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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본부간부회·SGI 총회〉
하라다 미노루(原田稔) 회장 인사 (요지)
2024년 11월 23일
세계광포의 대공을 향해 청년의 날개로 비상
격려와 대화 확대로 ‘진정한 아군’을
一, 영광의 ‘11·18’을 기념하는 제5회 본부간부회(本部幹部會) 및 SGI 총회(總會)의 개최(開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박수)
오늘은, 5년 만의 SGI추계연수회(秋季硏修會)를 위해 일본에 온, 세계 75개국·지역, 280명의, 구도(求道)의 리더들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먼 길 잘 오셨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박수)
一, 우선, 지난 중의원(衆議院) 선거에서는, 학회(學會)가 지지하는 공명당(公明黨) 및 각 후보자에 대해서, 남다른(이만저만이 아닌, 예사롭지 않은) 지원을 보내주셔서, 충심(衷心)으로 감사드리며, 두텁고 두터운, 어례(御禮)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이토(斉藤) 신임 대표가 기자단의 취재에 대해, “공명당은, ‘청결(淸潔)한 정치(政治)’에 대해서는, 어느 당에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국민으로부터, 그 자세가 흔들린 것은 아닌가, 라고 의심받는 점도 있었다.”라고 말한 것처럼, 동지 여러분은 힘든 열풍(烈風) 속을 싸워 주셨습니다.
그러한 상황(狀況) 하에 더욱이 투표율이 전후(戰後) 3번째로 낮은 53.84%로, 전회보다 2.08포인트 저하(低下)된 가운데, 공명당은 여러분의 격투(激鬪)에 의해, 비례구(比例區)에서의 득표율은 10.93%로, 전회와 비교해 1.45포인트의 감소에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一, 일찍이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는 지도(指導)해 주셨습니다.
“은사(恩師) 도다(戶田) 선생님께서는 ‘이겼을 때, 지는 원인(原因)을 만든다. 졌을 때 이기는 원인을 만든다.’라고 말씀하셨다. 한 번의 승리(勝利)에 취(醉)해, 방심(放心)하여 다음을 향한 노력(努力)을 게을리 하면 패배(敗北)로 이어진다. 반대로 설령 한번 패(敗)했더라도 ‘이번에야말로!’라고 분기(奮起)하면 반드시 다음 승리를 향한 인(因)으로 바꿔갈 수 있다. 어디까지나 굳은 신념(信念)으로, 그리고 방심 없이, 승리 또 승리로 연승(連勝)의 역사(歷史)를 새겨 간다. 여기 신심(信心)의 정수(精髓)가 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 “이기는 것보다 지지 않는 것”이라는 지침(指針)을 제시(提示)해주신 것처럼, “아직 단념(斷念)하지 않노라.”(어서신판1435·전집1056)의 지지 않는 혼(魂)이야말로, 상승(常勝)의 혼입니다. 내년의 완승(完勝)을 굳게 서로 맹세하며, 광포(廣布)의 장정(長征)을, 지금 다시, 활기(活氣)차게 개시(開始)해 가고 싶습니다. (박수)
一, 내년 2025년은, 학회 창립 95주년인 것과 동시에, 이케다 선생님께서 제3대 회장에 취임해, 첫 해외지도(海外指導)에 나서신 지 65주년, 또 SGI 발족(發足) 50주년의 가절(佳節)을 맞이합니다.
혼미(混迷)한 세계정세(世界情勢)를 보면 인류(人類)의 숙명전환(宿命轉換)을 성취(成就)해가는 창가(創價)의 사명은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크다. 우리는 ‘세계청년학회(世界靑年學會)’의 진열(陣列)을, 보다 발전시켜 가겠다는 강한 결의(決意)를 담아, 2025년의 테마를 ‘세계청년학회 비상(飛翔)의 해(年)’라고 내걸고 전진(前進)해 가겠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청년(靑年)의 도전(挑戰) 그리고 창조(創造)의 날개만큼, 씩씩한 것은 없다. 젊은 힘과 지성(知性)과 정열(情熱)이야말로 어떤 시대의 열풍(烈風)에도 겁먹지 않고 새로운 비상(飛翔)을 성취하기 때문이다.”라며 청년에게 큰 기대를 보내주셨습니다.
