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8.27) 수서동 성당에서 열린 결혼식 참가 후, 바로 가까이 있는 *필경제와 그 뒤로 잘 관리되어있는 묘역을 돌아 보다. 그 때 (오후 1시 반경) 잡힌 파란 가을 하늘에는 양털 구름이 서서히 그 형태를 바꾸고 있었다.
저녁 무렵 (6시 경) 집에서 멀지않은 홍재천을 걸으며 다시 본 하늘은 황홀한 show를 연출하고있었다. 정말 하늘만 봐도 행복하고 배부른 하루였다.
*필경재: 세종대왕의 5남인 광평대군의 증손인 이천수가 성종 때 지은 전통한옥으로 현재는 궁중요리전문의 고급 한식당으로 활용되고 있음 (internet 검색하면 보다 자세하고 유익한 정보가 있음
필경재


필경재와 수서동 성당








수서동 성당 부근에서 본 하늘


태양, 하늘 N 구름





이하, 홍재천을 지나면서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1 (공개)
가을 하늘 그리고 구름
운산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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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8 00:3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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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질기고 악랄한 더위가
저 부드러운 구름에 쫓겨나다니...
사진이 예술이네요 모친상 조문도 못 드리고.....항상 건강한 삶 우리 모두에 귀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