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에서의 발표문을 퍼온겁니다...
학교의 등록금 사항을 강화학우들도 참조하시기 바라구여..
또한 등투에 대해서 우리 모두 한 목소리를 내도록 해봅시다`!
그럼 지금부터 총학에 발표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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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안양학우들의 어머님! 아버님!
등록금 측정의 합리적인 책정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먼저 저희를 소개하겠습니다. 저희는 2002학년도 등록금 책정위원회 학생측 대표를 맡은 등록금 책정위원입니다.
복잡한 사유는 개강과 동시에 차차 밝혀지겠지만 이번 발송문은 시간과 외부적 환경에서, 구석으로 몰리는 등책위
(등록금책정위원회)에게 조금이라도 시간과 응원의 힘을 실어 주시어, 학생들의 등록금이 보다 투명하고, 견실하게
집행 될 수 있도록 저희를 믿고 따라주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에 다음과 같이 글을 올립니다.
● 2002학년도 등록금 책정의 부당성.....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각 부처 처장단의 주먹구구식 예산 편성.
- 한 가정의 어머님이 가사를 돌보시는 경우에도, 철저한 가계부 정리와 예상되는
지출를 통하지 않고선, 알뜰한 가계가 꾸려지지 못하는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도,
수백억원의 학생들의 등록금을 집행하면서도, 과거 1000여 명의 소규모 신학대학의
운영 방식을 따르는 고리타분의 극치를 달리는 학교 당국........
어찌 이를 보고 어이없다 아니할수 있습니까?
많은 수의 타 대학 아니 우리와 규모가 아주 비슷한 성결대학도 있는 재무회계규정의
부재, 과연 우리학교는 어떤 기준으로 학교 제정을 측정 운영 집행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 비전 없는 안양대학교, 늦었다고
느낄 때가 가장 빠를때.....
아래 자료에서 보시는 것처럼, 근 6년 동안 IMF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 3년간
등록금이 동결 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40%의 등록금이 인상하며, 과연 우리학교는
무슨 발전을 했단 말입니까? 즉 이런 직접적인 문제는 바로 장기적인 제단 발전 방향
계획의 부재라 아니 할수있습니까?
어머님, 아버님 우리 안양대학교가 전국 대학에서 상위권, 아니 거의 선봉인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등록금 의존률입니다. 공포의 등록금 의존률이 90% 라는 것
알고 게셨습니까? 정말이지 안양대학교가 아니고 안양 취업 학원(學院)이라 명패가
바뀌어야 할것입니다. 제단은 도대체 뭘 위해 존재하는지? 세상에 강사료가 올르면
...인상, 물가가 오르면 .....인상, 자신들은 법인체라는 특수성 때문에 세금 혜택은 기본
이며 여러 가지 혜택을 받으면서, 이것이 진정 진리를 추구하며 사회의 지성인들이 학문을
연구하며 갈고 닦는 학교(學校)가 분명 맞습니까?
● 연간등록금책정현황 (단위: 원)
연도 계열 수업료 기성회비 계 비고
1995 이문.사회 1,010,000 520,000 1530,000
이학 1,160,000 540,000 1,700,000
공학.예능 1,370,000 590,000 1,960,000
1996 인문.사회 1,161,000 598,000 1,759,000
이학 1,334,000 621,000 1,955,000
공학.예능 1,575,000 678,000 2,253,000
1997 인문.사회 1,219,000 627,000 1,846,000 IMF동결
이학 1,400,000 652,000 2,052,000
공학.예능 1,654,000 711,000 2,365,000
1998 인문.사회 1,219,000 627,000 1,846,000 IMF동결
이학 1,400,000 652,000
예능.공학 1,654,000 711,000
1999 인문.사회 1,219,000 627,000 1,846,000 IMF동결
이학 1,400,000 652,000 2,052,000
공학.예능 1,654,000 711,000 2,365,000
2000 인문.사회 2,030,000 2,030,000
유아교육 2,060,000 2,060,000
이학 2,257,000 2,257,000
식품영양 2,429,000 2,429,000
공학.예능 2,601,000 2,601,000
2001 인문.사회 2,175,000 2,175,000
유아교육 2,205,000 2,205,000
이학 2,415,000 2,415,000
식품영양 2,515,000 2,515,000
2,630,000 2,630,000
공학.예능 2,785,000 2,780,000
● 학교의 기만적 행동
학교당국은 최초에 10%의 등록금 인상률을 제시하면서, 다음과 같은 인상요인 및
인상안을 저희에게 문서도 아닌 구두로 제시하였습니다.