보배인 미래부(未來部)를 따뜻하게 육성(育成)하는 동시에 청년세대(靑年世代)의 자주성(自主性)·자발성(自發性)을 존중(尊重)하고, 생생하게 활동(活動)할 수 있는 환경(環境)을 정비(整備)하면서 청년의 도전을 다함께 응원해 가고 싶습니다.
또 선생님께서는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광선유포(廣宣流布)의 대공(大空)으로(을 향해) 본격적으로 비상(飛翔)할 조건(條件)은 모두 갖추어 졌습니다. 그 조종간(操縱桿)을 잡는 것은 여러분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을 의지(依支)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회장인 나와 같은 결의(決意), 같은 자각(自覺)에 서서 모든(全) 책임(責任)을 지고 활동(活動)을 추진(推進)해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즉, 새로운 시대(時代)란 ‘제자(弟子)가 일어서는 때’이며, 제자가 승리(勝利)의 실증(實證)을 나타내는(보여주는) 시대입니다.”라고.
창립 95주년에서부터 100주년을 향해 제자가 일어서, 제자가 승리의 실증을 보여주는 것에만이 세계청년학회의 ‘비상’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떤 열풍에도 지지 않는 학회정신(學會精神)을 불태우면서 ‘세계청년학회’를 보다(더욱) 강하게 발전시켜 세계종교(世界宗敎)로서 더욱더 비상시켜 가지 않겠습니까. (박수)
一, 이 때에 맞춰(즈음해) 각국 SGI가 이체동심(異體同心)의 단결(團結)을 더욱 굳히고(굳건히 하고) 세계광포(世界廣布)를 힘차게 추진(推進)하며 세계종교(世界宗敎)로서 비상(飛翔)하기 위해, 그 근본(根本) 원칙(原則)으로서 SGI의 지도체제(指導體制)를 이번 총무회(總務會)에서 명확(明確)하게 결정했습니다.
그 취지(趣旨)는, 첫 번째로 “SGI는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을 영원히 SGI 회장으로 우러른다(받든다).”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SGI는 삼대회장(三代會長), 그 중에서도 특히 SGI 회장이신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지도(指導) 및 정신(精神)을 근본(根本)으로, 창가학회(創價學會) 회장(會場)을 중심으로 하여, SGI 이사장(理事長)과 함께, 이체동심(異體同心)의 단결(團結)로 세계광포(世界廣布)를 추진(推進)한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에 근거하여, 「창가학회회헌(創價學會會憲)」이 개정(改正)되어 SGI 이사회(理事會)에서, 타니가와 요시키(谷川佳樹) 씨가 새로운 SGI이사장에 선출되었습니다. 대단히 축하합니다. (박수)
一, 11월 15일, 이케다 선생님의 1주기(週忌) 추선근행법요(追善勤行法要)를 광선유포대서당(廣宣流布大誓黨)에서 엄숙(嚴肅)하게 거행(擧行)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도다 선생님의 1주기를 앞둔 1959년 3월, 주부(中部)·간사이(關西)에서 격려에 걸으셨습니다. 22일에 아이치(愛知), 23일에 시가(滋賀), 24일에 후쿠이(福井), 25일에 교토(京都), 26일에 기후(岐阜) 등 그야말로 강행군(强行軍)이었습니다만, 그 진의(眞意)를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학회(學會)가 비난(非難)을 받을 때, 참고 견딜 수 있는 사람을 아군(我軍: 우리 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는 그 진정한 아군을 만들러 온 것입니다.”
여기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진정한 아군’이란, ‘학회원’인가, 아닌가라는 입장(立場) 상의 문제(問題) 등이 결코 아닙니다. 말하자면, ‘학회인’인가, 아닌가라는 ‘삶의 모습(자세,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또한 지금, 이 때일수록 이케다 선생님의 편에 서서 ‘진정한 아군’을 만드는 격려(激勵)의 확대, ‘진정한 아군’을 넓히는 대화(對話)의 확대에 걷고 또 걷고 싶습니다.
