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최 해변 맨발걷기대회
고성 명태축제 광장 왕복 9㎞
군체육회 등 30명 안전 지원
▲ 강원도민일보 고성지사와 고성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태극기 휘날리며, 광복 79주년 기념 해변 맨발걷기대회’가 15일 지역주민·관광객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제공=고성군청
‘태극기 휘날리며, 8.15기념 해변 맨발걷기대회’가 동해안 최북단이자 세계 유일의 분단군 고성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과 금강산 관광 조기 재개를 염원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열렸다.
▲ 강원도민일보 고성지사와 고성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태극기 휘날리며, 광복 79주년 기념 해변 맨발걷기대회’가 15일 오전 함명준 고성군수와 용광열 군의장을 비롯해, 함형진 군의회 부의장, 김일용 군의원, 탁승열 농협고성군지부장, 곽상규 고성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 지역주민·관광객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군 거진11리 해변을 출발해 송죽리 솔밭을 돌아오는 왕복 9km의 코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고성군청
강원도민일보 고성지사(지사장 김동수)와 고성군체육회(회장 곽상규)가 공동 개최하고 고성군과 고성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15일 고성군 거진11리 명태축제 광장에서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용광열 군의장, 함형진 군의회 부의장, 김일용 군의원, 곽상규 고성군체육회장, 김창권 농협고성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 지역주민·관광객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개회식에 이어 에어로빅으로 준비운동을 마친뒤 거진11리 해변을 출발해 자산천→오션쌍떼빌아파트 해변→반암초소→반암리 해수욕장→송죽리 솔밭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9㎞ 코스를 걸었다. 직접 전 코스를 완주한 함명준 군수는 “고성의 자랑거리인 청정해변에서 맨발 걷기행사를 처음 시작한 만큼, 앞으로 전국의 걷기 매니아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행사를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 강원도민일보 고성지사와 고성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태극기 휘날리며, 광복 79주년 기념 해변 맨발걷기대회’가 15일 오전 함명준 고성군수와 용광열 군의장을 비롯해, 함형진 군의회 부의장, 김일용 군의원, 탁승열 농협고성군지부장, 곽상규 고성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 지역주민·관광객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군 거진11리 해변을 출발해 송죽리 솔밭을 돌아오는 왕복 9km의 코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고성군청
용광열 군의장은 “많은 인원이 모여 해변을 걷는 행사가 고성지역에서는 올들어 처음인데, 너무나 좋은 자연 풍광들이 펼쳐져 있는 해변과 솔숲을 걸으며 육체와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규 군체육회장은 “광복 79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기억하고, 군민의 건전한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해 해변 걷기행사를 준비했는데 모두 완주해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원도민일보 고성지사와 고성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태극기 휘날리며, 광복 79주년 기념 해변 맨발걷기대회’가 15일 오전 함명준 고성군수와 용광열 군의장을 비롯해, 함형진 군의회 부의장, 김일용 군의원, 김창권 농협고성군지부장, 곽상규 고성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 지역주민·관광객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군 거진11리 해변을 출발해 송죽리 솔밭을 돌아오는 왕복 9km의 코스에서 열렸다. 전인수
한편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됐고, 걷기 종료 이후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TV 등 가전제품과 고성사랑상품권 등 50여점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또 군체육회와 군 경제체육과 직원 등 30여명이 출발점·걷기코스·반환점·주차장 등 곳곳에서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