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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제품은 함량이 왜이렇게 높게 나오는건가요?
성인 남성 기준으로 하루에 섭취해야 할 비타민C 권장량은 90mg 밖에 안된다고하는데요.
요즘 마시는 비타민 음료 제품도 500mg 이나 들어있고,
알약으로 먹는거는 대부분 1000mg가 넘어 가잖아요.
아무리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이라고 해도
왜이렇게 함량이 높게 출시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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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권장량은 최소 기준량입니다.
적어도 이 정도는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지 그 이상 섭취하면 안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제약회사에서 왜 500mg, 1,000mg 짜리로 만드느냐?
그것은 회사 마케팅전략차원에서 그렇게 개발한 것입니다.
비타민C 권장량
성인 남녀의 비타민 C 평균필요량은 75㎎/일이며, 권장섭취량은 100㎎/일이다.
권장섭취량은 백혈구의 비타민 C 농도를 최대한으로 유지하면서, 소변을 통한 배설양은 최소로 유지하는 양에 근거하여 설정하였다. 노인의 경우 젊은 사람에 비해 비타민 C 필요량이 감소한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동일한 수준으로 평균필요량과 권장섭취량을 적용한다. 그러나 흡연자, 경구피임제를 사용하는 자, 화상이나 수술과 같이 조직의 손상이 있는 자의 비타민 C 권장량은 상향 조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흡수, 분포, 대사, 배설
환원형 비타민 C인 아스코르빈산은 대체적으로 에너지, 나트륨 의존성(sodium-dependent) 능동수송으로 그리고 산화형인 디하이드로아스코르빈산은 촉진적 확산에 의해 소장에서 흡수되고 각 조직으로 분포된다. 섭취량이 증가되면 흡수율은 저하되어, 하루 30~180㎎ 정도 섭취하면 약 79~90%가 흡수되지만, 섭취량이 1g 이상으로 증가되면 흡수율은 50% 미만으로 감소된다. 또한 섭취량이 증가하면 신장을 통한 배설량도 증가한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로는 식품으로 섭취할 때와 영양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때의 비타민 C 흡수정도는 유사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세포와 혈액에서 비타민 C는 주로 환원형인 아스코르빈산의 형태로 존재한다. 뇌하수체, 부신, 백혈구, 눈 그리고 뇌에서 비타민 C 함량이 가장 높으며, 혈액과 침에서 가장 낮다.
아스코르빈산은 디하이드로아스코르빈산으로 산화되고, 계속 산화되면 디케토글론산(diketogulonic acid), 옥살산(oxalic acid), 트레온산(threonic acid)으로 분해된다. 대사되지 않은 아스코르빈산과 옥살산, 트레온산 같은 대사분해물은 뇨를 통해 배설된다. 다량으로 섭취한 비타민 C는 이산화탄소로 대사되어 호흡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기도 한다.
[출처] 비타민 C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2011.,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77443&cid=48192&categoryId=48288
첫댓글 천연비타민과 합성비타민, 복용시 차이가 있나요? 최근에 비타민도 결핍이 아닐경우 과다복용시 부작용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