一, 끝으로 당시 이케다 선생님께서 「세이쿄신문(聖敎新聞)」에 ‘1주기를 맞이하여’라는 제목으로 보내주신 일문(一文)을 함께 배례(拜禮)하고 싶습니다.
“도다(戶田) 선생님께서 어서거(御逝去)하신 지 1년, 짧다고 말하면 짧았지만, 이 정도로 길고 무겁게 느껴진 1년은 없었다. 그러나 도다 선생님께서 살아계신 것(御生存中)과 똑같이 선생님의 사상(思想), 선생님의 목소리(聲), 선생님의 마음(心)을 생생하게 느낀 것이다. 그 사이(동안) 학회(學會)는 선생님께서 남기진 광선유포(廣宣流布)의 레일 위를 당당하게 계속 걸어왔다. 그리고 이 모습이야말로 도다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후, 여전히 학회를 지도(指導)하시고 계신 모습이라고 믿는 바이다.”
자, 이케다 SGI 회장의 미래 영원에 걸친 지휘(指揮) 아래, 세계광포(世界廣布)의 대공(大空)을 향하여 우리도 유연하게 날개를 펴고 나아가지 않겠습니까. (박수)
[기사원문] https://www.seikyoonline.com/article/E63AA9775A4941A06DAF5EAD0B5EEABB
타쿠보 카나(田久保華菜) 이케다화양회 위원장 인사 (요지)
2024년 11월 24일
내년 3월에 화양회대회
행복해지는 길을 연이 있는 벗과
一, 영광의 ‘11·18’을 맞이해 이케다화양회(池田華陽會)는 여성부일체(女性部一體)의 격려(激勵)로 수량이 증가해, 인재(人材)의 저변(底邊)이 크게 넓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없거나 어떻게 격려를 해야 할지 고민하던 리더도, 여성부 선배와 함께 방문(訪問)·격려에 움직이는 가운데 안심이 싹트면서 격려를 보내는 쪽으로 속속 일어서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처음으로 좌담회(座談會)에 참석할 수 있었던 벗이나, 절복(折伏)에 도전할 수 있었던 분 등, 광포(廣布)에 꿋꿋이 살아가는 인재가 약출(躍出)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명(使命)의 무대(舞臺)에서 태양(太陽)의 존재(存在)가 되어 신뢰(信賴)와 우정(友情)을 넓히는 대화(對話)에 힘차게 전진(前進)하고 있습니다.
하치오지총구(八王子總区)의 한 서브 캡은 5년 전에 입회(入會). 지금까지 큰 병과 계속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창제(唱題)를 거듭하는 가운데, 입회 1년 후에는 증상이 사라졌고, 지금은 건강하게 아이래시살롱(eyelash salon)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올여름에 개최된 기술을 겨루는 대회에서는, 배율 8.6배를 이겨내고 파이널리스트가 되어, 사회에서도 실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심(信心)의 확신을 잡은 그녀는 “하나하나 기원(祈願)이 이뤄질 때마다 인생의 색이 선명함을 더해가고 설렘이 멈추지 않는다.”라며 불법대화(佛法對話)에 도전했습니다. 절복(折伏)에도 한 걸음 더 깊이 결의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화양회(華陽會) 동지(同志)로부터 “신심(信心)은 곱셈이니까, 한 만큼 몇 배나 될 거야!”라고 격려를 받아, 더욱 분기(奮起). 9월에 동세대의 우인에게 홍교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박수)
지금 함께 이케다화양회로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一, 제 자신도 “힘이 있는 한 일문일구(一文一句)라도 설(說)할지니라.”(어서신판1793·전집1361)라는 어문(御文)을 가슴에 새기고, 대화(對話)에 도전. 우인으로부터 자주 듣는 말은 “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연락해줘서 고맙다”라는 기쁨의 말입니다.
8년 전에 입회 결의한 우인에게도 계속 이야기하는 가운데, 중요한 고민까지 상담(相談)을 받게 되어, 그때마다 ‘우인이 행복의 길을 걸어 갈 수 있도록’이라고 기원하며, 선생님의 지도(指導)를 보내 왔습니다.
