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
단3:19-26
2024년7월13일(토)
기동찬
19.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20.군대 중 용사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지라 하니라
21.그러자 그 사람들을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졌더라
22.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불이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23.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24.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25.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26.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믿음의 사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모습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0.군대 중 용사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지라 하니라.
하나님, 믿음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풀무불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불 속으로 던져지게 된 상황에서도 상황에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동작하지 않고,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출20:3-5)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봅니다.
믿음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씀을 따라 느부갓네살 왕에게 대답하는 말로 인해, 19.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20.군대 중 용사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지라 하니라.
믿음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던져 졌습니다.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20절) 던져 졌습니다. 풀무불 가운데 던져진 믿음의 사람들을 보고 느부갓네살은 놀랐습니다.
24.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25.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26.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불 속으로 던져 지는 상황에서도 상황 따라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동작한 믿음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불 가운데에서”(26절) 구원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믿음의 사람은 상황 따라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믿음의 사람은 세상의 힘으로 는 감당이 안 되는 자임을 선포합니다. 왜냐하면 세상 보다 더 크시고 더 위대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저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5.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121편).
그렇습니다.
믿음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히11:38). 세상의 권세도, 느부갓네살 왕의 입술에서 선언되어지는 명령도, 마귀의 권세도, 믿음의 사람에게는 어찌 할 수 가 없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믿음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승리를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담대한 모습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눈 앞의 환란으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으로, 풀무불에 던져지는, 이를테면 세상적으로는 바보 같은 믿음의 사람, 세상 공식으로는 바보를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천재로 사용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이렇게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할 수 있었음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했기 때문인 줄 압니다.
이런 신뢰는 평소 이들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실행함에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는 경험들이 쌓여 있었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말을 하는 세상의 권세나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두려워 하는 이는 오직 한 분 하나님만 두려워합니다.
주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10:28).고 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몸, 육신, 고기 덩어리를 풀무불에 던지라고 하는 느부갓네살 왕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두려워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영광 받으시고,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시고,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풀무불에 던져지기 전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으로, 신앙의 순결함을 지키되, 신앙의 지조를 죽음 직전까지 유지하고 지켜내는 이 눈부신 고결함을 보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위대한 신앙고백을 한 느부갓네살(2:47)이라고 할지라도 온전한 믿음의 사람,
이를테면 말씀에 근거해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왕의 분노를 마귀가 이용하되, 믿음의 사람을 풀무불에 태워 버리되, “평소보다 칠배나 뜨겁게”(19절)하여, 재로 만들고 싶어 하는 속성을 봅니다.
어떻든 믿음의 사람들은 결박된 채 꼼짝 없이 풀무 불 속에 던져지게 되었는데, 그 불길이 얼마나 강력했던지 사형 집행자들은 그 불길에 타 죽었지만(22절), 믿음의 사람들은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25절), 결박에서 풀린 가운데 자유롭게 걸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을 완벽하게 보호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1.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2.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3.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4.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5.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6.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7.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삼하22장).
4...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9.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0.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2.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13.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14.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5.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시115편).
믿음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결박을 풀어 주신(25절) 주님을 찬양합니다.
♬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 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찬384장).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믿음의 사람에게 주어지는 고난은 영광의 통로가 됨을 선포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장).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믿음의 사람에게 주어지는 환난과 고난은 영광의 통로가 됨을 선포합니다.
I declare that the tribulations and sufferings given to people of faith become a passage to gl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