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6 토요일
읽을 말씀: 고린도후서 1-3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환난 중에 위로하시는 분 (1장)
“찬송하리로다 그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3-4)
복음을 위해 받는 고난이나 질병, 실패, 자녀 문제
등과 같이 삶속에서 겪는 모든 고난은 성도의
영적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이런 고난 때문에 하나님의 넘치는 위로를 경험하게
되고, 또 우리가 받은 그 위로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는 위로자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위로가 필요합니다.
고난 중에 있을 때는 더 그렇습니다.
위로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위로가 진짜 위로라고 바울이 강력하게 선포하는데 이것은 바울의 체험입니다.
살 소망이 없는 죽을 위기에서 그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이겨나갈 수 있었기에, 고난은 하나님
의지하기를 배우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고
자신있게 강조하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의 향기니 (2장)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4-15)
세상에서 풍기는 악취는 불편하고 힘들게 하지만,
향기가 있는 곳은 사람의 마음을 끌고 사람을
참 행복하고 평안하게 해줍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음 안에 있기에, 언제 어디서든지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향기가 물씬 풍겨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풍기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드러나게 할 것이고, 복음을 세상에 알리고
많은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된 통로가 될것입니다.
3. 그리스도의 편지 (3장)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 판에 쓴 것이라” (2-3)
3장은 바울자신에게 추천장을 요구하는
고린도 교회의 요구를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전도자들은 사도들의 추천서를 가지고 다니며
자신의 신분과 권위를 증명했는데, 바울에게는
사도들의 추천서가 없다고 그를 모독하면서 권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추천서는 바로 자신이 복음을 전해
세워진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요, 그들 자신이 바로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합니다.
신실하게 믿는 자들은 누구나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이것이 믿는 자들의 정체성입니다.
불신자들은 믿는 우리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읽게 되고,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편지임을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