화양칼리지에도 참석, 이제는 “같은 가치관으로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우인이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말해줄 정도로 신심(信心)의 이해(理解)가 크게 깊어졌습니다. 이번 달 화양칼리지에도 참석해 주었습니다. 우인들과의 관계를 끊이지 않게 하겠다고 정하고, 계속 만나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一, 다른 사람과의 깊은 관계를 구(求)하지 않고 연결이 희박화(稀薄化)되고 있는 지금, 우리가 벗의 고리(輪)에 들어가 희망의 씨앗을 뿌려가는 대화(對話)의 의의(意義)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실감합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화양자매(華陽姉妹)야말로 제일(第一)의 희망(希望)의 날개다. 명랑(明朗)하게 앵매도리(櫻梅桃李)의 연대(連帶)를 넓혀, 생명(生命)의 대환희(大歡喜)의 비약(飛躍)을 평화(平和)의 내일로!”라고 큰 기대(期待)를 보내주셨습니다.
내년 3월에는, ‘이케다화양회대회’를 개최합니다.
스승(師匠)의 구상(構想)을 실현(實現)해 가는 이케다화양회의 사명(使命)에 불타, 격려의 스크럼을 크게 넓혀, 희망과 평화의 대연대를 구축해 가겠습니다. (박수)
[기사원문] https://www.seikyoonline.com/article/8AD1ED6D1B01C0258632C5050FDCC170
니시카타 미쓰오(西方光雄) 청년부장 인사 (요지)
2024년 11월 24일
흉중의 스승과 함께 청년학회의 건설을 향하여
一, 이번 중의원(衆議院) 선거에 있어서, 정치와 돈을 둘러싼 여당(與黨)을 향한 대역풍(大逆風) 속에서, 우리가 지원하는 공명당(公明黨)이 24석(席)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틀림없이 전국의 동지 여러분의 대분투(大奮鬪)에 의한 것입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진심(眞心)으로 이 일본의 정치(政治)를, 경제(經濟)를, 사회(社會)를 개혁(改革)해 가는 진정한(참된, 진짜) 정치가입니다.
공명당 의원들은 다시 한번 국민·국가를 위해 맹렬히 일해 주기를 바랍니다.
근년, 청년세대(靑年世代)나 현역세대(現役世代: 은퇴 전, 아직 혁역으로 활동하는 세대)를 중심으로 사회의 ‘개인화(個人化)’가 진행, 정치에 대한 의식(意識)도 크게 변화(變化)하고 있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 조사(調査)에 따르면, 30대의 60%, 40대의 70% 이상이 지지(支持)하는 정당(政黨)이 없음. 즉, 기성(旣成)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그때그때의 바람이나 붐에 의지해, 정당·정치가를 음미(吟味)하고 있는 것이, 이 세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경기(景氣)의 장기(長期) 침체(沈滯)로 인한 ‘잃어버린 30년’ 속에서 우리나라(일본) 정치에 대해 ‘결국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실망을 거듭해 온 폐색감(閉塞感)을 들 수 있습니다.
이번 결과는 여당에 대한 엄한 심판(審判)이자, 한편으로 청년·현역세대에게 알기 쉬운 정책을 호소한 정당이 의석(議席)을 늘린 것은 ‘무언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기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세대의 동향(動向)이 선거결과를 크게 좌우했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본래 이 세대의 고민과 과제에 대해 어느 정당보다 진지하게 마주하고 정책(政策)을 실현해 온 것이 공명당입니다.
