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소방에 왔을때
언제나 스마일~~
만면에 미소를 띤 스마일 방장님,
그리고 이보다 더 이쁠 수 없는 이쁜이 총무님이
어찌나 즐겁게 소방 분위기를 리드해 주시던지요,
커다란 관광 버스에
선배 후배 하나 가득 타고
하하 호호 떠났던
선운사 여행길......
그때 그 사진들을 아직도 핸폰에 저장하고 있답니다.
그때 지기님도 같이 가셨던 기억이 나네요.
첫 인사 올린다고 저도 무언가 잔뜩 사들고 갔던 기억도 나구요.
은숙 선배님, 착한햇살 선배님, 나그네사랑 선배님,쏘갈매니아 선배님,
지금은 다르마..로 닉을 바꾸신 해명처사 선배님,
며칠 전 띠방 산행때
거의 4년만에 식당에서 반갑게 뵈었던 아다오륙 선배님......
오랜만에 다시 온 소방.
늘 불이 꺼져 있는 날이 태반이었고,
편찮으신 은숙선배님이 꺼진 방에 불 하나 켜시면
종일 그 글하나만 달린 상태로
점점 쓸쓸하게 변해가던 외양간 이었습니다.
어쩌다가 가게 된 띠방 산행
혼자 밥을 먹던 쓸쓸한 기억.
아무리 요즘 혼밥 혼술이 대세라지만
소통을 위해 가입한 카페 행사에서
혼밥이 말이 됩니까?
마침
우리 명품 심해지기님의 기막힌 기획과 발상을 계기로
이번운동회를 앞두고 시작한
다수 게시글 행사 시작 첫날인 4월 1일부터
우리 소띠방이
하나로 똘똘 뭉쳐
단합된 모습을 보게 되어 정말 가슴이 뿌듯 합니다.
기존의 행사 때 마다
늘 있었던
다수 참가상이나 노래경연 일등 만이 아닌
게시글 다수상 이라는
이런 기발한 행사를 기획하고 만들어내신 지기님도 정말 명품이십니다.
공지 게시글 합산표에도 나와 있듯이
우리 소띠방은 행사 시작한 첫날인 4월 1일부터
별 무리 없이
소의 특성 그대로 묵묵하게,
꾸준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두벅 뚜벅 걸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단지 게시글 숫자 올리기에만 연연하지 않고
카페의 참 취지인 회원 상호 간의 소통에 부합하는
진심 어린 따뜻한 댓글도 서로 주고 받으면서
오손도손 즐겁게 게시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멈추지 않고
오늘도 내일도
뚜벅 뚜벅 한걸음씩 정직하게 저희의 길을 걸어가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는 영원한 일등 명품 소방 입니다.
22일날 꼬옥 뵙고 싶습니다.
첫댓글 구구절절 옳은 말쌈..
페이지님 덕분에 나도 참여 했지만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답니다..
성실하고
묵묵히
게시글 대항전 취지에 맞게
우리의 길을 갑니다..
이번 기회에
제가 소방에 이렇게 관심을 갖고, 글도 올리고
소통하는 계기가 된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페이지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바쁘게, 열심히 살아가는 성실한 우리 아델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소띠방에서 이렇게 글도 보고 서로 소통하니 얼마나 좋은지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내가 엄청 많이 고마워하는거 알지요?
그랬었구나
내가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잘 몰랐네요
대충 짐작은 했지만...
산행가서 혼자 밥먹고
고아도 아닌데...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명맥을 유지해준
몇몇 선배님들, 친구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는 정말 멋지고 활기차고
끈끈한 소띠방이 되도록
다함께 힘써봅시다
저도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고마워요. 마도로쓰 친구님.
내가 다시 소방에 왔을때 천군만마를 얻은것 같다고 어느 분이 표현해 주셔서 제가 힘을 얻었듯이
우리 마도로쓰님이 소방에 오시니 저희 친구들 모두 말 그대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랍니다.
다시한번 반갑고 고맙고 행복합니다^^
흑흑 감동♥
홍낭 덕분에 나도 감동^^♥
그래요
함께 한다는게 얼마나 위한이되고
힘이 되는지 모른답니다
항상 그자리에서 그대로
서로 아끼며 배려속에 그렇게 지내요
선배님 친구들
항상 감사한마음 갖겠습니다
소띠방 화이팅 *^^*
함께한 지난 시간들
결코 잊지 말아요.
우리^^♥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 진희친구 복인것이지요.
노래를 너무 너무 잘하는 친구가 왔으니
천군만마를 얻은거죠.
노래만 잘하면 내가 말을 안혀.
감동적인 시도
아침마다
거미가 입에서 뽑아내듯
줄줄 술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