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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께서 아들의 이름으로 보내신 성령을 통하여 뜻을 이루심
우리의 입술에 있는 친절이라는 율법— 주께서는 자아를 이기고 정복하는 이 엄청난 사업에 있어서, 우리가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우리 모든 사람들을 도우실 것이다. 친절이라는 율법이 우리의 입술에 있게 하고, 우리의 가슴 속에 있는 은혜의 기름이 되게 하자. 이것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우리는 부드럽고 동정적이며, 예모가 바르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 모든 은혜가 필요하다.
틀림없이 우리는 성령을 받을 것이며, 그 성령께서 분명히 우리의 품성 속에 역사하실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품성은 거룩한 불같이 될 것이며 향기를 발하며 그 향기는 하나님께 상달될 것이다. 그 향기는 정죄하는 입술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영혼을 치료하는 치료자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의 모습은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 보일 것이다. 날카롭고, 비판적이고, 거칠고 퉁명스러운 말은 한 마디도 입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다른 불로서 우리가 회의할 때나, 우리의 형제들과 교제할 때는 반드시 내버려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이 거룩한 불의 핀 숯불에서 그들의 향로에 불을 붙여 가라고 하신다. 우리의 입술에서 그토록 쉽게 흘러나오는 천박하고, 사납고, 거친 말은 마땅히 제거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영이 인간이라는 대리자를 통해서 말하시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인격을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함을 입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주 예수의 형상을 반사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같이 순결하고, 거룩하며, 더러움이 없게 되라고 요구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3BC 1164.2)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고 “긍휼이 무궁하시”(애3:22)다. 은혜의 기간 동안에 그분의 성령께서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선물을 받으라고 간청하고 계신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겔33:11).
사람들로 범죄 하게 하고 그들로 용서받기를 두려워하면서 무기력하고 소망 없는 상태로 그 죄악 중에 그대로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 사단의 특별한 계획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하”(사27:5)자고 초청하신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준비가 이루어졌고 모든 격려가 주어졌다.(PK 325.5)
참된 성화는 성경 상 교리이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 4:3)고 주장하였다. 그는 또한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5:23)고 기도하였다. 성경은 성결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가르쳐 준다. 구주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을 위하여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고 기도하셨다.
‘바울’은 신자들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롬15:16)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러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요16:13)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시편’ 기자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시119: 142)고 말하였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구현되어 있는, 의의 큰 원칙들이 사람들에게 알려진다.
하나님의 율법은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롬7:12)며, 완전하신 하나님을 그대로 나타내주므로 그런 율법에 순종할 때 이루어지는, 품성도 또한 거룩하여진다. 그리스도는 그런 품성의 완전한 모본이시다. 그분께서는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요15:10;8:29)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분과 같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그분의 거룩한 율법의 원칙과 일치한 품성을 이루어야 한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성화이다.(GC 469.2)
나는 오늘날 우리가 흔들리는 시기에, 살고 있음을 보았다. 사단은 영혼들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아내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아들을, 발아래 짓밟게 하고자 온 힘을 다하여 활동하고 있다. 천사는 천천히, 그리고 힘 있게 다음의 말을 반복했다.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히10:29).품성은 계발되는 중에 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도덕적가치를 달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을 시험하며, 입증하고 계신다. 다음의 말이 천사를 통하여 나에게 제시되었다.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히3:12-14).(1T 429.1)
‘에베소’에 있는 동안 ‘아볼로’는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를 시작하”였다. 그의 청중들 가운데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가 있었는데, 그들은 그가 아직 충만한 복음의 빛을 받지 못하였다는 것을 깨닫고,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행 18:26) 일렀다. ‘아볼로’는 그들의 가르침을 통하여 성령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되어, 가장 유능한 그리스도교 신앙옹호자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ChS 122.2)
사람들에게 온전한 축복을 내리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기쁨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령을 통하여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부족한 것들이 공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 놓으셨다. 이리하여 그분은 우리가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할 수 있게 하셨다. 하나님은 아무 공로 없는 자들에게 거저 주신 그의 사랑과 약속들을, 우리가 명상하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서 예비해 두신,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가 기쁘고 즐겁게 그리고, 온전히 의지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그가 지정하신 방법대로 그에게 나아오는, 모든 사람들의 말에 기꺼이 귀를 기울이신다.(7BC 932.5)
주 예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왜냐하면 성령은 그분의 대리자이시기 때문이다. 성령을 통하여 그는 영적생명을 사람에게 부어주신다. 그리하여 선(善)에 대한 그의 능력을 촉진하며, 그의 도덕적 부정(不淨)을 씻어 주신다. 그리고 그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적합성을 이루어주신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부여해 주실 수 있는, 큰 축복과 풍부한 선물을 가지고 계신다.
그는 지혜와 능력이 무한하신 훌륭한 상담자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분께서 꼴 지으시도록 굴복한다면 우리는, 주 안에서 온전케 될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생각인가!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 졌”(골2:9,10)다.(SD 282.2)
예수님의 어머니는 그분께서 능력을 발휘하시는 것을 매우 진지하게 주목하였으며, 그분의 품성에 나타난 완전의 표적을 보게 되었다. 그녀는 기쁨으로 그 명랑하고 감수성이 많은 아이의 마음을, 격려하기를 힘썼다. 그녀는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만을 그의 아버지라고 주장할 수 있는, 이 아이를 양육하는 일에 하늘 천사들과 협력하기 위한 지혜를 받았다.... 그분은 어머니의 입술과 선지자들의 두루마리로부터, 하늘 사물에 대하여 배우셨다.
