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습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서연[瑞硯]]

인생을 살다 보면 혼자일 때도 있게 마련이다. 혼자인 건 두려운 일이 아니다. 두려운 건 외로움이다.
 
기억력이 나쁜 사람은 외로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시간이 지난 후에야 자신의 기억 속에 외로움은 얼마나 있는지, 행복은 얼마나 있는지 깨닫기 때문이다.
 
외로움은 인생의 괴로움이다. 내면의 외로움은 겉으로 혼자인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 외로움에 깊이 빠져 사는 사람은 무리에서 벗어나 마음을 굳게 닫고 온정을 거절하며 홀로 슬픔을 떠안는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외로움 때문에 성격이 왜곡되고 정신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외로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괴로운 인생을 살아야 한다.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났다. 이 세계적인 우상의 삶이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여러 차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입니다.”

그는 또 말했다. “제게는 어린 시절이 없었어요. 크리스마스도 없었고 생일도 없었죠. 그런 건 정상적인 어린 시절이 아니에요. 저에게는 어린 시절의 즐거움이 하나도 없어요.”
 
그가 다섯 살 때 아버지는 그와 네 명의 형을 데리고 ‘잭슨파이브’라는 그룹을 만들었다. 그의 어린 시절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끝없는 연습’뿐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신나게 노는 주말에도 그는 여기저기 공연을 다녔고 월요일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집에서 잘 수 있었다.
 
어린 마이클 잭슨은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싶었다. 그는 여덟 살에 이름을 알렸고 열 살에 앨범을 출시했다. 그리고 열두 살에는 미국 역사상 최연소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 게다가 걸핏하면 그를 욕하고 때렸다.
 
심리학자의 말에 따르면 열두 살은 아직 가치관이나 판단능력이 형성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말이 절대적인 권위를 갖는다. 부모가 지나치게 높은 요구를 하면서 아이를 책망할 때 아이는 억울해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부모의 말이 옳다고 믿는다. 마이클 잭슨이 성인이 되고 나서 보였던 ‘강박적 행위와 열등감’ 등은 아버지의 부정적인 평가와 관계가 깊다.
   
마이클 잭슨은 「차일드후드」라는 곡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내가 항상 어린애처럼 행동한다고 …… 하지만 난 그저 내가 갖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즐거움을 보상받고 싶을 뿐이야.”
 
그는 말했다. “저는 단 한 번도 진심으로 행복했던 적이 없어요. 오로지 공연을 할 때만 만족에 가까운 감정을 느낄 수 있죠.”
 
마이클 잭슨의 안무를 지도했던 빈스 패터슨은 “그는 사람들을 두려워했어요”라고 말했다.
 
집에 있을 때 마이클 잭슨은 그가 숭배하는 ‘다이애나(인형)’에게 대중매체를 대할 때 자신이 얼마나 두렵고 무력한지를 털어놓았다.
 
그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결혼은 당시 전 세계의 최대 이슈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리사는 이렇게 말했다. “수많은 일들 앞에서 저는 무력감을 느꼈어요. 마치 저 자신이 기계가 된 것 같았죠.” 1996년 마이클 잭슨은 데비 로우와 재혼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행복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1999년 두 사람은 이혼했다. 그 후 마이클 잭슨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도 가깝게 지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우리는 단지 좋은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마이클 잭슨은 솔직히 말했다. “제 내면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많은 여자들이 저를 외로움 속에서 구해내거나 저와 함께 외로움을 맛보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저는 누구에게도 기대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니까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많이 있다. 아니, 누구나 많든 적든 얼마간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절대로 외로움을 습관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외로움이 습관이 되면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없다. 사실 외로운 사람도 과거의 짐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어 세상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사랑과 우정을 나눌 인생의 파트너를 만날 수 있다.
 
그 누구도 당신의 한계를 제한할 수 없다. 인생의 진짜 적은 자기 자신이다. 다른 사람은 당신이 외부와 소통하는 다리를 봉쇄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스스로를 가둔다면 사람들의 우정이나 사랑, 관심을 받을 수 없다. 자신만의 좁은 공간에서 걸어 나와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라. 우정과 사랑을 얻는 동시에 눈앞의 세상이 더욱 아름답게 변할 것이다.

원글출처 - 네이버

[진수]

외로움인지 혼자만의 여유로움인지~~???

[수인(修仁)]

마음의 문을 열고

[청도]

[진교[眞橋]]

네~ 습관이 안 되어야겠습니다~~^^

[서연[瑞硯]]

인생의 진짜 적은 자기 자신이다..

[다영]

마이클 잭슨 하면? 그시대에 당장 눈에 보이는것만 보았었습니다
빌리진 춤 -.-; 한참 마니 따라서 추었고
인기가 많았었지요

보이지 않았던 그 외로움을 누가 알았을까요

외로움극복할수 있는 책을
지금제가 읽고 있는중입니더 ^^;;

[서해[西海]]

인생은 어차피 혼자라는... 쩝~

[심우(尋牛)]

세상의 그 어떤것도 홀로 존재할 수는 없다라는!...()

[청사]

외로움이 싫습니다.

[서연[瑞硯]]

외로운 거 싫어요~

[규란]

외로움에 익숙합니다~

[서연[瑞硯]]

외로움은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 많이 외로워요~
조용해서 그런가봐요^^

[규란]

외로운 사람끼리 의지하며 살아요
서연님 청사님ㅎㅎ
외로운거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요
생각하기 나름
저는 즐기는 편입니다

[서연[瑞硯]]

고요한 거 좋은데 요즘은 좋으면서도 허전하더라구요^^
외로움도 즐길 줄 아는 규란님^^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