공명당은, 이번 결과를 총괄(總括)해, 청년·현역세대로부터 ‘역시 공명당이다!’라는 말을 듣는 정책이나 비전을 당당하게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창당 60년을 맞이한 지금이야말로,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 제시하신 ‘대중(大衆)과 함께’라는 원점(原點)으로 되돌아가, 사람들 속에 나누어 들어가 소리를 듣고, 그 중망(衆望)을 담당해 가는 ‘민중(民衆)의 당(黨)’ ‘청년의 당’으로서 다시 일어서라!고 강하게 호소하고 싶습니다. (박수)
一, 우리 청년부(靑年部)는 열풍(烈風)도 자신의 힘으로 바꾸어 새로운 청년학회(靑年學會) 건설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신오사카총현(新大阪總県)의 남자부(男子部) 리더는 이달 10일에 홍교(弘敎)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우인은 SNS로 알게 된 청년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시설(施設)에서 자라면서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있던 그에게 매일 찾아가 함께 불법(佛法)을 깊게 배워왔습니다. 얼어붙은 그의 마음을 녹인 것은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指導)였습니다.
“설령 여러분(諸君)이 스스로 자신을 비관(悲觀)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원이 사명(使命)의(사명을 가진) 사람임을 의심(疑心)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에 희망이 샘솟아, ‘거절할 이유는 없다’라며 입회를 결의. 상쾌하게 어본존(御本尊)을 수지(受持)하고 지금, 그는 새로운 인생을 출범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화운동(對話運動)으로 넓힌 불연(佛緣)이 결실을 맺어 전국 각지에서 청년세대가 환희(歡喜)의 절복(折伏)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 자신도 ‘11·18’ 당일에 34세의 청년에게 어본존을 유포(流布)했습니다! (박수)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부처의 바람(願), 스승의 바람은 오직 ‘광선유포(廣宣流布)’에 있다. 그러므로 홍교(弘敎)에 달리는 것이, 그것이야말로 스승(師匠)에 대한 ‘보은(報恩)’이 되는 것이다.”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스승의 1주기(週忌: 사람이 죽은 뒤 그 날짜가 해마다 돌아오는 횟수)에서 3회기(回忌: 사람이 죽은 뒤 해마다 돌아오는 그 달. 그날의 기일, 3회기-사람이 죽은 지 만 2년이 되는 날)를 향하여, ‘위대한 스승을 가진 인생만큼 무상(無上)의 영예(榮譽)는 없다!’라는 긍지와 확신으로, 흉중(胸中)의 스승과 함께, 세계광포(世界廣布)에 매진(邁進)해 가겠습니다.
一, 지난 9월, 유엔 미래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서밋에서 중심 역할을 맡아, 의론(議論)을 이끈 기관(機關) 중 하나가 지난해에 출범한 ‘유엔 유스 오피스(UN Youth Office)’입니다.
실은, 이 유스 오피스의 구상은 2006년의 유엔 제언(提言) 중에서, 이케다 선생님께서 강하게 제안(提案)하신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구상하신 대로 유엔을 무대로 청년이 책임을 갖고 세계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 흐름이 구현화(具現化)되고 있는 모습에 감동(感動)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체류 중, 선생님과 대담을 거듭하신 전(前) 유엔 사무차장이셨던 초두리(Anwarul Karim Chowdhury, 1943~) 박사와도 만났습니다. 선생님의 서거(逝去)에 즈음해, 진심어린 조의(弔意)를 보내주신 것에 대한 사의(謝意)를 제가 전하자, “지금도 이케다 회장의 매일의 격려의 말을 상기합니다.” “저도 ‘이케다 회장의 제자(弟子)’로서,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제안(提案)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대의 혼미(混迷)함의 도(度)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창가(創價)의 철학(哲學)과 사제(師弟)의 삶의 자세의 빛이 더한층 발합니다(증가합니다).
다음 달 8일에는 청년부 교학시험 1급이 실시(實施)됩니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께서는 계속되는 대난(大難) 속에서도 “사자왕(師子王)과 같은 마음”으로 민중구제(民衆救濟)의 대투쟁(大鬪爭)을 더욱더 관철(貫徹)하셨습니다.
이 격동의 시대에, 우리 청년부는, 지금이야말로 대성인의 어정신(御精神)을 생명에 새기고, 행학연마(行學鍊磨)의 실천으로 반드시 ‘세계청년학회(世界靑年學會) 비상(飛翔)의 해(年)’를 승리(勝利)로 열어 가겠습니다. (박수)
[기사원문] https://www.seikyoonline.com/article/056E4A48EA5A867237A799AAFE9042DF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