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다른 컴퓨터 가게 가서 확인해보라고 하세요.
그걸 거부하면 날로 먹으려는 거라고 의심할수 있죠.
전화받는게 영 시원찮으면 돈돌려줄테니 물건 다시 보내라고 하시는게 낫겠네여.
--------------------- [원본 메세지] ---------------------
안녕하세요.
옥션에서 제가 아는 형님의 이름으로 등록하여 256램을 저의 이름으로 판매한 사람입니다.
아침에 곤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이런 전화를 받아서 얼떨결에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모른 가운데 이곳이 생각이 나서 올립니다.
전후 사정을 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형과 저는 램이 몇 개 있었습니다.
당시 램 값이 싸서 몇 개 구입을 했던거였죠.
형은 2개 저는 3개 정도 구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형과 저는 그 램을 팔아서 더 좋은 램으로 살려고 했습니다.
형님의 옥션 이름으로 램 4개를 팔았죠.
그런데 형님이 1개를 파시고 급하게 지방에 내려가시는 바람에 제가 2개를 처리를 해야 했습니다. (1개는 구매거부 당해서요.)
저는 정성껏 제가 직접 상자각을 만들어 휴지에다 램을 감은 후에 넣어서 보내 드렸습니다.
문제는 보낼 때, 저의 집 주소와 저의 이름으로 소포에 섰죠.
그리고 옥션에 형님의 이름으로 들어가서 발송버튼을 누르고 "할말"이라는 곳에다 "조재훈이라는 이름으로 보냈습니다."하고 적었습니다.
문제는 도착시간이 됐을텐데 그 사람은 옥션에서 "물품수령" 버튼을 누르지 않았고 휴일인 지금에서야 "256램이 아니다"라는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정품이면 스티커에 써 있잖아요.
거기에 "128램"이라고 적혀 있더래요.
그리고 인식도 128램으로 된다고 하더군요.
이를 어떻게 해야죠?
고소로 들어가야 하나요?
정말 억울하군요.
맘에 안들면 반품을 시키던가..
세상 살기 힘드네요.
전 분명히 256램을 보냈는데요.
상대방이 장난을 친건지 사기를 친건지 아니면 정말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전화를 해보라고 형님께서 전화를 해주셨는데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서요.
제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십시요
아직 그 사람에게 전화 안했습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묻고 싶지만 사기 같아서 대응책을 알아본뒤에 연락을 줄려고요.
어떻게 해야죠?