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덕, 직장(덕원농원) 24-18, 두 번째 고용복지센터 방문
백춘덕 아저씨는 치과에서 새 틀니 교정을 마치고 고용복지센터에 들렀다.
인터넷으로 접수했던 곳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고, 다른 일자리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기 때문이다.
고용복지센터는 두 번째 방문이다.
먼저 온 분이 상담하고 있기에 잠시 기다렸다.
아저씨는 처음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구직에 임했다.
알선을 도왔던 직업상담사가 아저씨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예, 일할 데가 있어요?”
“지난번 그 자리에는 여성분이 취업했어요. 40대 초반의 젊은 분이고, 그곳에서도 여성을 원했기에 어쩔 수 없었지요. 다른 일자리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예.”
“잠시만 기다리세요. 아, 여기 한 곳이 있긴 한데 화장실 청소하는 일이에요.”
“청소도 괜찮아요.”
“그런데 마리면사무소에서 고용하는 것이라 거리가 가까운 분을 원하실 거예요. 읍내에서 오가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고, 시간이 짧아 일당이 아주 적어요. 자료 뽑아드릴 테니 담당자와 연락해보시고 구체적인 시간과 궁금하신 것은 물어보면 될 것 같아요.”
상담사는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문과 준비해야 할 서류 일체를 출력해주었다.
담당 부서에 전화했으나 담당자가 출장 중이라 자세한 문의는 할 수 없었다.
금요일에 다시 통화하고, 할 만한 일이면 월요일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기로 했다.
2024년 9월 5일 목요일, 김향
좋은 곳 예비하시고 순적히 만나기 빕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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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마 전 면접을 보셨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