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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봉스님의 장군죽비
 
 
 
카페 게시글
6)자유 게시판 입니다. 미안합니다..감사하고요..단청불사에 저도 초청해주시길...()()()
愚公 추천 0 조회 126 03.11.13 02:11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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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11.13 08:12

    첫댓글 좋은하루 되소서........_()_()_()_

  • 03.11.13 09:41

    우공님! 사랑해요. 곧 문득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그러나 기다리면 오지 않으니 기다리지 말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놔두세요. 옛 사람의 정취는 일상의 평범한 일상에서 묻어나더라고요. 덜렁덜렁 살다보면 언제지도 모르는 그날, 어딘지도 모르는 그곳에서 부자상봉이 이루어져요. 기미가 느껴지면 불가항력이지요.

  • 03.11.13 09:46

    내다 맡길 수 밖에 없게 되요. 그 때를 당하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없어요. 피할 수도 없게 되지요. 그러나 처음에는 끊기기도 해요. 끊기면 불안하죠. 그러나 다급하게 물러서지 않고 묵묵히 있으면 강력한 힘으로 쏴~악 밀려와 있는 것을 알게 되요. 그렇게 세월이 가다보면 나중에는 야속한 외출은 하는일이 없어요.

  • 03.11.13 09:51

    그렇게 익어가면 머무는바 없이 쓰이게 되는 것을 분명히 알게되고 찾아보면 없지만 쓰일때는 작용에 있는 것을 의심할 나위없이 알게 됩니다. 조심스럽고 꼼꼼하게 가십시요, 님의 갈증이 이러한 구체적인 말을 하게 하는 군요. 사실 오늘 새벽 일어나서 글을 몇개 지울까 했는데 님이 발빠르게도 여기에 복사를

  • 03.11.13 09:57

    해놓아서 놀랐습니다. 좋게 쓰이는 것을 님을 통해 알고 있기에 앞으로 되도록 글을 지우지 않을까 합니다.그리고 지금 처럼 자주 나타나서 기척을 올려줘요. 평범한 일상이 갑자기 변하면 괴상하지용~~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좋은날 되소서. ()()()

  • 작성자 03.11.13 10:50

    네...감사합니다...하나님 명심하겟습니다....()()() 껄걸껄~우하하하하하하하~~~

  • 03.11.13 10:54

    하나님과 인동초님 그리고 우공님은 공부와 경계에 있어서의 관심분야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중 두분은 본 경계를 말하고 우공님은 그 경계를 간절히 그리워 하고... 그러나 제가 단정해서 말하건데 그 경계들은 지나고 나면 바람의 흔적과 같은 것이랍니다. 지나가고나면 그 바람에 올라타서 놀던 시절의 행적이

  • 03.11.13 10:55

    부끄러울 것입니다.

  • 03.11.13 10:58

    그래도 제 말을 못믿겠거든 한번 장군죽비스님께 님들의 경계를 물어보십시오.

  • 작성자 03.11.13 11:07

    한그루님 반갑습니다...너무 오랫만이시네요...요즘도 등산 자주하시는지요?...저 아는분이 공부를 잘못배워서 도깨비 스승하고 7년넘게 젊은 세월을 허송햇지요.밤중에 산에 올라가는데 산꼭대기라도 보이면 쉽죠..아니면 높은 나무라도요..갈지자로 흔들리는것은 각자가 챙겨야할 몫이 아닐까요?

  • 03.11.13 11:09

    흔들리는것이야 자기 몫이지만 매냥 자기가 흔들리고 싶은대로만 흔들리면 아무 진전이 없지요.

  • 작성자 03.11.13 11:21

    그럼 흔들리지않게코롬 앞서가신분들이 그걸좀 토해놓아주시면 좋을건데요..그것이 그렇게 비싸서 안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숫한핑계중 건지해로 남을까 우려해선가요? 한그루님은 옛 스승과 제자가 대화도 않고 가르쳐주지도 않았다고 생각하십니까?

  • 03.11.13 11:28

    지금 대화하지 않습니까? 우공님이 가르쳐달라고 원하는것은 워낙 값싼것이라 님을 위하고 존중하기에 그것을 내놓지 않는것인줄도 알아야 할것입니다.

  • 작성자 03.11.13 11:35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옛사람의 상세함이 가까운 몇몇제자에게나 일러진거지요.왜냐하면 그외의 대중들은 공부가 어디까지인가를 가늠할수가 없기 때문이죠.그래서 법회를할때는 그저 원론적인 이야기만 할수밖에요.이런 저의 생각도 나름의 세상 이치를 투과한후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그리고 얼마전 유마경을 보다가

  • 작성자 03.11.13 11:40

    거기에 이르기를 "스승은 제자에게 설법하기전에 선정에들어 그의 상태를 먼저보고 설법해야한다"는 글을보고서 제가 손뼉을 쳤습니다.그렇지요...먼저 길을 간사람은 그길을 인도할수가 있는것이죠.그런데 세상이치가 술을 먹어본적도없는사람이 두주불사하는사람에게 보고배운 말과 논리로써 이겨먹고 매도하는

  • 작성자 03.11.13 11:46

    그런 현실도 있고...말로 설명되어질수없는 이것을 설명하려니 아득하기도하고 그런거지요.설명해서 알아듣게 하기가어렵고하니 결국은 가까운 몇사람들에게만 상세함이 전해진것이라 생각합니다.이런것이 잘못받아들여진 지금에 와서는 고불님들이 냉엄하기만하고 차갑게 느껴지는것이죠...그러나 경허스님 참선곡이나

  • 작성자 03.11.13 11:50

    선가귀감인지..암튼 그런글을보면 얼마나 옛분들이 섬세하고 자상한 배려를 햇는지 느낄수가 잇죠.대중을 위한 배려가 그러할진데 곁에잇는 제자에게는 얼마나 더빠르고 헛길안가는 가르침으로 끌어 올렸을까 짐작이 갑니다.사견으로는 지금이 말법시대도 아니고 어리석은 중생만 남아잇는 시대도 아니라 생각하죠.그것

  • 작성자 03.11.13 11:56

    그것도 한낱 방편이라 생각할뿐입니다.....그리고 지금세상은 돈이 모든 흐름을 좌우하는 시대이다보니 종교나 법을 가르침도 흐름에서 제외될수없죠...그런 흐름중에서도 잘못된 흐름이 법팔아서 돈버는 직업이 합리화되고 체게화,지능화 되는 시점이라 배우는이들이 까딱하면 똥밟고 미끄러지는곳으로 가기가 쉽죠.

  • 작성자 03.11.13 12:00

    그런까닭에 앞선분들이 더더욱 세세하게 가르쳐야 갈지자로 뒤따르는이들이 핸들틀어가면서 바른길을 갈수잇다는것이지요..많이 뿌려잇어야 취사선택하기가 쉽고 옥석을 가리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03.11.13 12:59

    단청불사는 부처님 뒤에서 둘이서 서로 칠해주는게 제맛...

  • 작성자 03.11.13 13:12

    &@!@$..엥~~ㅎㅎㅎㅎㅎㅎㅎㅎㅎ..한그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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