1. 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른 교직원 인권비 상승
· 2002년도 공무원 6.7%상승
· 신규 교직원 임용 12명
· 겸임 교수 임원 11명
작년도 등록금 부분에 인권비 작년대비 4.5% 인상
2. 물가 인상에 따른
· 작년도 등록금 부분에 관리 운용비 작년대비 2.5% 인상
3. 작년도 등록금 부분에 연구 및 학생 경비 작년 대비 1.5% 인상
· 연구 지원
· 학생 지원
4. 작년도 등록금 부분에 자본적 경비 작년 대비 1.5% 인상
· 실험 실습 기자제
· 비품 추가 확충
· 도서 확충
따라서, 최종 10% 인상안이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8%로 잠정적인
합의를 각 처별로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더 어의가 없었던 것은 진정 10%의 인상안
필요하다면 고수해야 할 것이 아닌가? 깍아 주기 식도 아니고, 8%는 무엇인가?
더 웃기는 것은 최종 등록금 책정 위원회의 결과 7%까지는 괜찮다? 지금 학생들
등록금 가지고 줄다리기 하자는 것인가? 저런 무책임한 자들의 등록금 측정에 바람에
버들입가지 흔들리 듯이, 등이 휘도록 피땀흘려 버신 부모님들의 돈이 자신 교육이라는
사랑에 허무하게 지출되고 집행되고있는것이 사실입니다.
● 학교는 사기꾼.......
우리 등책위들은 7%의 등록금 인상도 억울하여 등록금 투쟁 방안을 모색하는데,
청천벽력같은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즉 신입생들은 등록금 인상률 6.9% 로 고지하였으
며, 학생들 몰래 입학금을 인상, 결과적으로는 8.6%가 인상한 꼴이 됐습니다.
지금 장난하자는 겁니까? 입학금이 말이 입학금이지, 등록금과 같이 편성되어 같이
집행 되고있는 현실에, 등록금은 학생들과 협의하에 서로의 의견을 들어 보고 결정
하자더니, 학생들을 무시해도 유분수지 도데체 정말 이 사람들이 등록금책정을 하자던
사람들인지 저희들에 기본 상식으로는 분개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 지나간 과거는 묻지마라........
작년에 7%인상에 대해 국가에서는 5%를 장려하는 공문을 내려보냈고, 이에 대해
53대 총학생회는 2% 환불 투쟁을 하였습니다. 학교측에서는 2%에 대한 4억으로 구름
다리 및 장학금 1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당연히 학우들은 2%가 환불 된 것으로 생각되
었으나 올해 등록금 협상을 진행하면서 학교측에서는 2%를 환불한 것이 아니라 2%에
대한 시설확충을 예산외로 집행한 것이라고 하였고 국가에 7%로 보고한 공문을 제시했
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2%에 대해 작년에 대충 얼버무린 것과 학교측은 잘못이
없고 과거의 일이라고 묻지 말라는 학교측에 대한 태도는 학생을 기만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1년의 일에 대해 올바르게 알리는 것이 총학 뿐 아니라 학교측의 잘못도
크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우들은 2%가 환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책임은 2001학년도 학생회 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져야 할 것입니다.
@@@@저희가 가는 길이 그릇되지 않다면... @@@
!!!!!!!!!!!!!!!!!부탁 하나.
저희를 믿어 주십시요
!!!!!!!!!!!!!!!!!부탁 하나.
최대한 알려 주십시요.
!!!!!!!!!!!!!!!!!부탁 하나.
등록금 납입을 수업일수
1/4선 (3월 30일) 까지 유보하여 주십시요.
[절대, 개인적인 부당한
처우는 절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