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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조황 사진 스크랩 남해도 볼락 선상외줄낚시-20121219
시연아빠 추천 0 조회 1,386 12.12.22 01:1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남해동부권 볼락 선상외줄낚시를 준비한지 오래지만 드디어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월요일 경남 고성의 병산낚시레저에 예약을 하니 예약자가 저 혼자라며 최소 3인은 되야 출조가 가능하다고 기다려달란다.

화요일 오후가 되어도 추가 예약자는 없고, 급한 마음에 삼천포, 남해 등 다른 출조점을 알아보니 대부부분 밤볼락출조...

인터넷바다낚시 조황글에서 남해 지족 경진호가 낮볼락 선상낚시를 출조한다기에 전화하니 2명 예약되 있으니 오란다.

8시에 출조키로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나 선잠에 설치다가 새벽에 깨어 집을 나섭니다.

선약한 두분이 조금 늦게 도착하여 8시30분이 넘어 출발을 합니다. 

목적지는 남해 미조권, 근데 두분의 장비를 보니 볼락외줄이 아닌데... 감시치러 왔단다...엥?

그랬다. 두분은 감성돔 선상 흘림, 나는 볼락외줄 ^^;;

포인터에 도착후 앞,뒤로 앵커를 내리고 두분은 선수에서 나는 선미에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선장님도 옆에서 볼락외줄낚시를 하시고, 볼락이 따문따문 올라오는데...

아무래도 흘림낚시에 밑밥을 치니까 그 영향이 있는듯 보여집니다.

선장님이 볼락도 많이 잡아야 한다며 여러번 줄을 풀었다 묶으며 배 위치를 조정하니 입질이 활발해집니다.

간출여 주변 여밭위에 배를 고정하니 볼락들이 많이 물어주는데 씨알이 2% 부족합니다.

선실 옆에 물칸이 있어 잡은 볼락들을 살려둡니다. 선장님이 잡는것도 넣고, 감성돔도 넣고,

감성돔은 이 시기에 잔씨알의 살감시만 올라오니 참 의아할뿐입니다... 기대하던 4,5짜는 결국 꽝!

오후 2시까지 낚시하고 철수하여 물칸의 고기들을 나누어 담았습니다.

선장님이 볼락 많이 잡으셨는데 두번의 뜰채질로 듬뿍 담아주시네요.^^

살려갈려고 쿨러에 물을 넣고 얼음을 밀봉하여 넣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물이 엄청나게 차갑네요.

결국 볼락들이 거의 동사 또는 동사직전 상태더군요.^^;; 살감시도 몇마리 들어 있네요.

살감시와 볼락 회떠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내가 잡아먹는 자연산이 최고~

나머지는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출조일: 2012년 12월 19일(수)

물때: 13물(07시 간조)

출조선사: 남해군 창선면 지족 경진호

출조지: 남해 미조 앞바다

  

▼ 출조선인 경진호 

 

▼ 남해도와 창선도를 연결하는 창선교

 

 

▼ 창선교 아래 지족항

 

▼ 여러 출조선박들

 

▼ 남해의 명물인 죽방, 이곳 지족에 많이 있습니다. 죽방멸치가 최고죠^^

 

 

▼ 창선면을 찾아갈려면 아래 두곳을 네비 검색하시면 됩니다. 

 

 

▼ 볼락 외줄장비는 간단합니다.

 

▼ 출조길에 죽방들이 많이 보이네요. 

 

▼ 방조림으로 유명한 물건리 방파제와 팬션단지 처름 보이는 독일마을

 

▼ 오늘의 포인터, 미조앞바다 "딸섬"

 

▼ 딸섬앞 간출여에 배를 묶고 낚시합니다.

 

 

▼ 수심 15~17m, 수온 7.5도 정도, 어탐에 표층가까이 빨갛게 핀 어군 보이시죠? 뭘까요?

 

▼ 이 어군은 "전어"였습니다. 수면위로 정말 많이 몰려다니더군요.

 

▼ 볼락외줄 삼매경에 빠져봅니다. 30호-300 인터라인대와 아부가르시아C4 장구통릴에 합사 3호 셋팅입니다. 

 

▼ 민물새우에 올라온 볼락, 미끼는 백크릴과 두가지 사용했는데 백크릴에 입질이 훨씬 빨랐습니다.

 

▼ 전갱이도 올라오네요. 손님고기로 농어새끼, 망상어, 우럭치어, 미역치도 올라옵니다. 모두 방생

 

▼ 배 중간에 물칸이 있어 고기를 살려둡니다.

 

▼ 볼락 전용카드(6단)에 5마리 올라왔네요. 감성돔새끼도 한마리 ^^;;

 

▼ 살감시(경남에서 감성돔새끼를 칭하는 말) 

 

▼ 볼락 씨알도 좀 잔편입니다.

 

▼ 물칸에 고기들이 제법 찼네요. ^^

 

▼ 중간에 섬이 두미도, 멀리 보이는 섬이 욕지도입니다.

 

 

▼ 오후2시 간출여에서 앵커를 빼고 철수합니다.

 

▼ 철수길에 다시 본 물건리와 독일마을

 

▼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에 다시 찾기를 기대하며... 

 

▼ 동사한 볼락들 ㅠ.ㅠ

 

▼ 씨알이 작아 마릿수로 ㅎㅎ

 

▼ 감성돔, 볼락회 한접시

 

▼ 볼락 세꼬시

 

 

[뽀나스~~ 출조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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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22 09:37

    첫댓글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 12.12.22 11:40

    와우!. 눈맛 입맛 다 땡기네요!. 잘보고 갑니다.

  • 12.12.22 14:32

    실감나는 조행기감솨합니다! ^_^

  • 작성자 12.12.22 15:21

    배낚시가이드방에 몽크님 "선상볼락낚시" 질문도 있고하여, 제 블로그에 올린 조행기 공유해드렸습니다.^^

  • 12.12.22 19:05

    볼락회!!!! 생각만해도 침이 고이네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고기입니다..볼락은 구이도 죽여주죠...

  • 12.12.23 00:22

    우와~~~침넘어가네요

  • 12.12.23 04:22

    회솜씨도 일품 맛도 좋것다 ! 즐감했습니다~

  • 12.12.23 10:08

    나두 내년에는 밤볼락이던지 낮볼라이던지 한두번좀 가봐야지

  • 12.12.23 18:07

    우~와 몸이근질 근질 환장 하것시유

  • 12.12.26 07:04

    좋은여행였겠습니다 ~^*^

  • 13.01.09 18:08

    저도 함 가보려고 하는데........밤볼락갈려면 완전무장하고 가야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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