오늘 열렸던 스위스프로슬라럼 대회를 시청했지만.
기대는 무색하게 리듬도 안좋고, 스타일도, 기록도.
안타까운 마음만 드네요.
화려했던 과거의 폼을 되찾길 기원해봅니다.
네이트의 전성기 ARC를 타던 모습을 다시 한번 올립니다.
https://youtu.be/W_5fh2MbPw0?si=9VQlVHFhiOGHYtXL
첫댓글 누구도 반박한지 못하는 현존 최고의 남자스키어 인정
나도 엄청 좋아하고 응원하는 선수
그런 선수인데 몇년전부터
잦은 실수와 일등확률이 떨어지는것을 보고 안타까웠다
예전에도 미친놈 소리 들을정도로 그리 쉽게 돌던 10.25를 번번히 실수를하니
구력이나 나이나 스키 발전 진도로 봐서는 더 잘타야 했어야 하는데.
우리가 모르는 부상이 있었거나
무언가 다른것을 시도하다
자신만의 자세와 리듬을 잃어버린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든다.
그런데 그걸 누가 잡아주시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난믿는다 워낙 잘하는 친구이고. 촌놈성격의 성실한 선수이는 이 슬럼프도 잘 극복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 올것이라는것을.....
미천하고 논쟁소지가 있지만. D3사에서 네이트에게 잘맞는 플렉스와 팁디자인을 해주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에보 이후로 네이트의 강한턴을 스키가 못받아 주는것 같습니다. D3스키의 시장이 워낙 주니어 시점에 맞춰있어 계속 부드러운 플렉스에 턴이 너무 가볍고 쉽게 말리는 스키쪽으로 가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D3회사가 아닌 네이트스미스의 광팬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