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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기 국민조종사들이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으로부터 임명패와 빨간마후라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청주에어쇼 개막식이 열린 지난 25일 청주국제공항에서는 4명의 ‘4기 국민조종사’가 탄생했다.
이날 오후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이 주관한 임명식에서 순직 공군 조종사의 딸 이윤수(37) 부산디지털대 교수와 이현재 다음커뮤니케이션 과장(34·남), 최진서 서울대병원 간호사(26·여), 황치웅 한영중학교 교사(38·남) 등 4명이 국민조종사로 임명됐다.
이 자리에서 성 총장은 이들에게 임명패와 빨간마후라를 수여한 후 “오늘 비행의 벅찬 감동과 다짐을 발판 삼아 제4기 국민조종사로서 더 멋지고 보람된 인생을 살아감은 물론, 대한민국 공군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조종사로 선발된 이들은 서류심사와 심층 인터뷰, 비행환경적응 및 생환 훈련 등을 거치면서 217대 1의 경쟁을 뚫고 전투기 탑승 자격을 받았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4명의 국민조종사는 고등훈련기인 T-50과 기본훈련기인 KT-1을 탑승했다.
국민조종사로 T-50 항공기에 탑승,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친 이 교수는 “우리나라가 직접 개발한 명품 항공기인 T-50에 직접 탑승해 서해와 동해를 연이어 굽어보는 감회가 남달랐다”며 “가슴 속에 고이 접어둔 꿈을 이루게 해준 공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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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한민국 공군,너무 멋있습니다..*^^*..
멋지십니다^^ 필승!!!
너무 멋지십니다.. 내년에는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니 꼭!!~~~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