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6.4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많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10년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세탁업, 위생관리용역업, 피부미용업 등 관내 250개소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구는 공무원과 관련단체 회원들로 2인 1조 2개반의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지조사를 통한 위생서비스 실태 평가에 나선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과 업종별 33~47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업소는 백색등급으로 분류해 업소별로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지도감시 1년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구 홈페이지에 게재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평가가 영업자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주민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및 안전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이용객들이 보다 질 좋은 위생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모르는 용어: 없음
<고찰> 101B12박유나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그만큼 공공시설들은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반 시민들에게도 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도 하나의 과제라고 보기때문에 직접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평가를 할 기회를 주어 좀 더 위생에 신경을 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영업자들도 더 세세하고 자세히 위생에 신경을 써서 더운 여름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