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보다 먼 그리움
- 김홍성
그대와 나 사이만큼
하늘과 땅사이도 이만큼 멀까
하루에도 몇번씩
쌓아놓고 허물어 버리는 것은
손에 잡아도 흘러내리는
모래알 같은 그리움이 었을까
푸드득 날아온 새들도 무엇인가
잊지못해 두리번 거리다가
그리움의 부리로 찍어
향기를 마시고
구름이 서로 비켜서면
틈사이로 새어 나오는 햇살이
이다지도 가슴 뜨거울 줄이야
하늘에는 반짝이는 별빛이 있다면
내게도 반짝이는 별빛이있다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사람
먼 하늘과 땅사이 처럼
중년이 되었서도 아직까지
그곳에 닿지못하는
높고 푸른 하늘같은 그리움이 있다
밤에 듣는 뉴에이지 6곡
01. Moonlight Serenade(별밤의 세레나데) / 남택상(T.S. Nam)
02. Late Night Serenade (한밤의 세레나데) / Tol & Tol
03. Sailing Through The Stars (별들 사이로...) / Ernesto Cortazar
04. Paris Nights (파리의 밤) / Giovanni Marradi
05. When I Fall In Love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ost) / Various Artists
06. Merci, Cherie (고마워요 내사랑) (MBC FM '별이 빛나는 밤에' 오프닝 시그널 뮤직) / Various Artists
첫댓글 올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한주 고고씽 해요~^*^
솔내음님 ! 갑진년 한해도 하루가
남았네요 올한해 무더운 여름 잘이겨
냈슴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십시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