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 ()()()
오늘도 부처님 가피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Part 1. 예불 시간
삼귀의-우리말 반야심경-성장법회 발원문-청법가-입정-스님법문-사홍서원-공양게송
; Part 1-1. 미공스님 법문
즉문즉설 : 즉석에서 물어보고 즉석에서 얘기한다는 뜻
한달에 1번 진행하는 법문 시간으로
학부모님들과 법우들의 고민을 스님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입니다.
고민내용 :
스님은 머리를 왜 미나요 ?
미공스님 답변 :
와서 제 머리를 한번 만져볼래요 ?
미공스님 답변 :
머리를 왜 민다고 생각해요 ?
법우 답변 :
음...머리카락 때문에 방해받지 않고 더 집중하려고..?
미공스님 답변 :
오 맞아요, 정답이에요 !
스님들은 머리카락을 미는 이유는
다른 곳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에요 !
참 잘했습니다 .
고민내용 :
오랬동안 같이 지냈던 친구가 있는데
어렸을 적에는 농담조로 사람을 조롱하는 말을 하곤 했는데
이제는 크니깐 그 말들이 굉장히 마음이 아파서 받아들이긴 힘들어서
사람을 끊어야 할지 제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마이크를 들었습니다.
미공스님 답변 :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친구들을 만나는 목적이 무엇이신가요?
학부모님 답변 :
저는 사실 서로 격려를 해주고 응원해주고
좋은 말을 나누는 사이가 되고 싶은데
그게 제 생각처럼 잘 안되더라고요.
미공스님 답변 :
음, 아주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실 여기 계신 아버지들은 모두 공감하실테고
어머니들도 조금 공감하실겁니다.
성인이 된 남자 친구들은 나이가 80이 되어도
"잘가"소리 잘 안하고 "꺼져"이래요.
10대때부터 표현이 서투르고 남자친구들끼리 만나면
"너의 그런 부분때문에 힘이돼"라고 하면 "미쳤나"이래요.
그런데 여자친구들은 만나면 돌고래부터 소환해요.
"와 ~ 너 너무 이뻐졌다 ~ 왜 이렇게 이뻐졌어"라고 해요.
근데 사실 그것도 서툴러서 그래요.
진심은 온데간데 없고 안녕 친구야 할 때부터 착장, 메이크업을 봐요.
그건 할머니가 되어도 그래요.
그렇게 남자와 유형이 다른데 제일 쉬운 방법은
남자의 모임에 여자의 성별의 사람을 섞는게 제일 좋아요.
왜냐면 그래야 말을 조심하게 되니깐요.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고 하신다면 어렵지만
나이가 더 들기전에 익혀야할 스킬이 있어요.
친구들과의 기억속에 나는 친구들을 처음 사귈때
나의 이미지로 보게되요. 물론 자기 자신 다른 사람을 볼 때 그렇고요.
그래서 먼저 인식하셔야 될 것은
첫번 째로 변한다는 사실입니다.
"난 원래 이런데 ~ ", "난 원래 이러지 않는데 ~"
라고 하는 부분이 변해요.
내 자기 자신이 변하듯 친구도 변해요.
그래서 변화를 인정해야하는데
자식이 부모님한테 가서 다 컸다고 해도
그래도 애기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내 스스로 내 자신에 대한 변화를 인지하고
기록하고 받아들인 뒤 친구들과 주변사람에게 말을 해줘야 해요.
그럼 주변 사람들이 어색해하는데
그걸 조금씩 계속 이야기하면 바뀝니다.
그것을 못 바뀌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정리가 됩니다.
사람이 큰 운이 들어올때 제일 먼저 바뀌는 것 하나가 인간관계입니다.
나한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정리되거든요.
그런것처럼 내가 선함을 추구하고
친구관계에서 험한 말이나
나쁜 행동이 불편해졌다는 건
내 마음이 많이 맑아졌다는 증거거든요.
흙탕물끼리 있으면 흙탕물을 인지하지 못하는데
내가 맑은 물과 흙탕물을 섞어놓으면 영향을 받고 불편해지는 것처럼요.
그렇게 내가 맑은 물을 가지게 되었으니
친구들에게 맑다는 부분을 단호하게 말씀해주셔야해요.
그러다보면 맑은 물쪽으로 변하거나
흙탕물인 척 했던 맑은 물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고
근데 그게 도저히 안 받아들여지는 친구들은
흙탕물 쪽으로 갈 겁니다. 불편해서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텐데 비어있는 부분,
그 비어있는 부분은 비워진 만큼 다른 곳에서 채워질 겁니다.
; Part 2. 새법우
새롭게 온 새싹법우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포교에 애써주는 우리 법우에게도
칭찬의 박수를 드립니다 ~ 👏🏻👏🏻👏🏻
앞으로 새싹법회에서의 꾸준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찡긋😉
; Part 3. 미공스님 공지사항 안내
학교에서 제가 무리를 하고 있는 탓에
건강에 적신호가 떴습니다.
그래서 새싹법회에서는
저를 만나기가 힘들 겁니다.
자주 만나기가 힘들겁니다.
잘 기억하십시오.
앞으로 새싹법회에서 2주, 4주는
미공스님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없는 2주와 4주는
좀 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미공스님의 감로법문을 듣고싶고
보고 싶어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2주와 4주에는 예불이 간소화가 되어
삼귀의, 반야심경, 성장법회 발원문, 공양게송을
끝으로 하고 프로그램을 바로 진행합니다.
미공스님이 만약에 1주와 3주는 있는데
이때는 적게 나오고 2주와 4주에
많이 나오면, 저 조금은 삐질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1주와 3주 제가 있다고
2주 4주만 또 빠지면...
그것도 삐질지 모릅니다.
이 성장법회는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삶을 위해 응원하는 목적으로 법회를 만들었는데
미공스님이 있고 없고로 빠지게 되면
그것은 제가 법회를 하는 이유가 없습니다.
혹여나 만약에 2주와 4주에 제가 없다고
많은 사람들이 빠지게 된다면 저 나오겠습니다.
건강에 적신호가 떠서 몸에 무리가 되어 내려놓는건데,
제가 원래 제 몸과 건강보다 여러분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제 성격상 격주로 법회를 한다는 말도 안되는 말이
제 입 밖 으로 꺼내게 될지 몰랐는데 사실 상 반 강제로 꺼내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법회가 흔들리면 제 건강 던져버리고
무리해서라도 나오겠습니다. 무슨 말이신지 아시겠죠?
사실 협박 맞습니다.
그러니 제가 없다고 자리 비우시지 마시고
잘 참석해서 여러분들의 자리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새싹법회에서는요....!
2주, 4주 :
미공스님과 함께하지 않아요 !
삼귀의, 반야심경, 성장법회 발원문, 공양게송만 진행 후 프로그램
; Part 4. 어디까지 먹어봤니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잎에 살살 불어오는 가을 날씨
드디어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
추석하면 어떤게 제일 먼저 생각나시나요 ?
저는 어렸을 적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던
추억 가득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요 !
그만큼 따뜻했던 기억을 법우들에게 선물해주고자
송편 만들기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
따로 가열없이 바로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송편이라고 들었는데 ! 바로 가보실까요 ?
; 10월 프로그램 안내
매주 재미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
많은 법우들이 오셔서 함께 재미있는 체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주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많관부~)
첫댓글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
참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