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칼럼(Colum)84
사랑의 편지 21. “단호한 선 악의 기준”
주님의 거룩한 첫 열매로서의 추수 기준은 고결하고 단호합니다.
영원하고도 혹독한 지옥에 빠진 죄인들의 울부짖음이 너무도 불쌍하여, 아무도 그곳에 들어가지 않게 하시려고, “원수도 사랑하라” 하시며 예수님은 의와 사랑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사울 왕에게 쫓기면서도 원수갚을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음에도, 다윗은 그 목숨의 결정권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최초의 복은(창1:22) 창조 다섯째 날, 새들과 물고기들에게 와예바레크(* 복(福)-(히) 로서, (히)바라크( ) 뜻 : 무릎을 꿇다, 인사하다, 번성하다) 이고, 창1:28절에서 최초의 인간에게 처음 주신 복도 와예바레크(바라크) 로서,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순종한다는 뜻으로, 새들과 물고기들은 순종해 왔지만, 사람들은 복(겸손한 순종)에서 파생되는 현실 탐욕에, 미혹과 목적과 관심으로 이해하고 가르쳐, 세상 복으로 바꾸었습니다.
시편 1편의 복이 있는 사람은, 바라크에 이어서 오는 복, 에쉐르(히: )로서 우의, 우정, 화평의 뜻이며, 그 후에 세상이 추구하는 삶의 풍요, 성공, 형통 등등은 한 줄기로 따라오는 넝쿨복으로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성경에 그리 말씀하셨지만, 사람들은 세상 복에만 관심을 두었습니다.
수 년전 하늘의 전쟁이 일어난 것을 보이신 이후, 지금은 많은 무리가 패하여 땅으로 쫓겨났고, 땅의 양심은 마비되고 실종되어, 생각도 못하던 어이없는 범죄와 사건들과, 참혹한 전쟁과 질병과 불안이 편만해지고, 사람들은 세상 죄에 익숙해합니다. 사탄이 땅으로 쫓겨나면 세상의 판도가 급변할 것이고 땅은 그를 환영할 것입니다.
세상이 쉽게 눈치채지 못하도록 알게 모르게 이끌려갑니다.
나라마다 본이 되어야 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등, 모든 분야에 거짓과 가짜, 무고와 억지가 난무하고 살벌해도, 감각이 없고 반응이 없습니다.
잘 배우고 유식한 자들의 범죄가 우뚝 서서 판을 치기에, 악이 대담하고 거칠것이 없으며, 그것이 지혜와 용기인 것처럼 따르고, 세상은 탄식합니다.
같은 믿음 안에서 신앙의 두 부류가, 주님이 계신 곳, 우리의 본향을 향하여 함께 갑니다. 각자, 하나님의 자녀다운 세상 나그네의 삶과 인내의 결과가, 같은 교회 안에서 나뉘어지며, 부르심이 준비됩니다.
나라 없이 2천여년을 떠돌며 강탈당하고, 유대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없이 죽고 추방되던 이스라엘을, 다시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지속적인 준비와 노력이 100 여년간 지속되며, 세상과 투쟁하시던 하나님의 역사가, 얼마나 세밀하시고 처절하고 강렬했는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도 긴 시간을 두고 인내하시며, 최선을 다하여 거룩한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의 구원이 입에 붙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었음을, 성경은 증언합니다.
기도의 응답이 없다고 실망하거나 포기하거나 원망하지 마세요. 지금은 인내의 막바지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도 성경 예언의 완성을 위하여, 100 여년동안 잔혹한 세상의 모든 풍상을 다 이기시며 노력하셨고, 많은 유대인들이 독립을 못본채 한을 남기며 비참하게 세상을 떠났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끝내 이루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도 성경예언의 성취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셨기에, 영원한 구원의 가치가 소중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거저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본향을 향한 그 길이, 아무리 협착하고 험해도 도중 포기는 없습니다. 주 예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성령께서도 힘써 우리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의 불의 심판을 위한 세상이, 남녀 지칭과 성별을 구별해서 말할수 없는 ‘차별금지법’이 AI 인공지능의 지시를 따라 엄격한 법으로 준비되고, 각 나라들의 연합과 힘의 결집으로 새로운 질서와, 한 가족 지구인으로서의 의무가 준비됩니다. 전쟁의 위협과 질병과 사상이 그 뒤를 따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의 긴박한 멸망을 미루시며, 롯과 그 가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희망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2024. 10.15. 예수칼럼. 사랑의 편지 발송인 권혁은 목사.
첫댓글 아멘아멘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때가 무르익어갑니다.
아름다운 날들이 오고있고
세상은 그날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즐거움이
더 구체적이고 몰입 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