그분께서 친히 ‘이스라엘’을 위하여 ‘모세’에게 말씀하셨던 바로 그 말씀을 이제는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서 배우셨다.... 그리고 그분 앞에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작품으로 채워진, 큰 도서관이 펼쳐져 있었다. 만물을 만드신 그분께서 그분의 손으로, 친히 땅과 바다와 하늘에 쓰셨던 교훈을 연구하셨다.... 하늘의 천사들이 그분의 수종자였으므로, 거룩한 사상과 교제를 계발시킬 수 있었다. 지성의 눈이 처음 뜨일 때부터, 그분은 영적 은혜와 진리를 아는 지식 가운데서 끊임없이 자라나셨다.(AG 282.5)
정복하고 또 정복하라. 매 순간 그대의 뜻을 하나님의 뜻 편에 두도록 하라. 희망 있고 용기 있게 생각하라. 믿음으로 사단을 대항하여 외치고 그대의 믿음의 주시오, 중보자이신 예수를 바라보며 말하기를, “예수님 저는 약합니다. 주님의 특별한 도우심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구주에게 저의 보잘 것 없는 영혼을 의탁합니다.”라고 하라. 그대의 상상력을 그대가 예수님의 임재 안에 있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대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다는 생각에 잠기게 하라.
그러면 그대는 그대 자신이 연약하고 소망 없는 사람처럼 상상함으로, 사단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할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을 순결하고 거룩한 분위기 속으로, 향상시키려고 자신을 지킬 것이다. 그대는 그대를 온전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을 받아야 한다. 그대는 하나님 안에서 고요하고 평안한 정신을 가져야 한다. 그대는 “예수님은 살아계시다. 그분이 살아계시니 나도 살 것이다. 그분은 나를 위하여 사단을 정복하셨으니 나는 단 한 번이라도, 마귀에게 정복당하지 아니할 것이다. 나는 나의 인도자이신, 주님의 성호를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분의 거룩한 이름으로 승리할 것이며, 더욱 큰 정복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다.(OHC 41.3)
그대들은 그리스도 없이는. 어떤 생각도 가질 수 없다. 그대들은 그분께서 성령을 통하여 인간의 마음속에 영감과 감동을 주시기 전에는. 그분에게 나갈 어떤 성향도 가질 수 없다. 만일 이 땅 위에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로 향한 어떤 성향을 가진 자가 있다면, 그것은 그의 마음과 심령 속에 그러한 생각을 품을 수 있도록, 역사하는 많은 영향력들 때문이다. 그런 영향력들이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을 일으키고,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하신 위대한 일에 대해서 감사하게 한다.(FW 73.1)
무엇이 성령을 거스리는 죄가 되는가? 그것은 성령의 활동을 고의적으로, 사단에게 돌리는 일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하나님의 성령의 특별한 역사를 목격했다고 생각해 보자. 그는 그 일이 성경 말씀과 일치된다는, 분명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그의 마음에 증거 해 준다. 그러나 그는 그 후에 시험을 받아 타락한다. 교만과 자부심과 그 밖의 어떤 다른 기질들이 그를 지배한다.
그리하여, 그는 성령의 거룩한 특성에 속한 모든 증거들을 부인하고, 그가 전에 성령의 능력이라고 인정했던 것을, 사단의 능력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매체를 통하여 사람의 마음에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성령을 거절하고 그것이 사단에게서 온 것이라고 주장할 때,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교통할 수 있는 길을 끊어 버리게 된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 증거를 부인함으로써, 그들은 자기들의 마음속에서 빛나고 있는 빛을 막아 버린다.
그 결과로 그들은 어두움 속에 빠지게 된다. 그리하여,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마6:23)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이 실증된다. 이런 죄를 범하고 있는 자들도 얼마 동안은, 하나님의 자녀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품성을 드러내고 그들이 어떤 영에게 속해 있는지 보여 줄 환경이 오면, 그들이 원수의 땅에서 그의 검은 깃발 아래 서 있음이 판명될 것이다.(2TT 265.1)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그분을 붙잡을 수 있는 권리를 그대에게 주셨다. 믿음의 기도는 순수한 종교의 핵심이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능력의 비결이다. 기도할 시간을 내라. 성경을 찾고 자아를 예수 그리스도의 훈련에 맡길, 시간을 내라.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접촉하며 살라. 그대가 이렇게 하자마자 그분께서는, 그대를 붙드실 것이다. 강한 손으로 그대를 굳게 붙잡고 결코 놓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경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에 대해서 오래 참으실는지 모르나, 결단코 저들의 악을 갚으시되 각자의 행동에 따라 각자에게 갚으실 것이다. 비록 인간이 자만스럽게 말하고, 스스로의 지혜에 대해서 교만을 부릴지 모르나, 하나님의 입술은 단숨에 그들의 명예와 자랑을, 진토 가운데 내던질 수 있다.
나는 그 형제가 하나님의 날, 곧 모든 것이 성소의 저울에 무게가 달리는 날, 용서받지 못하게 될 것임을 보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임하신 사업의 성격을 판단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가졌다. 이 사업의 열매가 그의 앞에 있으며, 만일 그가 원한다면 그는 그것을 보고 이해할 수 있다.(3T 444.1)
하나님께서는 한 백성을 인도하셔서 그들을 한 위대한 믿음의 토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 위에 세우신다. 그분께서는 선명하게 연결된 성경 진리의 곧은 사슬을 그분의 백성에게 주셨다. 이 진리는 하늘에서 시작된 것이며, 숨겨진 보화처럼 찾아내려 왔다. 이것은 주의 깊은 성경 연구와 많은 기도를 통하여 발굴되어 왔다.(3T 4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